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이러는거 별론데..제가 이상한건지

손님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4-10-31 20:15:00
남편이 사업부 팀장을 맡고있어요
본사는 타지역이고 저희집 근처 신사업부를 남편이맡고 있어요
직원은 40명정도...
직원수가 애매해서 근처 식당에서 밥을 대먹거든요
점심 저녁...
부페식으로 먹는데 워낙 양이 넉넉해서 많이 남는대요
근데 그걸 집으로 싸오기 시작하더니 이젠 남은 밥도 싸와요
근데 전 저런 행동이 꼴뵈기싫어요
짠돌이가 완전 물만난 느낌

물론 위생상 안좋은건 아니에요
그날 한 음식을 가져오니까요
범법도 아니긴 해요 자기가 책임자고 어차피 남은 음식이니
맛도 그냥 나쁘지도 좋지도않은데
전 왜케 맛없게 느껴지고 손도 안가고..
남편은 그러는 제가 이상한거래요
저러는거 꼴보기 싫은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112.152.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호
    '14.10.31 8:18 PM (223.62.xxx.33)

    일반 부페에서 음식 싸오는게 아니고
    전체 음식 구매해서 부페식으로 먹고 남은 거 싸오는 거면
    전 좋을 것 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게 남이 해주는 밥ㅎㅎ

  • 2. ...
    '14.10.31 9:29 PM (14.52.xxx.60)

    남편 반찬걱정은 덜었네요
    난 안먹으면 되는거고

  • 3. ㅅㅇ
    '14.11.1 10:15 AM (221.159.xxx.61)

    사회생활하며 음식 싸가지고 가는것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고 평가도 좋지는 않습니다.

    음식이 남는다면 식당에 조금만 가져다 줄것을 부탁하고 그렇게 해서 가격 조절도 가능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260 용팔이 표절시비 있더니 작가 교체된건지 8 양심 2015/09/02 5,930
479259 용팔이..드라마에서 불법체류자들.. 3 아놔 2015/09/02 1,881
479258 by 하고 until 이 두가지 좀 속시원히 구분해 주시면 안될.. 10 헷갈린다.... 2015/09/02 1,994
479257 GM티비?에서 1995년쯤의 하반기결산 가요톱텐 보고 있어요! .. 5 함께 즐겨요.. 2015/09/02 831
479256 혹시 위즈웰 전기오븐 좀 큰용량 써보신분..그리고 매트리스 추.. 오븐고민 2015/09/02 1,006
479255 중2아들의 성장문제요... 5 중2 2015/09/02 2,848
479254 샘킴 음식은 무슨 맛일까요 4 aa 2015/09/02 3,939
479253 단점 자꾸 얘기하는 남친... 9 .. 2015/09/02 4,179
479252 일산이나 부천 쪽 위장, 소화기관련 잘보는 한의원 추천좀 ㅠㅠ 2 속이 2015/09/02 1,691
479251 서울소재대학가기의 현실 10 입시전문가 2015/09/02 5,362
479250 엉덩이 옆면 물집- 이거 뭘까요? 5 흑흑 2015/09/02 2,374
479249 간장게장 만든 물을 끓여서 식혀 다시 게장 담을까 하는데... 3 ... 2015/09/02 1,538
479248 세월호50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시게 되기클.. 8 bluebe.. 2015/09/02 801
479247 아기들에게 책 읽어줄때요 3 ... 2015/09/02 1,235
479246 상처받아서 못살것같습니다 7 남편때문에 2015/09/02 2,752
479245 붙박이 장이 많은 집으로 이사가면 ? 7 수납장이 많.. 2015/09/02 2,736
479244 제가 거리두기 당하고있는데요 조언바랍니다 16 .... 2015/09/02 7,208
479243 임신 중에 임당이셨던 분 아이들 건강한가요? 4 ... 2015/09/02 2,809
479242 항공사 스튜어드 되려면 학교나 학과 스펙은 2 직업으로 2015/09/02 2,849
479241 초등학교 담임선생님 6 10년차 2015/09/02 2,638
479240 82 글들 보면서 전업에 대해 구슬 꿰듯 꿰지는 거 하나.. 53 럭셜럭셜 2015/09/02 4,969
479239 인생 선배님들~맞벌이는 언제까지해요? 5 미사엄마 2015/09/02 1,885
479238 학원을 끊고 두려운 마음 6 주니야 2015/09/02 2,170
479237 햇반을 데워서 주네요 6 식당 2015/09/02 4,119
479236 월세 사는중 집수리하면 재계약때 세를 올리나요? 4 세입자 2015/09/02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