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6개월차..신혼때 원래 살찌나요?

이루비 조회수 : 5,608
작성일 : 2014-11-01 02:44:53
26살..좀 이른 결혼을 했어요
대학을 두번 가서 전 아직 학생이구 신랑은 자영업이라 매일 11시는 되서 들어와요 ..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 없어서 물어볼때가 없는데
결혼 6개월차 매일 밤에만 같이 있어서
야식을 먹어요 . 둘다 늦게 자서 아침은 굶어요 ㅜㅜ

저 10키로 남편 11키로 쪘네요 ...
저는 간호과 학생이라 국시 준비때문에 ㅠㅠ...운동할 시간은 없구 너무 걱정되요
밥도 잘 못챙겨주고 신랑한테 너무 미안하구
살도 다 과자 인스턴트 바깥 음식 고기 먹어서 쪘어요 ..

초보 주부에게 베테랑 주부선배님들이 조언좀 해주세요^_^
..둘다 26살이라 주변에 결혼한 선배님이 없네요 ㅜ
IP : 223.33.xxx.1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1 2:48 AM (182.226.xxx.10)

    저는 결혼식 준비하느라 살 뺀거.. 그 시기에 요요왔었어요

  • 2. 이루비
    '14.11.1 2:50 AM (223.33.xxx.11)

    저는 원래 163에 50에서 53 정도로 유지 되는 체중이었는데...주변에서 많이 놀라네요ㅠㅠ
    다들 그런건가봐요 ....

  • 3. ..
    '14.11.1 2:51 AM (221.163.xxx.173)

    저도 첨 결혼하고는 야식을 매일 먹었죠..ㅋㅋ 남편은 그때 찌더니 계속 그상태에요. ㅠㅠ

  • 4. 이루비
    '14.11.1 2:55 AM (223.33.xxx.11)

    저희만 그런거 아닌가봐요..블로그 같은데 보니까 신혼인데도 요리 잘하시는 분들 많은것 같아서 건강한 밥상 차리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살빼고 예쁘게 살고 싶은데 ^^ 계속 꾸준히 찌고 있어요 ㅠㅠ

  • 5. ...
    '14.11.1 3:16 AM (2.49.xxx.80)

    저 결혼하고 1년동안 참 야무지게 쪘어요...
    인생 최고 몸무게 찍고 정신차리고 운동해서 다 뺐네요 ㅋㅋㅋ
    주변 친구들보면 남녀 신혼때 맛나는거 해먹고 사먹고 찌더군요.
    그러다 정신차리고 빼거나~
    임신하고 계속 찌거나 ㅡㅡ;;

  • 6. 쓴소리..
    '14.11.1 3:27 AM (220.85.xxx.62)

    다 그렇진않아요. 원인을 알고계시다니 해결책도 아시는거죠? 일단 야식을 끊으셔야겠네요.

  • 7. 야금야금
    '14.11.1 3:42 AM (211.36.xxx.246)

    요즘들어 잠들기전까지 입을쉬지않고 먹으니 3달에 1~2키로 꾸준히 몸무게가 올라가네요ㅜ눈

  • 8. ㅅㅅ
    '14.11.1 3:54 AM (182.210.xxx.156)

    애기 만드려면 건강해야죠....

    다이어트는 차차 해요

  • 9. 그 상태
    '14.11.1 4:08 AM (182.221.xxx.59)

    로 임신하심 어찌 감당하려구요 ㅎㅎ

  • 10. 편해서
    '14.11.1 4:14 AM (182.226.xxx.58)

    진짜 재수없게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였는데..
    결혼하고 10키로 급 찌더라구요..
    저만 그런건 아니였어요.
    친구들 대부분..ㅋ

  • 11. ㅋㅋㅋ
    '14.11.1 4:33 AM (182.216.xxx.95)

    원글에 원인이 써 있구먼요,.....
    매일 야식 먹으면 당연히 찌죠...
    저도 그랬네요....
    신혼때 알콩달콩 맨날 맥주 먹음서 분위기 내다 둘다 3개월에 5~6키로 쪘네요....

    근데, 걱정마요...
    임신하고 입덧하면 더 빠져요......^^

  • 12. ㅋㅋ
    '14.11.1 5:43 AM (207.216.xxx.8)

    신혼이라 살찐다는 건 뭐지 싶어 와봤더니 그게 아니자나요~~~~~~~

    글쓴님 야식은 피로 안 가고 몽땅 살로 가요~~~~~

  • 13. 어휴
    '14.11.1 8:08 AM (116.32.xxx.137)

    솔직히 그대로 살로 붙어요.
    결혼해서 살 쪘단 아줌마들 보면 딱 비슷.
    6개월만에 그리 찐 아줌마들 치고 뺀 사람거의 못 봤어요.
    애 갖기 전에 좍 빼야해요.
    공부하느라 운동시간이 없다? 한심.
    그냥 아침에 일어나 아침 먹고 저녁에 먹질 말던가 하루 종일 굶다 저녁에 조금 드시거나.

  • 14. 공부하면
    '14.11.1 8:13 AM (175.209.xxx.94)

    운동시간이 없다기보단 에너지가 없죠.. ㅠ 운동 한시간이라도 하면 진빠져 공부하기 힘듬 ㅠ

  • 15. ㅡ,.ㅡ
    '14.11.1 8:14 AM (112.220.xxx.100)

    매일 야식먹으면서
    신혼이면 살쪄요라니..;;;
    참 바보같은 질문이군요
    뭔 조언을 해달라는건지..
    한심해요 ㅋ

  • 16. 저두
    '14.11.1 8:19 AM (223.62.xxx.66)

    저두 짐 신혼인데 5~6킬로 쪘어요 남편 식성따라가다보니 고기도 많이 먹고 야식해서..ㅠ근대 남편은 회사스트래쓰로
    살이 쪽 빠졌지요 남편한테 미안하네용..;;

  • 17.
    '14.11.1 8:42 AM (203.152.xxx.185)

    저도 그렇고 제 주변에 신혼이라고 살 찌는 여자분은 못봤어요. 오히려 맞벌이에 살림하느라 빠지죠. 남자들은 좀찌는 사람이 간혹 있긴하지만 10~11키로 찌는 사람 없었어요. 6개월에 그 정도면 쫌 문제가 크네요. 결혼하고 몇개월간은 남녀 모두 결혼하고 새생활 적응하랴 일하랴 다들 좀 핼쓱해지던데....

  • 18. ㅣㅣ
    '14.11.1 8:47 AM (175.209.xxx.94)

    신혼인게 문제가 아니네요..셤 준비하신다믄서요. 운동 제대로 못하고 먹어야만 버티는거 당연해요. 살에 너무 스트레스받지말고 공부에만집중하세요 파이팅~~

  • 19.
    '14.11.1 8:56 AM (14.45.xxx.240)

    결혼전엔 몸매관리 한다고 저녁을 조금밖에 안먹었는데.
    결혼후엔 저녁을 남편과 든든히 먹게되죠.ㅎ
    맘도 편해지고요.
    옴싹옴싹 살이 안찔수가 없더라고요.
    애기 좀따 가지실꺼니 살 쫙 빼실필요는 없어요.
    입덧하면 먹고싶어도 못먹고 얼굴 해골됩니다. ㅎ
    야식만 끊고 식사시간에 야채좀 더드시면 될것같아요.

  • 20. 신혼이라고
    '14.11.1 9:10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신혼이라고 해서 다 그런 생활을 하고 살찌는 것 아니에요.
    오히려 안하던 살림도 하고 힘들어서 살이 빠졌어요.
    식생활이 그런 것은 신혼이어서가 아닙니다.
    야식을 안드셔야 해요.

  • 21. ,,,
    '14.11.1 9:12 AM (116.123.xxx.237)

    그 살 잘 안빠지고 더 찌기 쉬워요
    밤마다 야식이면 , 당연 찌죠
    아침 챙겨먹고 저녁에 배고파도 일찍 자며 운동하세요

  • 22. 하루세끼
    '14.11.1 9:30 AM (211.59.xxx.111)

    제때 한식으로 드시면 일단 50중반까진 내려올듯요
    간식은 당분간 참거나 시간을 정해두고 아주 조금만 드세요

  • 23. ..
    '14.11.1 9:39 AM (39.7.xxx.153)

    살찌긴 커녕 안하던 살림하고 신경쓰고 또 그거;;도 아주 열심히 해서(완전 운동 저리가라인데 그게-_-;) 오히려 살이 빠지던데...ㅎㅎ

  • 24. 차라리
    '14.11.1 9:47 AM (221.151.xxx.158)

    어침을 챙겨먹고 야식은 먹지 마세요
    11시 넘어서 야식이라니 놀라워요

  • 25. ..
    '14.11.1 9:52 AM (219.250.xxx.235)

    살한번찌면 안빠진다고 생각하셔야돼요
    저도 그랬고..
    남자들 식습관따라가게돼서 여자는 남자랑 같이살면 살찐다고 하더군요
    여자혼자살면서 치킨에 야식에 맥주에 주말엔 외식에..
    그렇게 사는 여자가 없으니까
    저도 십키로쪘다가 애기갖고 또 십키로.결과적으로 십오키로불은몸으로
    아직 살고있어요

  • 26. 무슨 ㄱ
    '14.11.1 10:25 AM (116.32.xxx.137)

    간호사 자격시험이 외무고시도 아니고 그깟 공부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블라블라라니
    그냥 의지부족이고 지금 못 빼면 평생 뚱띠
    이기 현실.
    나 젊어서 날씬했어 라는 뚱뚱 아줌마들 보면 결혼직후 야식과 폭식으로 살찐 채로 임신-이런 분들 입덧도 안 하고 해도 금새 복원- 그대로 살로 안주

  • 27. 신혼이라고
    '14.11.1 10:58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임신하고 모든 사람이 입덧으로 힘들어 살이 빠질거라고 생각하면 오해예요.

  • 28. .....
    '14.11.1 12:03 PM (39.7.xxx.139)

    저도 신혼때 야식 남편과 먹다가 저만 4kg 찌길래 바로 저는 안 먹고 남편만 먹였어요..
    저는 한 두 점 먹고 그 이상은 안 먹고 남편과 대화만 하고요.
    반드시 야식 줄이고 살 빼셔야되요.
    그러다가 임신하면, 제 경험상 임신한 후로 찐 살 10kg는 어떻게든 애 낳고 빼는 게 가능했지만 애 임신하기전에 찐 살 2-4kg는 죽어도 안 빠지고 그대로 통통 아줌마로 굳어지더라고요...

  • 29. 결혼이 그런 계기가 되는 듯.
    '14.11.1 1:33 PM (125.177.xxx.27)

    둘이 같이 저녁 늦게 먹고 야식먹고 한 잔하고..이러다보니 살찌는 경우가 많은 듯.
    저도 규칙적으로 살다가 결혼하고 늦게 오는 남편 싸이클에 맞추다보니..그럴 뻔 했지만. 1-2키로라도 올라가면 또 조심하고 안먹고 해서..결혼 20년째 2-3키로 내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웃긴 것은 남편과 저녁시간을 덜 보내면 체중관리가 쉽고, 남편과 며칠 잘 놀고 먹으러 다니면 체중이 늘어납니다. 40대 인데..
    지금 생활패턴 자체가 아주 불량하니까 살이 되는 듯..늦게자고 야식먹고, 늦게 일어나고 아침 안먹고..

  • 30. 이루비
    '14.11.1 2:06 PM (223.33.xxx.11)

    소중한 조언들 감사드려요 임신 할수도 있으니까 임신전에 살빼라는 말씀 감사 드려요^_^
    이제 졸업반이라 얼마 안남았으니 남은 공부 열심히 해서 살빼야 겠어요 ㅎㅎ

    근데 다른 분들 말씀 다 공감 가는데 저 위에 간호사 시험이 외무고시도 아니고 뭐 어쩌고 하신분
    외무고시 보다 훨씬 쉬운 시험인데요 ㅋㅋㅋㅋ
    그래도 학교 친구들 다들 하루 다섯시간 이상 자는 사람 별로 없이 아침부터 밤까지 평일 주말 밤낮없이 공부해요 적어도 졸업반엔
    그러네요^^ 집에서는 잠만 잔답니다 ~~~
    외무고시 공무원 시험은 아니지만 그렇다구요

    님 말씀 들어보니 간호사 국시가 무슨 운전 면허 시험처럼 느껴지네요 ㅋㅋㅋㅋㅋㅋ

  • 31. //
    '14.11.1 4:43 PM (211.197.xxx.96)

    원래 모든 국시준비생들은 다 살쪄요.. ㅎㅎ
    남자들은 모르겠는데 특히 여자들..국시실에 돼지처럼 담요 두르고 굴러다니는 애들 ㅎㅎ
    국시 끝나면 다 자연스럽게 빠져서 더 깜놀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197 울산사시는 82쿡님들. 마사지숍 추천해주세요. 3 mko 2014/12/20 758
447196 아이크림을 따로 바르시나요 6 아이케어 2014/12/20 3,531
447195 닥정권 끔찍 지긋지긋한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45 언제쯤 2014/12/20 1,864
447194 박 지지율 30프로대도 간당간당 13 레임닭 2014/12/20 1,596
447193 남편과 지긋지긋하게 싸웁니다 7 리미 2014/12/20 2,475
447192 흑인여자는 백인남에게 인기가 없나요? 12 dma 2014/12/20 16,502
447191 공인중개사 아줌마 나한테 왜 이러죠? 8 세입자에요 2014/12/20 3,592
447190 초등 딸 졸업식 오리털잠바 차림은 좀 이상할까요? 4 초등6 2014/12/20 1,717
447189 박근혜 지지도 사상최저치로 폭락 3 호박덩쿨 2014/12/20 1,296
447188 이 요리 아시는 분 6 궁금이 2014/12/20 1,624
447187 과외 처음 시켜보려하는데요, 제발 도와주세요^^; 7 초보 2014/12/20 1,542
447186 남편 발각질 어떻하죠?ㅜㅜ 17 마이미 2014/12/20 9,704
447185 주름에 좋은 천연팩좀 알려주세요 1 자연팩 2014/12/20 1,781
447184 아기 100일 삼신상.. 차리셨나요? 10 범블비 2014/12/20 5,741
447183 나혼자 산다 라는 프로를 거의 처음 보는데 15 파비앙 2014/12/20 5,632
447182 지금 핵폐기물 관련 다큐해요 2 2014/12/20 557
447181 고견을 구합니다..... 5 힘들어요. 2014/12/19 1,266
447180 올리브오일 얼굴에발라도되나요 11 퓨러티 2014/12/19 2,985
447179 임파선염 ?? ㅠ ㅠ 이거 원인이 뭐예요? 8 ㅠㅠ 2014/12/19 5,551
447178 요즘은 여자들이 외모지상주의 더 한 거 같아요 4 고든보내지마.. 2014/12/19 2,353
447177 대한항공 유니폼 너무 불편해 보여요.. 11 2014/12/19 3,823
447176 며느리가 꼭 밥을 해다 줘야 하나요 36 벼매 2014/12/19 7,027
447175 구글 번역기 말인데요~~ 4 ㄴㅇㄹㅇ 2014/12/19 1,088
447174 보일러 빵빵하게트니 좋네요. 4 훈훈 2014/12/19 2,343
447173 신해철 mb때 사찰당했군요.. 10 123 2014/12/19 3,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