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이 강원장에 관한 어느댓글 (펌)

댓글펌 조회수 : 27,591
작성일 : 2014-11-01 11:06:59
여동생이 스카이병원에서 일했던 네티즌의 댓글)


조심스럽게 댓글 다는데 제 여동생이 작년에 s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었어요.
강원장과 같이 수술하면서요. 동생 말로는 원장 싸이코라고 했어요.
병원 그만둔지는 1년정도 됐어요.

예를 들어 수술 중 동생 얼굴에 피가 튀어서 쳐다보니깐 내가 니 얼굴에 조준해서 한건데 잘했지? 하면서 원장이 웃는데요.
동생이 원장때문에 무지 힘들어 했어요.

 http://ggom.info/?p=7173&utm_source=dlvr.it&utm_medium=twitter

신해철, 스카이병원에서 위밴드 수술한 사람 글 ㄷㄷㄷ

신해철씨, s병원에서 위밴드했던사람이에요….

처음 신해철씨 기사보고 s병원이 떠올랐어요. 분명히 위밴드랑 관련있다고 직감했어요.

가족중에 위밴드를 한사람이 있고, 부작용에 시달리며 병원에 자주 다닐무렵 신해철씨도 같은병원에서 위밴드를 했죠. 병원에서 자주 마주치기도 했거니와 의사도 자랑삼아 저희에게 말해주더군요.

병원다니는내내 부작용으로 고생 엄청하다가 군대가기전에 불가피하게 밴드를 제거 햇는데 그때 제거를 안했다면 지금쯤 저희도 어떤일을 당했을지 상상이 갑니다. 충분히 같은일 당했을꺼에요. 진료다니면서 느낀것도 의사가 보통의 일반 의사들과는 많이 달랐어요. 정말 장삿꾼, 또는 약장사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고.

부작용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보다 몸무게가 줄었다는 사실만 가지고 생색내기 급급했죠. 밴드가 몸쪽으로 튀어나와서 계속 염증에 시달렸고, 잠을 잘때도 몸을 똑바로 필수가 없었어요. 그때마다 병원에가도 근본적인 해결은 안되고 작은 응급수술로 밴드의 위치를 바꿨네 어쨌네 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어요.

그병원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들에게도 엄청 교육을 시키는곳이라 간호사들도 심하다싶게 과잉친절이였구요. 엉뚱한 친절로 환자의 불편함을 입막음하려는듯한 느낌 엄청 들었어요.

그때의 그느낌이 틀리지않았다것과 위밴드를 제거한게 얼마나 잘한일인가가 요즘 저희부부의 대화주제입니다.

 장천공(이미 아산병원에서 언급했던)이 있었고 아산병원에서 열었을 땐

이미 심장까지 대장에서 나온 더러운 물이 찰랑찰랑 차있었다고하네요..

당연히 구멍 뚫린 장에서 나온 거니 세균감염은 말할 것도 없고

췌장액의 경우, 수술 중 췌장을 건드렸던 안건드렸던

장천공 자체만으로 장속에 이미 소화액인 췌장액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함께 대장 내 *물과 함께 새서 다른 장기를 녹였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정말 극심한 고통은 있는대로 겪다 떠난 것 같아요.




IP : 207.244.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사이코
    '14.11.1 11:14 AM (106.136.xxx.114)

    왜 사이코인지 왜 자기를 힘들게 했는지 더 자세히 적었으면 좋을 뻔했어요. 의사들 하도 피바다 보면서 사는 인생이라 수술하며 농담따먹기 하는 걸로 압니다
    사랑니로 한시간 피바다 된적 있는데 머리맡에서 의사넘이랑 간호사랑 영화얘기 시시덕거리며 농담따먹기하며 봉합하더군요 잊혀지지가 않아요

  • 2. 수술하면서
    '14.11.1 11:54 AM (110.47.xxx.111)

    의사들 더한농담도한대요
    맨날보는게 그거니...그들은 만성이되거죠

  • 3. ...그니까요
    '14.11.1 12:04 PM (125.129.xxx.177)

    의사,간호사는 왜 그렇게 환자 눈가리고 마취시켜놓고 자기들끼리 떠드는지..
    다 들려요. 매복사랑니 수술할때 전에 안좋은일로 퇴사한 직원 뒷담화 하는 거 듣고 내가 다 민망 ㅎㅎㅎㅎ

  • 4. 115.91
    '14.11.1 12:54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강원장을 두둔하는 댓글은 절대 아닌 거 잘 알겠는데요,
    그냥 그런 미친 사이코 의사 중 하나인거죠. 강몬스터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900 도와주세요.감기약먹고 밤새하나도못잤어요. 1 2014/12/08 786
442899 축의금 글과 댓글로 거지/비거지 구분이 되네요 33 몰염치인간들.. 2014/12/08 4,019
442898 대학입시 여자 문과생이 갈수있는 좋은과는 어디에요?? 3 레드블루 2014/12/08 2,177
442897 소개팅 파스타가 낫나요? 스파게티가 낫나요? 23 뭘로 2014/12/08 6,399
442896 한따까리 했겠다가 무슨 뜻이예요 14 다시 질문 2014/12/08 10,698
442895 나쁜녀석들 보시는 분 계시나요? 6 유경감 2014/12/08 1,432
442894 빌레로이 나이프머그 벼룩거래 얼마가 적당하죠? 2 발레로이 2014/12/08 967
442893 떡국떡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금호동 옥수 행당) 2 떡꾹떡 2014/12/08 678
442892 세월호 사건에 궁금한 점.. 5 ㅇㅇ 2014/12/08 702
442891 오늘,월요일에 국회에서 다이빙벨 상영합니다. 4 bluebe.. 2014/12/08 498
442890 애들키우면서 소소하게 1 ㅎㅎ 2014/12/08 578
442889 최고의 결혼 보시는분? 막장 2014/12/08 656
442888 만물상에 나왔던 세탁법 보셨어요? 1 만물상 2014/12/08 5,149
442887 고등학교도 입학시 전학할때 학교 선택 고를 수 있나요? 1 궁금맘 2014/12/08 924
442886 오븐 크기 추천 해 주세요 4 공업자 2014/12/08 1,244
442885 일요일 오후에 감기 안 나아서 내일 출근 못하겠다는 시터 1 2014/12/08 1,004
442884 화이... 출동CSI 2014/12/08 625
442883 한따까리 했겠다가 무슨 뜻이예요 6 ^^ 2014/12/08 2,970
442882 생일로 알아보는 캐러나비 동물점 9 2014/12/08 2,212
442881 펑해요 8 ????? 2014/12/08 2,209
442880 남편이 바람이 나면 어떤징조가 있나요? 43 둔한여자 2014/12/08 21,433
442879 한-영 번역 수요..늙어서도 할수있겠죠? 4 ggg 2014/12/08 1,475
442878 성욕없으신분 계세요? 10 ~~~ 2014/12/08 5,375
442877 바디로션이나 바디크림 안 바르는 분 있으신가요? 6 ... 2014/12/08 4,921
442876 부산 적당한 가격대의 호텔 있을까요??? 7 부산 2014/12/08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