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뭥미?
'14.11.1 1:46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서태지가 활동했을 때가 90년대이니
팬이 30,40 대가 많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럼 별 활동도 안했는데 중고딩이 잘 알거라고 생각했나요?
지금 탑 배우들도 한 이삼년만 드라마나 예능 나오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립니다 아이들.
하물며 거의 지상파에 나오지도 않았던 서태지인데
환호성하는 중년여성들을 보니 헛웃음이 나온다니
원글님 좀 한심.
2. 손님
'14.11.1 1:46 AM
(112.152.xxx.32)
저도 가창력을 떠나 서태지의 그 아우라와 팔색조매력
넋 놓고 봤어요
3. 저 40대
'14.11.1 1:48 AM
(218.239.xxx.169)
아직 여운이 ᆞᆞ 좋던데요
4. ...
'14.11.1 1:49 AM
(110.70.xxx.239)
관심도 없던 서태지
지금 유스케에서 나오는것보니
과연 서태지구나 싶던데요.
5. ...
'14.11.1 1:49 AM
(211.178.xxx.127)
원글님도 뭐라뭐라하셨어도.서태지나오는거 다보셨네요
본인도 다 봐놓고 왜
뭘 거기가있는사람들한테 헛웃음을.날리나요?
팔짱끼고 남.비웃는거 하면 살찌고 못생겨지고 늙어요ㅎ
6. 흠
'14.11.1 1:51 AM
(175.223.xxx.41)
말이 앞뒤가 안맞네요.
슈스케에선 노래 한곡 안한게 섭했는데 왜 유스케에서 노래한 건 식상하다고 그러나요? ㅋㅋ
전 오늘 유스케 좋았어요.
서태지 토크는 첨 보는 거나 마찬가지였어요.
음악에 관한 걸로 말이에요..
신해철씨가 묘하게 겹쳐져서 울컥했어요.
아마 비슷한 시대의 가수들이란 점 때문이겠죠..
쓸쓸하네요..
7. 서태지
'14.11.1 1:51 AM
(14.54.xxx.199)
티비에 나와도 안나와도 노래를 불러도 안불러도 욕하는 원글님같은 사람들 웃겨요.
저처럼 그의 기존 음악만으로도 나와도 안나와도 노래를 불러도 안불러도 좋아하는 사람들 있으니까요.개취지 3~40대 여성이 많은건 잘 모르겠구요. 그가 작업한 모든 앨범 다 들어나보시고 이런글 남기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8. ㅇ ㅇ
'14.11.1 1:52 AM
(211.209.xxx.27)
이러나 저러나 싫고 관심 없으면 패스하시길. 팬도 아니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온 의리라는게 있다는...
9. ㅇ
'14.11.1 1:56 AM
(39.118.xxx.96)
프라이머리요? 박명수 표절곡 해준 그 작곡가요? 취향 독특하시네요;;;
10. 오늘
'14.11.1 1:57 AM
(175.117.xxx.112)
서태지씨 기량 발휘를 하지 못하던데
고 신해철님의 영향이 큰것 같아 마음이 아프더군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평정심을 유지하려는 모습이 안쓰러웠습니다
그럼에도 풍기는 아우라는 대단했습니다
11. ㅂㅂ
'14.11.1 1:59 AM
(1.224.xxx.46)
가수가 티비에 나왔음 노래 하나 하지...
이런 생각이 전 좀 싫더라구요
노래는 오늘 스케치북 같은 갖추어진 무대에서 제대로 했잖아요
슈스케에서는 서태지가 노래하지 않아도 되는 무대였고...
자기가 하고 싶을때 갖추어진 무대에서 그들도 노래하고 싶을텐데..
무슨 약장사 노래한곡 뽑는것도 아니고..
나름의 재능과 열정을 그리 쉽게 소비하려고 하는지
12. 서태지
'14.11.1 2:04 AM
(59.14.xxx.172)
이름하나로 시대를 풍미했었는데..
요즘 너무 까이니 제 추억도 훼손되는듯..씁쓸해요
13. ㅇ
'14.11.1 2:06 AM
(221.145.xxx.144)
시대유감 대단하네요
두분이 힘들었을텐데...ㅠㅠ너에게에서 안변해안변해 할때 눈물나드라구요ㅠㅠ
같이 늙어가지요 세월참 빠르다
14. ..
'14.11.1 2:07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전 90년대 초에 서태지 tv 방송 나올때 이외에는 따로 공연이나 노래를 찾아 들어 본적 없는..
서태지한테 별로 관심없는 사람인데, 아까 우연히 스케치북에 나와서 노래 하는거 보고 완전 몰입했어요..
독특한 음색, 창법, 노래스타일 등등..
서태지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살짝 이해가 되던데요..
하지만, 내 스타일은 아닌지라 따로 더 찾아 듣고 보고 할 생각은 없지만,
대단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팍 들었어요..
15. ...
'14.11.1 2:08 AM
(211.109.xxx.83)
이어폰 끼고 봤는데 사운드 정말 좋아서 놀랐어요.
일반적 의미의 가창력이 뛰어난건 아닌데, 자기 목소리도 악기? 같은 개념으로 디자인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무대였어요.
16. 아이비
'14.11.1 2:09 AM
(116.41.xxx.75)
역시 서태지팬들이 많으셔서 놀랐어요^^...전 서태지 팬도 아니고 싫어하지도 않은 ...그냥 관심없던 사람이었지만 요즘 신비주의를 갑자기 벗고 활동하는 모습이 너무 부자연스럽게 보였다고나할까...아무튼...최근 행보가 안좋아보여서요...갑자기 꼭꼭 숨어있다가...확 나타난 모습이 그냥 너무 평범해서 놀랐다고나할까요...
17. 아무나
'14.11.1 2:10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흉내내지 못할 아우라가 대단하더라구요.
그래서 한 시대를 풍미했었구나.
18. 에효..
'14.11.1 2:15 AM
(211.36.xxx.179)
나와도 머라...안나와도 머라..
요즘 너무 까이니 제 추억도 훼손되는듯..씁쓸해요 222
19. 최근행보
'14.11.1 2:18 AM
(14.54.xxx.199)
그냥 웃지요~ 혹시 이번 앨범 가사가 마음에 안드는건 아니시죠?
20. 음
'14.11.1 2:18 AM
(119.195.xxx.13)
저도 서태지세대이긴한데 다른가수 좋아했고
그닥 팬 아니였는데
생각보다 노래잘하고 사운드좋고 무대도 좋고해서
놀랐네요
특히 너에게는 음원나오면 소장하고 싶은데
유스케는 음원 안나오죠? 불명이나 나가수는 나오는데
21. 음
'14.11.1 2:21 AM
(119.195.xxx.13)
그리고 불펜도 누가 비슷한 말했고 아래글 댓글에도 그런식 내용있던데 저렇게 음악하는 모습보여주는것만으로도 좋고 호감되고 그런다고요
근데 저도 그래요 막 팬이고 너무 좋아지고 그런건 아니지만
소식 뜸하던 친구 오랜만에보고 반갑고 이제 자주보자
그런말할때 느낌?
서태지가 이제 자주나와 이렇게 음악한다는 소식 자주 보내줬음하네요
22. ...
'14.11.1 2:26 AM
(110.70.xxx.122)
원글님 근데 가수가 앨범 발표할때 빼고 티비에 안 나오는 게 그렇게 욕 먹을 일인가요? 하도 신비주의다 신비주의다 하니까 서태지도 자포자기인지 그래 나 신비주의에요 하고 맞장구 쳐주는 듯 한데 저로선 이해 안 되네요..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 다 다르고 서태지는 옛날부터 자긴 숫기도 없고 음악 만들땐 다른 거 없이 작업과 자기의 최소한의 삶에 집중해야 하는 스타일이라고 얘기 했었는데..
꼭 필요한 개인적 시간이라는데 왜 자꾸 대중이 그것까지 개방하라고 하는지.. ㅜㅜ
23. ......
'14.11.1 2:37 AM
(122.34.xxx.106)
가수는 음악. 노래로 말하는 걸 알겠어요. 서태지가 폄하되고 과대평가된 부분도 분명 있지만 서태지는 서태지네요.
24. 아이비
'14.11.1 2:37 AM
(116.41.xxx.75)
역시 서태지는 문화대통령이었군요!!!..댓글이 이렇게 뜨거울줄이야... 이지아랑 결혼도 숨기고 외국에서 십여년을 칩거하며 살다가...갑자기 최근에 결혼하고 아기낳고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와서 놀랐답니다.. 최근 티비에도 많이 나오고 친근하게 방송도하고 노래도 하고 그러니 ... 낯설게 느껴지더군요...
25. 인터넷전쟁
'14.11.1 2:49 AM
(14.54.xxx.199)
같지 않았던 잡설이 판치는 곳
누구나 맘껏 짖어댄 곳
그 작던 상식에 나불대는 넌
서툰 상처만 드러냈고
상대 그 녀석이 맘을 다치던
무식한 넌 따로 지껄이고
덜 떨어진 니 갑어치
애석하지만 넌 좀 작작해
26. 윗댓글 좋네요
'14.11.1 2:56 AM
(211.36.xxx.179)
애석하지만 넌 좀 작작해 .. 와닿아요
27. MilkyBlue
'14.11.1 3:51 AM
(223.62.xxx.84)
무척 좋아했던 팬이었는데 전 아직도 이렇게 팬이 많다는게 신기하네요 요즘 신비주의를 깨고 나온 그를 보면 왠지 전에 없던 그늘이 생긴거 같아요
이젠 상처받은 이지아도 보이고 부동산도 보이고 딸뻘되는 아내도 보이고 온갖 소송관련 기사도 보이고...
표절의혹도 꺼림칙하고 가사도 진정성 없는듯 해요
28. 토요일
'14.11.1 5:26 AM
(1.11.xxx.54)
관심 전혀 없었고 노래도 제 취향이 아니었고
이런저런 구설수로 인해 안좋은 이미지였어요.
노출이 안되니 그사람에 대해서 전혀 알수도 없었죠.
서태지가 나왔을때 전 사회생활 막 시작할때라
연예인보다 눈앞에 던져진 제 현실에 집중할때 였구요.
몇몇 노래는 오며가며 들어서 알고 있는 정도?
그런데요, 이런저런 방송에서 보여진 서태지는
참 단단하고 맑은 기운이 느껴져요.
정말 순수하게 음악을 사랑하는구나..
입은 거짓을 얘기할수 있지만 눈은 거짓말을 못하거든요.
투명하고 흔들림없는 진실된 눈.
20년 넘게 사람 대하는 일을 하다보니 그사람 몸짓과
찰나의 표정으로도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게 되더라구요.
저의 취향과 상관없이 조용히 응원하고 싶어요.
딱히 그 이유를 찾을순 없는데 그냥 제 마음이
그렇게 하라고 하네요.
뭔 조화인지...ㅎㅎ
29. 서태지 팬 아니었지만
'14.11.1 5:48 AM
(80.120.xxx.173)
요즘은 팬하고 싶네요.
세월이 갈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사람 같아요.
이 분은 가짜가 아닌 진짜같아요.
30. 와..
'14.11.1 5:49 AM
(46.198.xxx.25)
서태지 노래 안 들은지 정말 오래되었거든요. 스케치북 나온다는 이야기 듣고 간만에 방송 봤는데 역시 서태지네요.
서태지가 부르는 너에게 듣는데 말로 설명하긴 힘든데, 가슴이 말랑말랑하고 몽글몽글 하다 해야하나, 노래 듣는데 파릇파릇 어리던 예전 생각도 나고, 대학시절 연애하던 생각도 나고, 시대유감 들으며 방방 뛰는 그 노래 나올때 중고생이었을 관객들에게서 세월이 보이는 것도 뭔가 가슴 찡했고요.
전 정말 좋았어요...
31. ㅇㅇㅇ
'14.11.1 6:17 AM
(182.226.xxx.10)
전 서태지 팬은 아니고요...
시대유감 들으니까 진짜 열받더군요.
가사 들으면서.. 이런저런 생각나는게 요새 참 유감스런 시대라서.
다른 노래는 모르겠는데. 이 노래는 지금 음색이 90년대 음색보다 더 어울리더군요.
32. 너에게
'14.11.1 6:17 AM
(164.107.xxx.103)
방금 스케티북 봤어요. 오랜만에 서태지의 너에게를 들으니 너무 좋네요. 저도 역시 서태지네요. "안변해"에서는 울컥하네요. 90's icon에서는 신해철도 생각나고 아.. 다 부질 없다 쓸쓸하다 생각도 들고..
시대유감을 kbs 에서 듣게되다니.. 가사좀 들어보세요. 모두가 세상을 뒤집어 새로 오길 바라네.. 부분에서 서태지가 "쫌 와라~" 외치는데 하아.. 역시 명곡이라는..
33. ㅇㅇ
'14.11.1 6:45 AM
(223.62.xxx.37)
서태지는 뭘해도 까이는군요..그런 존재군요...노래를 안불러도 불러도...
34. 천재
'14.11.1 7:47 AM
(175.117.xxx.112)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적 감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뮤지션
노래를 할때는 신들린 듯 하지만 무대로 내려오면 한없이 낮아지는 사람
이래도 저래도 트집이 되는, 팬이라 말하는 사람 들의 행태를 잘 알기에
그는 대중앞에 모습을 흔쾌히 드러내지 않았나 보다 생각 되어집니다
대중의 속성을 알기에 떠도는 루머도 무지한 언어 폭력도 참아내던 그가
아빠가 되었고 혼자라면 감당할수 있는 일들이지만
가족들도 함께 감당해야 하는 현실은 막아야 겠다는 마음에 천성을 버리고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내기에 이르렀네요
안티도 팬이라는 말이 진리처럼 안티때문에 들여다 보게된 서태지의
사소한 생활을 보면서 깊이가 남다르고 위의 어느분의 댓글처럼
투명한 영혼이 보여집니다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는 이기심 정도를 가지고 지나치게 상처를 입었던 그가
음악으로 오늘 나를 위로해주니 존재만으로 감사하게 됩니다
그 보다 훨씬 많은 나이를 가진 나 이지만 함께 늙을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름도 모르던 아들이 그의 공연을 보고 놀라워하고 감동하는 것을 보며
어깨가 으쓱해지는 것은 무엇일까요~~
35. 유스
'14.11.1 9:14 AM
(1.247.xxx.236)
원글님 진짜 비루해보입니다.
36. ..
'14.11.1 9:22 AM
(14.35.xxx.90)
서태지의 오랜 팬..댓글보다가 마음 찡해져서 갑니다. ㅠㅠ
'이분은 가짜가 아닌 진짜같아요' 감동입니다..
37. 음
'14.11.1 9:53 AM
(110.70.xxx.95)
훌륭한 인격을 가졌다는게 느껴지는 사람입니다,서태지는.
38. 신해철 보고싶다
'14.11.1 9:56 AM
(173.88.xxx.80)
그러게요. 4년넘게 음악준비해서 나오면 신비주의라고 궁시렁
지가번돈으로 건물도 궁시렁.
서태지처럼 열심히 안사는 것들이 궁시렁이죠. 뮤지션이 노래만들고 들고나와 포로모션하고 지팬들 잘챙기면 되는거지 뭐 그렇게 궁시렁거리는 사람들이 많은지. 원글님이 애잔하네요.
자기일만 각자 열심히 하라던 안창호 선생. 이러니 한국은 안창호 선생이 외치던 부국강국이 안되나봐요.
39. 다만
'14.11.1 9:58 AM
(121.174.xxx.62)
나는 다른 사람과 달라
하는 포스를 노래로 말해주길.
40. 저도별로
'14.11.1 10:15 AM
(211.59.xxx.111)
이젠 상처받은 이지아도 보이고 부동산도 보이고 딸뻘되는 아내도 보이고 온갖 소송관련 기사도 보이고...
표절의혹도 꺼림칙하고 가사도 진정성 없는듯 해요22222
'순수하지 않은 아이'같아요 이젠....
41. 이랑
'14.11.1 11:09 AM
(14.38.xxx.48)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적 감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뮤지션
노래를 할때는 신들린 듯 하지만 무대로 내려오면 한없이 낮아지는 사람
이래도 저래도 트집이 되는, 팬이라 말하는 사람 들의 행태를 잘 알기에
그는 대중앞에 모습을 흔쾌히 드러내지 않았나 보다 생각 되어집니다
대중의 속성을 알기에 떠도는 루머도 무지한 언어 폭력도 참아내던 그가
아빠가 되었고 혼자라면 감당할수 있는 일들이지만
가족들도 함께 감당해야 하는 현실은 막아야 겠다는 마음에 천성을 버리고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내기에 이르렀네요
안티도 팬이라는 말이 진리처럼 안티때문에 들여다 보게된 서태지의
사소한 생활을 보면서 깊이가 남다르고 위의 어느분의 댓글처럼
투명한 영혼이 보여집니다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는 이기심 정도를 가지고 지나치게 상처를 입었던 그가
음악으로 오늘 나를 위로해주니 존재만으로 감사하게 됩니다
그 보다 훨씬 많은 나이를 가진 나 이지만 함께 늙을수 있어 감사합니다2222222
저도 훨씬 더 많은 나이지만 이렇게 변치 않는 모습으로 노래해주어 너무나도 고마운 나날입니다
울 딸들도 9집 흥얼거리네요.. 계속 보고 싶어요
42. 과연
'14.11.1 5:55 PM
(59.5.xxx.105)
과연 서태지라는 생각 들었어요. 유스케 오늘 봤는데, 노래도 좋고 말도 조근조근 잘하고.
그 상황에서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밖에 안드네요.
글쓴님은 서태지 관심 없으시다면서 뭘 글까지 쓰시나요?ㅎㅎ
전 관심없다가 이렇게 방송에서 보니 자꾸 애정이 생기네요. 요즘 열심히 서태지 음악 찾아듣고 있습니다.
43. ...
'14.11.1 7:07 PM
(58.237.xxx.37)
요즘 내가 누구의 팬인가 생각해봅니다. 신해철님 보내며 너무 슬펐고 신해철님 노래중 20여곡 내가 가사를 외우고 있단 사실을 새삼 깨달았구요... 서태지 컴백도 팬은 아니지만 반가왔습니다. 근데 도에지나친 비판글들 보다보니 어느듯 팬이 되어가는듯 하네요.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며 살기에도 짧은 인생이예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미움이 있다면 내려놓고 좋아하는분 좋아하며 사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