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사업부 팀장을 맡고있어요
본사는 타지역이고 저희집 근처 신사업부를 남편이맡고 있어요
직원은 40명정도...
직원수가 애매해서 근처 식당에서 밥을 대먹거든요
점심 저녁...
부페식으로 먹는데 워낙 양이 넉넉해서 많이 남는대요
근데 그걸 집으로 싸오기 시작하더니 이젠 남은 밥도 싸와요
근데 전 저런 행동이 꼴뵈기싫어요
짠돌이가 완전 물만난 느낌
물론 위생상 안좋은건 아니에요
그날 한 음식을 가져오니까요
범법도 아니긴 해요 자기가 책임자고 어차피 남은 음식이니
맛도 그냥 나쁘지도 좋지도않은데
전 왜케 맛없게 느껴지고 손도 안가고..
남편은 그러는 제가 이상한거래요
저러는거 꼴보기 싫은 제가 이상한건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이러는거 별론데..제가 이상한건지
손님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4-10-31 20:15:00
IP : 112.152.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호
'14.10.31 8:18 PM (223.62.xxx.33)일반 부페에서 음식 싸오는게 아니고
전체 음식 구매해서 부페식으로 먹고 남은 거 싸오는 거면
전 좋을 것 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게 남이 해주는 밥ㅎㅎ2. ...
'14.10.31 9:29 PM (14.52.xxx.60)남편 반찬걱정은 덜었네요
난 안먹으면 되는거고3. ㅅㅇ
'14.11.1 10:15 AM (221.159.xxx.61)사회생활하며 음식 싸가지고 가는것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고 평가도 좋지는 않습니다.
음식이 남는다면 식당에 조금만 가져다 줄것을 부탁하고 그렇게 해서 가격 조절도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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