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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태지 음원 이제 50위권에서도 밀렸네요.

멜론 조회수 : 3,698
작성일 : 2014-11-01 11:43:15
서태지 이제 멜론 음원차트에서도 아예 50위권에서 조차 밀려났네요.

크리스말로윈 61위이고...
공식사이트 뮤직비디오 뷰수도 10만이 될까 말까하고...

이번 앨범은 완전히 투자금 다 날린 것 같아요.
콘서트도 티켓 못팔아서 협력사들한테 나눠준 초대권으로 객석 채우고..
전국콘서트한다해도 티켓이 얼마나 팔릴지 의문이네요. 요즘같은데 완전 불경기이기도 하고..

그래도 명색이 서태지인데 음악방송 1위 한번도 못하고 내려오고
복귀한지 꽤 되었는데도 cf도 하나도 못찍고...

정말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서태지가 이렇게까지 실패할 줄이야.

뭐랄까? 서태지는 음악인이라는 느낌보다는 마케팅실력좋은 음악보부상 같은 느낌이예요.
외국에서 새로운 음악을 수입해다가 비싸게 펼쳐놓은 느낌.
이제 유투브 이런 채널들이 많이 지면서 음악중개상이 필요없어졌고
음악과 결혼했다면서 해외에서 20살 연인과 결혼하고 이혼하고 소송하고 다시 재혼하면서 
정말 서태지만의 신비한 미스테리한 그런 순수한 느낌이 완전히 사라졌거든요.

아무도 이제는 서태지의 피규어를 30만원에 사는 팬은 남아있지 않으니깐요.


IP : 209.58.xxx.14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심없어요
    '14.11.1 11:50 AM (106.136.xxx.114)

    앨범냈나요?
    왕년에 가수였으니 2014년에도 톱을 해야한다는 법 있나요?
    시대가 바꼈는데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합니다

  • 2. ,,
    '14.11.1 11:52 AM (125.186.xxx.76)

    관심이없을거에요. 팬들만 제외하면 ...

    저도 그렇거든요. 예전엔 좋아했었지만 이미지가 변해서 ...그느낌도아니고..
    방송 나온것도 시청률이 형편없었잖아요.

  • 3. ..
    '14.11.1 11:52 AM (110.70.xxx.46)

    서태지 전성기때 청소년기를 보낸 한 사람으로서 현재 행보를 예의주시를 하진 않지만, 나만의 소감은 공백이 길었고 획기적인 뭔가를 음악에 담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보이고,음악이 좋아서기라보단...

  • 4. 획기적인 뭔가
    '14.11.1 11:58 AM (175.117.xxx.23)

    를 보여주겠다는 부담감 따윈 전혀 안보이고 오히려 많이 내려놓고 부담없이 만든게 보이던데요.
    본인부터가 편안하게 내 부모님도 따라부를수 있게 그렇게 만들고 싶었다고 했고

  • 5. ..
    '14.11.1 12:01 PM (1.232.xxx.27)

    획기적인 홍보및 마케팅이 부담스러움 ㅎㅎ

  • 6. 567
    '14.11.1 12:05 PM (58.236.xxx.80) - 삭제된댓글

    신비주의라고 표현하면 본인이 싫어하니 뭐랄까... 아무튼 어떤 고립적인 이미지, 독야청정이나 순진무구, 피터팬 이미지는 아무리 한 때 대스타였더라도 그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마이클잭슨이나 서태지는 몰락했지만 마돈나는 아직도 엔터테이너 겸 그 이미지로 사업도 성공, 아직까지 대체불가 여황으로 군림하고 있는거보면요(2013년 세계 여자스타 수입 1위였던가 그럴거예요). 마돈나가 전후무후 정말 굉장히 남다르게 뛰어난 인물이라 그런 걸수도 있겠지만... 암튼 서태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고 예전같은 영광은 힘들꺼라고 보지만 뭐 돈 많이 벌어놨을테니 지금 가정 꾸린거 오손도손 잘 살았음 해요.

  • 7. 피규어
    '14.11.1 12:12 PM (211.36.xxx.179)

    서태지는 오래오래 살겠어요. 늘 주기적으로 욕먹으니..
    순위에 연연하는 분위기가 아닌데 몇위인들 무슨 의미가 있다고.. 잊을만하면 나오는 피규어.. ㅎㅎ 짱~~!!!

  • 8. 관심없는분들이
    '14.11.1 12:52 PM (180.65.xxx.29)

    차트 찾아보고 하는거 웃겨요
    안티들에게는 팬이 없는 자료가 넘친다더니 ^^

  • 9. 이분
    '14.11.1 12:59 PM (1.11.xxx.54)

    오셨네요~
    전 관심없는 가수 연예인들은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글 올라와도 제목만 읽고 스킵하거든요.
    그런데 멜론 몇위이고 뮤비 몇뷰인지 찾아보고 일부러
    글올릴 정도면..흠....
    서태지 열혈팬이었던 분이 극성안티로 변했다는 댓글
    본적이 있는데 혹시 그러신건지요?
    전 이런 글 올리시는 분들때문에 관심갖기 시작한터라
    고맙기도 하면서 왠지 씁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좋은것만 생각하고 좋은말만 하기에도 짧은 인생이잖아요.
    내가 싫어하는것에 어긋난 열정 쏟지말고
    행복한것 희망적인것...
    꼭 분노해야할 일들에 집중하자구요.

  • 10.
    '14.11.1 1:00 PM (175.213.xxx.61)

    너무 혼자만의 세계에 오래있다보니 시대의 흐름을 못따라가는거같아요
    마흔넘은 가수들 보면 거의 기획사차려서 후배양성하는거같아요
    노래가 아무리 좋아도 예전 20년전처럼 십몇주씩 롱런하기도힘들고 팬덤 자체가 아이돌쪽으로 기운게 사실인거같아요

  • 11. 꾸준하게
    '14.11.1 1:01 PM (211.36.xxx.179)

    늘 얘기하는것이.. 표절논란..한물갔다..이지아..피규어
    비슷한것 같아요. 어딘가에 메뉴얼이 있나싶게 참 비슷해요.

  • 12. 뭉클? 앤태?
    '14.11.1 1:01 PM (39.117.xxx.47)

    여기서 이러지말고 꺼져

  • 13. ...
    '14.11.1 1:13 PM (58.237.xxx.168)

    발해를 꿈꾸며... 그때가 가장 좋았던 듯.

  • 14. 그렇다해도,,
    '14.11.1 2:34 PM (118.219.xxx.8)

    소격동도 크리스 말로윈도 다 좋았어요.
    전보다 편해진 느낌...

  • 15. ....
    '14.11.1 2:48 PM (110.70.xxx.170)

    몇백원짜리음원..스트리밍이 왜 중요해요?
    정말 몰라서 묻는거임.어린분이신가..
    요새.아이돌 팬들은 그렇게 음원성적에 목숨걸기땜에
    팬들총출동해서.밤새 스트리밍걸고자고 한다더니ㅡ.ㅡ

    뭔가 우리나라에.그런 존재가없어서인지
    말도안되는걸로까네요
    다른나라 뮤지션들도 음원으로 순위매기는 경우는.없어요
    사실순위프로그램이라는게없기도하고...
    이.순위프로그램이란 이상한 방송시스템을 없애자고
    순위프로그램폐지운동을.하던게 서태지팬들이라
    팬은 아니신거같고...

    걍관심끄시는게 정신건강에.좋으실거같아요

  • 16. ㅋㅋ
    '14.11.1 2:56 PM (175.223.xxx.23)

    서태지 스토커가 나타났다 ㅋㅋㅋㅋ
    아직도 이러고 있으시네 이 분~
    님도 이제 님의 인생을 살라니깐요 ㅋㅋㅋ

  • 17. ...
    '14.11.1 3:06 PM (223.62.xxx.82)

    팬도 아닌데 순위까지 찾아보시고 이상해요.. 진짜 극성팬이 서태지 결혼후 안티됐다더니 맞나봐요
    전 그동안 딱히 관심없다 이번엔 친근하게 다가오니 관심가던데요~
    음원성적이야 아이돌팬처럼 스트리밍 돌릴 나이층도 아니고 무료사이트서 음악 몇개 들어보니 1996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때란 노래도 엄청 좋더라구요. 아이들시절 노래 지금 들어도 좋은게 많네요. 몇십년간 큰 관심의 대상이던게 이해가되요

  • 18. 피규어 보따리장사?
    '14.11.1 3:29 PM (122.36.xxx.150)

    서태지 피규어 대량으로 떼어 팔려다고 이문을 못남기고 집이 망해 넘어지신분 아니라면 엄청 오바네욬ㅋㅋㅋㅋ 뭔 허구헌날 피규어 타령인지 이젠 애잔해요.
    남초에서도 서태지 반응 좋고 심지어 너에게를 서태지 버전으로 처음 들은 어린 친구들조차도 어제 스케치북 보면서 팬이 될것 같다고 무대를 휘어잡는 매력이 있다고 좋은 소리들 많이 해줘서 좋더라구요.
    다만 서태지 얼굴만 보고 유사연애 감정 느끼다가 결혼에 돌아선 스노비들이 이번에 많이 떠난건 서태지 음악적 행보를 볼때 반드시 떨어져 나가야 득이 될만한 일이었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댁같은 팬이 아직 남아있었다면 엄청 징글징글했을듯.

    팬인 나도 안 살펴보는 차트 순위를 꿰고 있어 아 웃곀ㅋㅋㅋㅋㅋㅋ
    어제 유스케 보면서 건강하게 오래오래만 노래해달라는 팬들의 문구를 보면서 찡하더라구요. 날이 날이라 더 그랬겠지만요.

    이딴 글 올려봐야 점점 팬에서 안티로 갈아탄 스노비들이 설 자리가 점점 사라지는듯 합니다.
    서태지가 나서면 나설수록 진정성이랑 진심이 나타나고 전해지는 판에 억지 고만요.ㅎㅎ

  • 19. 원글이 어지간히 관심쩌나보다
    '14.11.1 3:46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차트 몇위인지
    서태지 왕년 팬이었던 나도 몇위인지 별로 신경안쓰는데 ㅋ

    어렸을적 팬이었던 사람으로써 이렇게 음반내주고 활동 많이 해주니
    그저 고마운데.

  • 20. 우와
    '14.11.1 5:48 PM (59.5.xxx.105)

    멜론 순위는 그냥 기획사가 참여하는 거잖아요. 그렇게 큰 의미는 없어요.

    근데 글쓴님은 팬도 아닌데 어떻게 그걸 또 찾아보나요?

    저는 요즘 방송에서 보는 서태지가 꽤 괜찮아보여 좋은데, 님은 참 무서우면서 답답하네요.

    그냥 님의 인생을 사세요. 서태지는 이제 놓아버리고요.

  • 21. 열무김치
    '14.11.1 5:50 PM (83.168.xxx.160)

    음원 몇 위인가 체크는 우리보다 싫어하시는 분들이 자주도 해주시네요. 우린 그런거에 관심 없어요. 윗분님처럼 저도 오랫만에 나와서 노래 불러주는 모습 보여 주는 걸로 고마운 가수! 나중에 나중에 가요 무대 나오는 모습도 보고 싶다우.
    .음원 1위 못 했다고 설마 가요무대도 나오지 못하게 악다구 하실려나...들.....

  • 22. ..
    '14.11.1 6:40 PM (117.111.xxx.99)

    안티끼리 글쓰고 댓글달고 보기 불편... 연예인 좋아하면 좋아하고 싫으면 관심안두면 될것을...

  • 23. ...
    '14.11.1 6:46 PM (117.111.xxx.99)

    신해철씨 민물장어의 꿈 며칠 검색어 순위 1위 오르내리며 전국민이 들어도 멜론 순위 14위인가 왔다갔다하다 지금은 순위밖... 음원순위 아이돌 팬들 스트리밍 돌리는것 못따라가는게 사실이죠~

  • 24. 인생
    '14.11.1 7:08 PM (58.237.xxx.37)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며 살기에도 짧은 인생이예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미움이 있다면 내려놓고 좋아하는분 좋아하며 사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 25. ㅇㅇ
    '14.11.1 9:01 PM (39.7.xxx.121)

    싫으면 걍 무시하고 살아요..참 시간도 남아돈다..쭈욱 보니까 딱 몇명보이네,.챠트 찾아보고 판깔고..에혀..ㅉ

  • 26. 무뉘
    '14.11.2 12:51 AM (124.111.xxx.24)

    가요무대 나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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