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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괜찮을까요?

..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14-11-01 13:08:52

감 1박스가 들어와서 82에서 본대로 베란다에서 말리고 있어요.

직장 나가면서 바람 잘 통하라고 베란다 문을 조금 열어두고 갔었는데

오늘 쉬는 날..82에 들어와 있는데

윗층에서 이불 터는데, 그 이불 끝자락이우리집 베란다 창문 반쯤 내려와서 털리면서 우리 집에 허연 먼지가 다 들어와서

곶감 위로 낙하...

이제까진 제가 일나가느라 못봤지만 매일 저렇게 털어댔을 생각하니..

아까운 곶감 버려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씻어 다시 말릴까 싶기도 하고..

깜짝 놀라 반사적으로 이불털지 마세요..라고 하긴 했는데..정말 속상해요.

전 이불 안털어요. 털고 싶은 빨아요.

아파트에서 이불 안 털었으면 좋겠어요.

그 먼지 어디로 갈까요. 베란다 문을 안 열어 놓을 수 도 없고..
IP : 59.23.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11.1 1:14 PM (27.35.xxx.154)

    흐르는물에 헹궈 깨끗한 수건으로 톡톡한다음 다시 말리기시작하면 되지않을까요? 제가 수분이 많아 먼지가 스며든다거나 완전 달라붙을만한 식품이 아니면 먼지에 좀 관대하긴한데...

  • 2. 저라면
    '14.11.1 1:18 PM (72.213.xxx.130)

    청소기 작은 모서리 먼지 흡입기 깨끗이 씻어서 한 판 돌릴 것 같네요. 젖은 게 아니라 먼지가 위에 붙은 거잖아요.

  • 3. ..
    '14.11.1 1:22 PM (59.23.xxx.203)

    baraemi 님 말대로 일단 다시 헹궈 닦고 있어요.
    알고는 도저히 그대로 말려 먹지는 못할 것 같아요.

  • 4. ,,
    '14.11.1 1:24 PM (72.213.xxx.130)

    베란다 문 닫으시고, 뒷 배란다 또는 방의 창 열고 방문 열어 놓고 선풍기 돌리기 하셔야 겠다 싶네요.

  • 5. ..
    '14.11.1 1:26 PM (59.23.xxx.203)

    선풍기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넣어뒀던 선풍기 다시 꺼내야겠어요.
    역시 82에 여쭤보길 잘했네요. 답글 주신 분 들 감사드립니다.
    속상한 마음이 조금 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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