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미로 발레스트레칭 배우는데 허벅지 안쪽 근육에 문제가 생겨요

발레 조회수 : 6,635
작성일 : 2014-11-01 00:31:55

취미로 발레 배운지 몇 달 되는데 정말 재밌고, 운동안한 저가 그나마 쭉 할수 있을것 같다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한달 간격으로 오른쪽 왼쪽 안쪽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생겨요.

시작한지 석달 되었는데, 지난달 오른쪽 이번달 왼쪽 각각 한번씩 치료 받았어요..

스트레칭 하다가 아프더라구요..정형외과 물리치료 삼사일 받으며 일주일 쉬면 괜찮아지긴 하는데,,

계속 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친구말로는 근육 미세파열일수도 있다..그냥 걷기운동으로 바꿔라..하는데..걷기 운동 너무 재미없어서...

제가 하는게 발레와 필라테스를 접목시킨 스트레칭이거든요..

다리를 바에 올리거나 다리찟기를 하면 허벅지 안쪽 근육이 아픈것 같아요.

계속 발레하고 싶은데,,,그만둬야 할까요?

지금까지 요가나 필라 해본적 없는 운동부족 상태라...이런것 같기도 하구요..

조금 조심하면서 계속 하다보면 허벅지 근육도 탄력이 생기고 할까요?

정말 처음으로 재밌는 운동을 찾은터라 그만둘려니 너무 아쉬워요..

좀 쉬다가 완전히 좋아지면 다시 시작해도 될까요?

아무래도 제가 워낙 유연성이없어서 이런것 같은데,,계속 하다보면유연성도 생기고 근육도 탄력이 생길까요?

IP : 121.167.xxx.2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14.11.1 12:36 AM (211.209.xxx.27)

    동작을 최대한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선까지만 하셔요. 강사가 있다면 양해 구하시구요.

  • 2.
    '14.11.1 12:38 AM (91.183.xxx.63)

    지금 조심하셔야 할 시기에요.
    일단 좀 쉬세요. 저 원글님처럼 조마조마하며 계속 운동했다가 허벅지 앞쪽 근육 찢어져서 지금 2달째 꼼짝하지 못하고 쉬고만 있네요ㅠ

  • 3. 원글입니다
    '14.11.1 12:40 AM (121.167.xxx.237)

    앗님..그럼 좀 쉬다가 완전히 나으면 다시 시작하면 될까요? 제가 그나마 재밌어하는 운동을 찾았는데...아쉬워서요.

  • 4.
    '14.11.1 1:00 AM (91.183.xxx.63)

    지금 몸이 쉬게해달라고 요청하는거니 들어주는게 좋아요. 까딱하다가는 영영 좋아하는 운동 못하실 수도 있거든요...저도 그게 무서워서 지금 회복중인거구요. 원글님은 저보다 몸 신호를 빨리 알아차렸으니 그나마 다행인거에요. 금방 회복하실겁니다

  • 5. 25인찌
    '14.11.1 2:03 AM (42.82.xxx.29)

    문제생길때 무조건 쉬어야 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무게를 좀 많이 올려서 스쿼트 하다가 무릎이 살짝 아리더라구요
    무시하고 할려다가 이전에 무시하고 운동해서 크게 당한적이 있어서 이번엔 충분히 쉬어줬어요
    그러니깐 돌아오더라구요

  • 6. 멍까지
    '14.11.1 1:29 PM (175.118.xxx.61)

    다 들었었어요.허벅지 안쪽...이게 뭔가 했네요.
    발레 1년 했거든요.이젠 필라테스 유산소랑 접목한 거 해요.
    발레는 파워발레(다이어트용)도 있고 정통 발레처럼 동작만 예쁘게 하는 것도 있는데
    무엇보다 스트레칭을 우선시 하니깐 저도 한 유연하는데 그게 무리였는지 안쪽으로 시퍼러딩딩 멍..
    어찌나 놀랬는지..
    원래 한번 무리해서 근육이 다치면 우리 몸이 저절로 알고 다음부터는 말을 잘 안 듣는다 했어요.

  • 7. 괜찮아지실걸요
    '14.11.6 4:42 AM (116.121.xxx.121)

    저 발레 배운지 1년 반 되어가는데 배운지 6개월 전후에 허벅지 안쪽이 시커멓게 멍이 들곤 했었네요. 저 말고 다른 분들도 그러셨대요. 저도 한 유연 하는데 그렇더라구요. 그럴 땐 찜질이나 목욕 좀 하고 파스도 좀 붙이고 수업 횟수를 좀 줄였어요. 무리가 가지 않게 요령껏 하시고 좀 쉬어주시고 꾸준히 해 보세요. 꾸준히 하니까 어느 순간부터 멍은 안들더라고요. 안쓰던 근육을 쓰다보니 그렇게 되는 건데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면 괜찮아집니다. 무리 하지는 마시고요. 발레는 정말 오래해도 참 재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360 연애든결혼이든 남자가많이좋아해야하는것같네요.. 3 A 2014/12/15 2,532
445359 저녁 뭐 드실거예요? 9 저녁고민 2014/12/15 1,241
445358 아이들 학교 홈피 들어가지나요? 3 도와주셈 2014/12/15 348
445357 타과인데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 전공하면 중 고등 영어 교사 자.. 6 질문 2014/12/15 1,487
445356 조땅콩 억울한 입장 이해가 가요 17 ㄹㅅㄷ 2014/12/15 4,475
445355 민국홀릭 되버렸어요 ㅠ.ㅠ 21 .. 2014/12/15 4,394
445354 콩나물밥 양념장에 무슨 간장을 넣어야 하는지요? 11 ㅎㅎ 2014/12/15 2,077
445353 “쿼바디스 상영 말라”…기독교계 ‘조직적 압력’ 드러나 2 샬랄라 2014/12/15 970
445352 그것이 알고싶다보고나서.. 8 무서워요.... 2014/12/15 2,677
445351 그 어린이는 지금 어찌 되었을까? 1 꺾은붓 2014/12/15 1,078
445350 밴드에 메여있는사람들 보면 진짜외로워보여요 12 이상해 2014/12/15 3,449
445349 이 남자 진심일까요? (19금) 9 익명 2014/12/15 6,499
445348 회사에 '장례식 조문 답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7 주근깨공주 2014/12/15 6,572
445347 요즘은 대학합격해도 합격했다 소리를 못하겠네요. 16 질투 2014/12/15 5,088
445346 온라인에서 산 옷의 올이 풀린경우..교환 요구들 하시나요? 2 쇼핑몰 2014/12/15 441
445345 담배 보루로 파는 곳은 없나요? 18 ... 2014/12/15 4,073
445344 와...10시간자고 5시간후 또 12시간 잤어요 2 잠만보 2014/12/15 1,339
445343 주부님들 남편에게 이런 사랑 느끼시나요? 11 궁금 2014/12/15 3,811
445342 요즘 자주 체해요 7 쳇기 2014/12/15 1,493
445341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요... 29 ..... 2014/12/15 19,559
445340 글 찾아 주세요-덕혜옹주 관련글 지금 2014/12/15 448
445339 2014년 억울한 죽음들... 1 송년 2014/12/15 747
445338 다이어트중인데 입이 심심해서 구운김을 7장이나 먹었어요 ㅠㅠ 5 2014/12/15 8,266
445337 대통령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3 ㅇㅇ 2014/12/15 1,007
445336 임신 9개월찬데 남편이 술마시고 행패를 부렷어요 13 임산부 2014/12/15 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