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의 모습이 제게 보여서 너무 싫어요

...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4-11-01 09:32:15
부모님은 항상 주눅들어계시고 자신감이 너무 없으셨어요
사림들 많은데서도 구석자리 앉고 눈치보는 그 모습
그리고 항상 우울한 표정...

저에게서도 그런 모습이 보이네요
주눅들어있고
사람들이 모두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사과를 고를때
구석에서 썪은 사과를 고르는 내 모습이요...
IP : 175.119.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 9:42 AM (180.65.xxx.29)

    인정하기 싫지만 자존감도 유전이라잖아요

  • 2. tt
    '14.11.1 9:52 AM (39.114.xxx.39)

    미혼이신지 기혼이신지 모르겠지만...내 자식에겐 그 모습 물려주지 않을 수 있잖아요.
    내가 노력하면요. 쉽지 않겠지만 가능해요.
    님 힘내십시오!!

  • 3. 부모=자식
    '14.11.1 9:54 AM (222.119.xxx.240)

    저는 부모님이 쓰시는 어휘까지 그대로 입에서 나와요 ㅠ

  • 4. tt
    '14.11.1 9:55 AM (39.114.xxx.39)

    그리고.. 부모님의 모습이 내게서 보인다고 혹시라도 나 자신을 싫어하면
    악순환에 빠질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서 부모님 모습을 극복한 그 무언가를 발견하고 칭찬해 주면서 조금씩 발전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문제의식을 갖게 되는 순간이 변화, 발전의 시작이 되는 거니까 님은 부모님과 분명 다르신 거네요.

  • 5. ,,,
    '14.11.1 10:06 AM (220.78.xxx.204)

    부모님 순하세요 주눅들어 있지는 않지만 거의 다른 사람들한테 양보하고 타인한테 싫은 소리 못하고 사시는거 보고 컸어요
    제가 그럽니다. 짜증나요

  • 6. 저도
    '14.11.1 10:27 AM (61.82.xxx.151)

    엄마가 싫었는데
    엄마랑 많이 닮았다는걸 제 스스로 느껴질정도네요

    딸들이 외할머니랑 똑같다고 ㅠㅠ

    하지만 끊임없이 노력은 해요 --잘 안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910 꾸미는 것도 부지런해야 하네요..ㅠ 6 .... 2014/12/22 3,900
447909 경기도 부근 글랭핑 소개해주세요~~ 1 헬렐레 2014/12/22 712
447908 빨래도 밉네요 6 미우니까 2014/12/22 1,554
447907 그러니 선생 똥은 개도 안 먹지! 꺾은붓 2014/12/22 856
447906 화분에 날파리가 끼는데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1 친환경으로 2014/12/22 3,183
447905 홈쇼핑화장지.. 11 아!!진짜... 2014/12/22 2,743
447904 김구라 마누라 이신정 기인인듯.. 김김 2014/12/22 9,811
447903 과탐 물리 1.2선택하면 5 수능 2014/12/22 1,269
447902 답문을 드려야 하는지... 1 ㅇㅇ 2014/12/22 388
447901 헌재의 통진당 해산 결정을 환영한다 7 길벗1 2014/12/22 639
447900 미생 13회 보고 있는데요. 5 지금 2014/12/22 1,537
447899 교회다닐때 언니들이 3 2014/12/22 1,027
447898 동국대 기계와 서울과기대 기계 고민입니다. 12 죄송... 2014/12/22 3,776
447897 단열필름, 효과 있나요? 질문 2014/12/22 6,136
447896 박근혜 부끄럽게 미국대학생이 세월호에 관한 다큐를 만들었네요 7 참맛 2014/12/22 1,346
447895 23년만에 부산 여행 가요~~ 10 2014/12/22 1,957
447894 뽀로로 집에서 물건찾는 어플 이름 아시는 분.. 1 도와줘요 2014/12/22 725
447893 홈쇼핑에서 파는 오리털코트도 괜찮을까요 4 한살 먹고 2014/12/22 1,736
447892 토익 20년만에 보는데 고민되네요. 19 고민이 2014/12/22 1,976
447891 딸아이가 친구한테 상처주는 말을. 4 초4 2014/12/22 1,531
447890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 뇌물로 구속된 항공국장 10년간 챙겼다 3 샬랄라 2014/12/22 1,082
447889 성당은 찾아가도 안내나 신자교육 안해줘요? 6 예비 2014/12/22 1,378
447888 신경치료하고 보철후 통증‥어찌해야할까요? 10 걱정근심 2014/12/22 5,208
447887 이중에 누가 제일 잘못했는지 봐주세요 49 흠흠 2014/12/22 10,949
447886 미생이 좋았던이유 2 조연들 2014/12/22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