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스마트폰이 노트북의 2배, TV 화면의 5배에 해당하는 청색광선을 뿜어내 눈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4.1시간이었다고 발표를 한 바가 있는데요. 특히나 잠들기 전 어두운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할 경우 블루라이트로 인해서 건강을 해 칠 수가 있다고 하는 논란이 끊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국립대학에서는 동물실험을 통해 블루라이트가 눈에 치명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블루라이트가 시세포를 손상시켜 사물이 일그러져 보이거나 가운데가 검게 보이는 증상인 황반변성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증상이 심할 경우 실명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인구 중 10%에서 발생하는 노인황반변성 유발 원인 가운데 하나로 추정하는 단계일 뿐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푸른 빛의 조명이 비만이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하기도 하였는데요.
어두운 밤에 스마트폰이나 PC를 사용할 경우 방출되는 ‘블루라이트’가 눈의 피로 뿐만 아니라 생체 시계에 영향을 줘 비만과 우울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보도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밤에 블루라이트에 노출이 되면 수면을 도와주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시켜 수면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실험결과가 있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20세 전후 젊은층을 대상으로 심야에 블루라이트에 노출시킨 결과, 멜라토닌 분비량이 실험 시작 1시간만에 약 50%, 2시간 경과시 65% 줄었던 실험결과가 보고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자야할 시간에 잠을 제대로 못자게 되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험을 높이게 되고 신체 에너지 대사에까지 악영향을 줘 비만과 고혈압, 당뇨 등 생활습관성 질환을 야기시킬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는 법
1.화면의 밝기를 낮춘다
2.20분 사용후 10분 휴식
3.스마트폰과의 눈과의 거리는 30cm 이상 유지
4.어두운 곳, 버스 등 흔들리는 곳에서 사용을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