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스카이병원에서 위밴드 수술한 사람 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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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씨, s병원에서 위밴드했던사람이에요….
처음 신해철씨 기사보고 s병원이 떠올랐어요. 분명히 위밴드랑 관련있다고 직감했어요.
가족중에 위밴드를 한사람이 있고, 부작용에 시달리며 병원에 자주 다닐무렵 신해철씨도 같은병원에서 위밴드를 했죠. 병원에서 자주 마주치기도 했거니와 의사도 자랑삼아 저희에게 말해주더군요.
병원다니는내내 부작용으로 고생 엄청하다가 군대가기전에 불가피하게 밴드를 제거 햇는데 그때 제거를 안했다면 지금쯤 저희도 어떤일을 당했을지 상상이 갑니다. 충분히 같은일 당했을꺼에요. 진료다니면서 느낀것도 의사가 보통의 일반 의사들과는 많이 달랐어요. 정말 장삿꾼, 또는 약장사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고.
부작용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보다 몸무게가 줄었다는 사실만 가지고 생색내기 급급했죠. 밴드가 몸쪽으로 튀어나와서 계속 염증에 시달렸고, 잠을 잘때도 몸을 똑바로 필수가 없었어요. 그때마다 병원에가도 근본적인 해결은 안되고 작은 응급수술로 밴드의 위치를 바꿨네 어쨌네 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어요.
그병원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들에게도 엄청 교육을 시키는곳이라 간호사들도 심하다싶게 과잉친절이였구요. 엉뚱한 친절로 환자의 불편함을 입막음하려는듯한 느낌 엄청 들었어요.
그때의 그느낌이 틀리지않았다것과 위밴드를 제거한게 얼마나 잘한일인가가 요즘 저희부부의 대화주제입니다.
이미 심장까지 대장에서 나온 더러운 물이 찰랑찰랑 차있었다고하네요..
당연히 구멍 뚫린 장에서 나온 거니 세균감염은 말할 것도 없고
췌장액의 경우, 수술 중 췌장을 건드렸던 안건드렸던
장천공 자체만으로 장속에 이미 소화액인 췌장액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함께 대장 내 *물과 함께 새서 다른 장기를 녹였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정말 극심한 고통은 있는대로 겪다 떠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