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일곱살 아이랑 집근처 유명한 빵집 파**** 에 가서
고로케하고 피자빵을 사온적이 있어요.
아이가 먹고 싶다고해서 고른, 햄이 동글납작하게 썰린것 하고 야채조금들어간 그 피자빵을 사왔는데..
집에와서 아이가 먹다가 반쯤먹고는 엄마도 한입먹으라며 주길래 가운데 부분을 앙~ 하고 씹는데
엥?? 분명 앞니로 자르는데 이게뭐지 하는 딱딱한게 씹히더라구요
다행이 느린속도로 씹어서 이는 다치지 않았고 그 딱딱한걸 그대로 이로 물어서 뱉어보니
헐~ 돌멩이 입디다..
순간 눈을 의심했죠.. 빵에 섞여 들어갔다기엔 너무 큰 사이즈... 그런빵에 들어가는 초록 완두콩과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큰 정도라서 처음에 너무 당황했어요.
매장엔 전활 세번을 해도 안받길래 대표번호 상담원한테 전활 하니 그건 재료를 본사에서 받아서 매장에서
만드는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물질이 나와서 화난다기보단 어떻게 만들면서 그 검은 돌멩이를 구분을 못하고 그대로 넣었을까 그게 이해가
안되서.......허허허
여튼 사진 보내달래서 보내주니 며칠뒤에 상품권 이만원 보내주고 땡이네요
그후 매장에선 그어떤 사과전화도 못받았구요...
그냥 그날 그부분을 제아이가 아니라 제가 먹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하고 넘기고 말았네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