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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참...

놓지마정신줄 조회수 : 613
작성일 : 2014-10-31 19:34:54

해철님 가시는 날에 날씨마저 왜 이리 비가 오고 바람이 불까 하며 슬퍼했어요.

이제 육신마저 정말 사라지는구나 하구요

근데 이미 영면하셨어도 화장 안하고 계시다 하니 왜 이리 맘이 놓이는지요

물론 부검하기로 해서 진실이 밝혀질 가능성이 생긴 것도 크지만요

이 스산한 날에 보내지는 않게 되어서,나서주는 동료 뮤지션들이 있어서 마음에 위로가 되네요.

저녁이고 뭐고 다 팽개치려다가 부추전 부쳐 술 한잔 했네요.

남은 가족들 힘내세요...

IP : 59.29.xxx.1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0.31 7:37 PM (110.14.xxx.144)

    술한잔 하고싶은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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