여름 한 철 입었더니 흰 블라우스가 꾀죄죄해졌네요.
전에는 행주 삶을 때나 흰 옷 표백할 때 락스 쓰면서 좀 찝찝했었는데
얼마 전부터 과탄산소다를 쓰거든요.
효과 좋고 잔여물이 조금 있다해도 락스보다는 안심이 되는데
옷감을 좀 상하게 하는 것 같애요.
앞치마를 잠깐 담궈둔다는 게 깜빡 한시간을 넘겼더니
음식때는 빠졌는데 날른날른 구멍 생기기 직전..ㅠㅠ
어쨌거나 지금으로서는 찌든때 표백에는 과탄산보다 나은 게 없는 것 같아서 쓰긴 하는데요
그게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보니 가격 차이가 많이 나네요.
싼 것, 비싼 것 브랜드 따라 가격 차이가 두 배 정도 되는데
어떤가요,
과탄산, 구연산, 베이킹 소다 같은 것들도 품질 차이가 있나요?
없다면 제일 싼 걸로 사려구요.
아님 빨래 표백에 더 좋은 게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