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통화로는 표현도 잘 못하면서
문자로는 별의별 얘기 다하고..애교도 떨고..속내 다 얘기하고..
소심하고 별로지 않나요?
문자채팅이나 카톡이나 컴퓨터 채팅좋아하는 남자치고
가볍지 않고 헤프지 않은 남자 드문듯..
전화통화는 시간의 제약을 받으면서 상대방 중심의 소통수단이구요
문자는 내가 답하고 싶을때 반응하고 싶을때 나중심의 소통수단같아서 부담감이 없지요.
여자들도 통화보다 문자로 더 수다떱니다
통화보다 문자 좋아한다고 성격 안 좋다고 하기엔 좀...
40대남자가 그런다면 좀 이상할라나..
제가 그런편인데요 제가 말한마디 한마디 할때 신중한 편인데 만나서 얘기할때는 대화중에 공백이 있어도 뭔가를 생각하는 표정이나 액션등으로 공백이 메꿔지지만 전화통화로는 그저 공백일 뿐이잖아요 그 어색함이 싫어서 통화가 싫어요 대신 문자는 내가 하고싶은 말을 잘 요약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도 문자가 감정표현하는데 부담없고 좋아요
저도ㅇ ㅇ ㅇ님과 같네요..
문자가 요약하서 얘기하기 좋아요.
싫어요
소개팅이나 맞선 전에 전화오는남자>문자>카톡 순이였음
저도 별로인듯~~인터넷에서 활발한 사람 실제로 극소심에 눈도 못 맞추고 말도 못하고 어버버 고개 푹숙이고 그런경우도 많더군요
저희 남편은 카톡 이런거 정말 싫어해요..
할 말 있음 그냥 전화한통으로 끝~~~^^;
문자로 이것저것 말하면서 전화로는 할 말 못하는 사람 찌질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