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렌지를 샀는데 도저히 걱정이 되서(전기세) 설치를 미루고 있어요.
이곳저곳 기울이며 후기 평판을 봤는데 다 칭찬 밖에 없더라구요
설치하시고 후회하신 분 혹시 계세요?
전기렌지를 샀는데 도저히 걱정이 되서(전기세) 설치를 미루고 있어요.
이곳저곳 기울이며 후기 평판을 봤는데 다 칭찬 밖에 없더라구요
설치하시고 후회하신 분 혹시 계세요?
저는 후회는 아니고 전기세때문에 글 달아요.
1월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전기세가 특별히 오른 것은 못느껴요. 9월 전기 사용량이 250 좀 넘었는데, 전기렌지 설치 이전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단점이라면..가끔 가스불 써야할 때가 좀 아쉬운데, 휴대용 가스버너로 해결하네요. 뚝배기 같이 냄비등이 굽이 있으면 열전도율이 떨어지기때문에 사용하지 않아서 냄비류 바닥을 가리는게 단점이랄까요..
하지 않지만 전기세가 은근 걱정되어서 뒷베란다에 설치한 가스렌지에서 주로 음식합니다. 부엌에 창 문이 없어서 후드틀고 해야하는데 소리도 시끄럽고해서 겸사겸사 뒷베란다에서 요리해요 ㅜㅜ. 아이게 젤로 좋은것 사놓고 뭐하는 짓인지. 근데 겨울에 실내에서 요리할땐 좋을것같아요
전기요금은 신경쓰실 필요가 거의 없으실겁니다.
이것때문에 전기요금이 더 나오지는 않지싶습니다.
전기렌지 참 좋아요.
다만, 바닥이 평평한 냄비가 사용하기 좋아요.
전기렌지에는 통삼중.통오중이런 제품 별로에요.
다행이 집에 있는 냄비들이 르쿠르제 스군 실리트 휘슬러 이런 냄비들이여서 ... 냄비들은 괜찮을꺼 같은데
전세집인데 설치시 상판 따야 되는게 걱정이라면 걱정이네요.
전세집이면 설치할 때, 상판 손대지 마시고 스탠드(?)에 설치하면 약간 높아지지만 불편하지 않게 쓸 수 있어요. 전기렌지 살 때 사은품으로 주기도 하는데, 안 받으셨나요? 아니면 몇만원 주면 살 수 있을거에요.
직구해도 고가이고 비싼 냄비 쓰시면서 전기세 무서워서 설치를 못하다뇨 ㅠㅠ
전기세 거기서 거기에요
큰 화구의 최대화력이 아쉽다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실제 전기렌지 최대화력 온도는 더 높답니다
다만 불이 활활 타는게 안 보여서 그런가보다,,해요
전기세 걱정 안하셔도 될 듯요.
예 하나 들자면 압력밥솥에 불켜고 타이머 7~8분 맞추면 밥이 됩니다.
타이머 꺼져도 잔열로 뜸 들여지구요.
저는 2년 정도 사용했습니다.
돈 없어서 못쓰지....가스불보다 낫죠. 불맛이 필요한 요리도 있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전기렌지가 ㅎㅎ
음...전기렌지 저도 처음에 좋아보여서 샀어요. 아주 좋은거 샀어요. 독일제...그런데...음... 전기세 신경쓰이는거 짜증났구요. 뚝배기 사용하는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확실히 음식의 불맛은 못느끼겠더라구요. 물론 영양손실 적고 어쩌고 하면서 선전하거든요. 가스는 공기 않좋다 뭐 말이 많은데 이젠 그런거 다 따지는것도 힘들고 전기세 확인해가면서 쓰기도 그렇고 그냥 이사오면서 가스 달았어요. 마침 오래 사용않해서 전기렌지 전원이 터져서 겸사겸사 버렸어요. 사시고 싶으시면 1구짜리 사셔서 쓰세요. 저도 1구짜리는 사고 싶더라구요. 저의 솔직한 사용경험입니다. 좋다고 하시는분들은 좋구요.
시어머니가 떠안기듯 비싼 전기렌지를 사주셔서 울며 겨자먹기로 5년 썼는데요 시어머니에 대한 반감이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전기렌지는 진심 좋았어요. ;; 저는 다 싸구려 냄비라서 완전평면 좋은냄비로 바꾸느라 추가지출이 좀 있었어요. 원글님처럼 좋은 냄비 쓰시면 전기렌지 걱정말고 쓰세요. 저는 이사왔더니 가스오븐렌지 빌트인 되어있어서 하는수없이 못쓰게 되었어요. (시누이에게 물려줬음)
우려했던 전기세 폭탄 일어나지 않았구요. 가스렌지가 아쉬울 때는 딱 하나 쥐포나 오징어포 구울 때요. 사철 곰탕 떨어지지 않게 끓인다든지 행주를 자주 팍팍 삶아줘야 직성이 풀린다 하는 분이라면 전기렌지 쓰기 좀 아까울지도 모르겠네요. 일상적으로 요리 해드시는 가정이라면 곧 그 매력에 빠지실 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스 흡입을 안하게 된다는게 무척 좋더군요. 요리하다 폐암걸리면 너무 억울할거같아서요)
둘다 있어요
전기렌지는 아일랜드에 매립 반대편 후드달린쪽에는 3구 빌트인 가스렌지
가스렌지는 거의 안쓰구요
가마솥 관리해줄때만 잠깐?
가스비 절약 =전기세 증가분 뭐 이렇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직화로 오징어나 쥐포나 그런것 구울땐 뒷베란다에서 휴대용으로 해요 연기랑 냄새 때문에
둘중에 하나만 쓰라고 하면 전기렌지 쓰겠어요
깔끔하고 관리는 쉬운데 요리할때 좀 불 다루기가 좀 불편해요.
가스처럼 직접적이지가 않아서 불조절이 좀 답답할때가 있어요.
맛이 좀 덜하게 느껴기지도한데 기분탓이겟죠?
한국처럼 주방가전 팔아먹기 쉬운 나라도 없을 거예요.
lpg 쓰는 시골이라면 몰라도 도시가스 빵빵한 곳에서 살면서 전기렌지라니..
1구짜리 식탁에 묻어서 즉석요리 해먹는 용도정도라면 몰라도 가스렌지 떼고 전기렌지 놓는 건 국제 호구 당첨이죠.
독일에서는 가스렌지 못쓰게 돼 있네.. 이런 헛소리도 고대로 믿던데 뭐 할 말이 없습니다.
도시가스 놔두고 3kw 넘는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게 왜 미친 짓인지 설명할 기운도 없어요.
다만 한말씀만 드리면 가스사고는 부부싸움하다 작정하고 사고치는 인간들 아니면 뉴스에서 보시는 일 거의 없을 거예요.
누전사고는 숱하게 보죠.
그리고 누전사고가 무서운 건 내가 생각지도 못한 어느 순간 불시의 습격을 당한다는 겁니다.
abc화재라고 하죠.
a-재를 남기는 일반 물질, b-재를 남기지 않는 휘발유, 도시가스, c-전기.. 뒤로 갈수록 끄기 어려운 화재입니다.
결박 안하고 다녕도 배가 뒤집어지는 사고는 잘 안 일어나고, 환풍기 맘대로 올라 다녀도 사고 당하는 경우는 흔치 않으니까 폼나게 써보고 싶으면 하나님도 못 말리겠죠.
제습기처럼 한 번 휩씁고 얼른 지나가길 기다리는 수 밖에..
맛이 덜하게 느껴지는 건 기분탓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요리사가 전기렌지에 요리하는 것 보셨나요?
외국은 워낙 땅덩어리가 넓고 띠엄띠엄 살아서 가스사용이 여의치 않은데 제대로 된 식당은 다 가스 사용하는 건 이유가 있는 거죠.
화력도 그렇고 요리의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하죠.
답답해서 별로 였어요.
미국살때 월세 집에 붙어 있는거라 썼는데 냄비를 좋은거 써야 하는건가보죠? 전 보통 평범한 스테인레스 썼는데 간단하게 하는 면 종류 요리나 살짝 채소 데칠 때 다 불편했어요. 라면 하나 끓이는데도 시간 더 걸렸고 여차하면 불어터지고 채소 데치려고 물 끓이는데 시간 더 걸리는데 정작 꺼도 여력불이 남아 참 난감. 그 타이밍을 못 맞추겠더라는. 계란찜 확실히 잘 안되고요.
요리 잘 하시는 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저처럼 음식 간단히 해먹는 사람한테는 편리면에선 별로였어요. 가스냄새 안 맡는다는 건강면에서는 좋겠네요. 전기세는 뭐 크게 차이났던것 같지는 않네요. 원체 대단한 요리 안해먹는지라
빼먹은 말이 있어서 다시 들어 왔는데 폐암 운운하셔서요.
도시가스 주성분인 메탄이 무슨 아황산가스라도 되는 줄 아시나봐요.
그런 공포 마케팅이 젤 짜증나고 열받는 대목이예요.
전기렌지 좋으면 자기들끼리 잘 쓰면 될 것이지 왜 애먼 도시가스를 독약취급 하는지..
요리사직군에서 폐암 발생율이 높은 건 사실입니다.
근데요.. 그 분들 앉으나 서나 요리하시는 분들이고 무엇보다 그게 가스를 써서 그런 게 아니라 전기를 써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거죠.
전기렌지 쓰면 전기렌지가 굽고 튀기고 볶고 다 알아서 해주나요?
요리과정에서 나오는 방향족 탄화수소계열 발암물질들은 요리재료의 지방, 단백질등이 가열변성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건데요.
그 정도가 걱정이면 평생 요리는 찌고 삶은 것만 드셔야 할 듯..
그런데 (차폐처리야 되어 있지만 불량이 발생할 경우) 엄청난 전자파옆에 붙어 서서 요리하는 건 겁이 안 나나요?
전기렌지가 다 나쁘다는 건 아니고 관리하기 편하고 타이머 설정할 수 있는 건(가스도 타이머설치가 가능하긴 하지만 추기비용발생) 좋죠.
도시가스 안 들어오는 곳은 밥 하다가 가스 떨어져서 멘붕 올 염려 없고 lpg는 가격도 비싸서 누진 왕창 되는 집 아니면 (전기설비가 제대로 된 집이란 가정하에) 전기가 더 나을 수도 있는데 약장사들이 노인네 붙잡아 놓고 사기치듯 그런 공포마켓팅 하는 인간들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낍니다.
도시가스 쓰면 뭔가 뒤떨어지는 듯한 분위기에 휩쓸려서 판단 그르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전 친정엄마가 애들 있는데 가스렌지 유해가스 나온다며 남동생이랑 저희집에 지멘스꺼 사주셨어요. 저희집은 자가긴 한데 싱크대 상판이 대리석이라 타공하기가 여의치않아 케이스 놓고 사용합니다. 저도 가스레인지가 막 요리하기는 편했는데 전기렌지도 쓸만은 해요.근데 바닥삼중 아니면 후라이팬 같은거 ㅈ중간이 오목하게 들리네요. 테팔이 그렇구요. 전기요금 1~2만원 더 나오는데 애낳고 산후도우미분 살림하실 때는 삼만원이상 더 나왔어요. 아무래도 막 쓰신 듯. 전기요금 때문에 조심해 사용하는데도 아이가 어려서 음식을 많이 해서 그런지 괜찮다고는 말 못해요.
가스렌지 청소가 너무 싫어서 바꾼 사람인데요.
청소가 편하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전기렌지 완전 애정합니다.
그리고 잔열을 이용해서 빵 데워먹으면 맛나요~
타이머 기능 진짜 저한테는 필요하고요(까마귀 고기 먹은 사람임). 대만족입니다.
점세개님 굉장히 해박하시고 설명에 설득력이 넘칩니다.
전기렌지 구입을 고민하던 중은 아니지만,
후일 선택이 필요할 때 큰 도움 되겠습니다. 감사해요.
정말 지름신 팍팍 눌러주시네요.
전기렌지로 라면 끓이면 확실히 맛없어요.
일단 시간이 더 걸리고
성질 급한 사람은 속 터져요.
전기렌지 가스렌지 다 있는데
여름 한철 빼고는 가스렌지에 손이 훨씬 더 가네요.
그러게요...다들 미쳤어요. 석유 한방울도 안나오는 이 나라에서 전기렌지라니?
미국처럼 광대한 토지에 가스파이프 놓기가 힘들어서 전기렌지 쓰는데, 우리나라처럼 싸고 좋은 가스 펑펑 쓸 수 있는곳에서 이 무슨 GR들인지. 원.
나도 미국서 전기렌지쓰고 전기오븐 펑펑 쓰던 사람이지만, 가스불 돌리니깐 아주 속이 다 시원합디다.
미친 엠비와 똑 같아 보입니다.
우와~
211.209님 정말 말씀 시원시원하게 짚어가며 하시네요.
우리나라에 전기렌지 파는 회사들의 얄팍한 상술에 놀아나지들 마세요.
실내 공기중 유해 물질은 식품 자체에서 조리 과정중에 많이 발생 되지요.
전. 요리시 4구를 동시에 사용하는 스탈이라 전기렌지4구 동시에 켤시 차단기 내려간다는. 후기듣고 바로 포기했어요
애들쿠키때매 오븐도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 요리하면서 쿠키도 군거든요
아일랜드 식탁에 한구 정도는 설치하고 싶네요
바꾸려고 하는데 용기가 안 나서 우선 사용해 보려고 1구짜리 구입 했어요.
여름에 장어 한번 구어 먹고는 6개월은 됐는데 한번 사용하고 식탁위에 있어요.
가스렌지를 없애지 않는 이상 손이 가지 않아요.
캐나다살때 가스렌지 오븐있으면 집 매매시 장점으로 써놔요 ^^ 도시가스 연결안돼서 거의 전기렌지거든요 건강때문이 아니라 간단히 전기만 꽂으면 되니까요 우리나라처럼 건강상의 이유는 아닌것 같았어요
211.209님 해박한 지식에 속이 시원.
전 성격이 급해서 둘 다 써봤지만 가스쓰는 사람인데요
아줌마들이 그거 써야지 폐암안걸린다고 잘난척할때
갸우뚱하면서 매번 가만히 있었거든요
`위기탈출 남버원`에서 주방가스렌지의 유해성이 나왔는데 그럼 그 프로가 과장인건가요? 가스는 완전연소가 불가능하며 렌지를 켤 때 처음에 나오는 가스(가스냄새 심하게 나죠)가 매우 몸에 해롭고 폐암과 치매의 주범까지 된다고 하는 프로였어요. 저도 전기렌지 쓰는데 정말 편하고 바꾸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독일 같은 경우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걸로 알아요. 이게 단지 도시 가스를 설치하기 힘들어서 그런건가요? 전 잘모르지만 제가 알고 있는 상식과 달라 점 당황스럽네요.
전기를 더 많이 소비하게 되는 건 유감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들 미쳤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내뱉는 이는 뭔가요.
가스를 쓰든 전기를 쓰든 자유지만
인터넷 상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춥시다.
우리나라에서 진기소비한다는 자체가 진짜 엄청난겁니닷.
미치지 않는이상 전기소비를 각기개인이 줄여야지욧.
멋져보이니깐~ 사서 놓는다? 미쳤다고 밖에는 안보여욧. 아랫집 엄마들 둘이서 놓은거보고선 진짜 욕 튀나올뻔햇어요. 가자 쓰던 자유? 네...그런말 함부로 하지 말자구요.
그러니깐 엠비같은 인간이 전기공급을 더 늘이려면 원전을 앞으로 몇개나 더 세워야 한다는 망말을 일삼잖아욧.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어떤 식으로 방송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양이 털이 아이 기도였나 장이였나 막히게 한다고 난리를 쳤던 경력이 있어서 방송을 위해서 위기를 조장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죠.
도대체 어떤 가스렌지를 사용하셨길래 가스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점화불량이 아니라면 가스냄새 맡기가 쉬운 일은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원래 메탄이나 프로판은 무색무취입니다.
가스냄새는 가스가 새는 걸 감지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넣은 걸로 알고 있는데 특별히 그 냄새가 유독한 건 아니예요.
또한 메탄이나 프로판가스는 발암물질도 아니구요. 가스중독으로 중추신경이 마비되어 죽을 수 는 있지만..
하지만 마비가 될 정도라면.. 집이 폭발하는 걸 먼저 걱정하셔야 할 듯 싶네요.
그리고 산소중독은 걱정 안되시는지.. 모든 가스는 다 지나치면 중독이 되거든요.
확실한 건 염소가스나 아황산가스같은 독가스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완전연소.. 도대체 완전연소가 불가능하다는 게 뭘 기준으로 말씀하는 건지를 몰라서 답변이 매우 애매하네요.
99.99%가 완전연소 되어도 0.01%가 불완전연소 되면 불완전 연소다 해도 할 말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현실의 통상적인 기준은 가스렌지 불꽃이 파란색이면 완전연소라고 합니다.
붉은 불꽃이 일렁인다는 건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불완전 연소구요.
불완전연소는 당연히 좋은 게 아닙니다.
우선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니까 가스가 아깝고 다음은 일산화탄소가 나오니까요.
그런데 그건 가스렌지를 고쳐야 할 문제지, 가스렌지 자체를 안 써야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산화탄소가 위험한 건 가스가 인체에 직접적인 염증이나 화상을 일으킨다기보다 혈액속의 헤모글로빈이 산소대신 일산화탄소를 운반하게 되어 산소결핍으로 죽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산화탄소는 염소가스처럼 독가스로 분류는 되지만 허용치가 아주 높습니다.
좁은 방에서 화구 세개를 24시간 붉은 불꽃 나오게 해놓고 잠들면 가능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요리할때나 쓰는 가스렌지에서 치사량의 일산화탄소가 나온다는 건 곰국을 끓여도 불가능하지 싶네요.(그래도 붉은 불꽃 나오게 쓰는 건 당연히 안됩니다.)
이 세상에 절대적으로 좋은 건 없습니다.
가스렌지, 전기렌지.. 다 일장일단이 있죠.
치매가 심한 노인이 있거나 황사가 심해서 환기도 어려울 때 전기렌지가 가스렌지보다 빛을 발할 순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비용대비편익의 분석이 합리적인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는 거죠.
독일에서 도시가스를 금지할 이유가 뭔가요?
메탄은 소가 방귀 뀔 때 나오는 가스이기도 합니다.
풀이나 나무가 썩어 분해될때 나오는 거구요.
일부러 친환경단체에서 소똥 발효시켜 나오는 메탄가스 포집해서 가스렌지 돌리는 실험도 하는데..
이런 식의 쓰레기 정보로 많이 팔기만 하면 장땡이라는 업체들의 농간이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미쳤다는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하게 됐는데 댓글이 수정이 안되니 불쾌하신 분이 계셨다면 여기서 사과 드립니다.
감사해요, 참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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