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를 보았습니다.생각이 많아서요...사주싫어하시는 분 은 패스부탁드려요

... 조회수 : 7,034
작성일 : 2014-10-31 19:02:07
요사이 집안이 시끌시끌 해요.답답한 맘에 사주를 좀 봤어요
사주까페에서 보았던 사주 들.뭔가 좀 더 심도 있는 의문과 궁금이 생기더라구요.좀 유명하다는 철학관이 있어 다녀왔죠.
어제 가서 부부 사주 보니 무슨 정말 귀신이 곡할노릇으로 딱딱 집어 내더군요.
시간이 부족해 아이들 사주 넣고 오늘 재차 다녀왔죠.
큰 아이 교통사고로 중년에 죽을수 있다(삼형살)(자형살)
등을 운운.40세까지 운전 못하게 하랍니다.
40세까지 운전을 안한다는게 쉽지 않은 상황.
그리고 여자 사고를 친다.
운전하면 애 를 못키우고 간다...이런 무시무시한.
중년만 넘기면 너무 좋다는...

백호살.괴강살.자형살.귀인.노자. 법당
불단...부적.제 이런걸 얘기하고 생각 해 보니 사주를 푸는 보살 이었던것 같아요...아닌가...?
글고
사주에 교통사고로 일찍 죽는다...이렇게 구체적인 것도 있나요?
흠....


IP : 223.62.xxx.10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31 7:09 PM (223.62.xxx.101)

    안 좋은 얘기하면서 신나해요.
    맞는 부분이 있어서 더 찝찝하지만 다녀오신 분 들 말로는
    잘 맞지만 찝찝.이라는 평이 있어요.괜시리 소개 했다 원망들을것같아요. 무시무시한 악담 엄청 들었어요

  • 2. ...
    '14.10.31 7:13 PM (116.123.xxx.237)

    원래 과거는 지난거라 맞추기 쉽고 미래는 아무도 몰라요
    지나고 나면 그래서 그렇구나 하는거죠
    그리고 그렇게 악담 안해요 굿이나 부적 하란 사람 아니면요
    40까지 운전 못하게 한다고 안할까요 여자문제도 그렇고요
    자기 운이죠 이렇다 정도 말해주고 조심하라고 하세요
    사주는 조심하면 피해갈수는 있대요

  • 3. 좀더적님
    '14.10.31 7:18 PM (223.62.xxx.101)

    아...그렇군요..
    아이 사주를 이름지을 때. 그 후 이래저래 두어번 보았고 중년 부상수가 있는데 성형.맹장.봉합 수술 등 으로 보통 때워진다고 들었던 정도 예요. 무근 한 얘기는 아니라 더 무섭죠.ㅜㅜ하지만 애가 죽는다고 하고 제를 올리라니 아무래도 제가 뭔가 씌인 느낌이 들어요...윗님.의 댓글 많은 힘 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4. ㅇ ㅇ
    '14.10.31 7:22 PM (223.62.xxx.69)

    저는요. 굿 아니고는 답이 없다 절대 안 풀린다더니, 잘만 풀렸구만요. 요새 그 쪽도 불경기라 그런가봅니다. 돈 벌려는 . .

  • 5. ....
    '14.10.31 7:24 PM (221.163.xxx.249) - 삭제된댓글

    종이에 적어주는 데 인가요?
    ㅋㅋ저도 한번 봤는데... 온갖살을 다 적어내면서
    시가 안좋다 ... 살풀이하라270만원달래서..ㅋ그냥 나왔어요...원래 잘가던 데로 다시가서 물어보니 모든살이 다 발현되는건 아니라며...

    악담만 하는 점쟁이들...지 업짓는거라구요...

  • 6. ㅇ.ㅇ
    '14.10.31 7:26 PM (211.209.xxx.27)

    빌게이츠도 백호 괴강 삼형살임.
    http://m.blog.naver.com/koollezard/130180599405

  • 7. 종이에
    '14.10.31 7:39 PM (183.96.xxx.204)

    필기시켜요..맞아요..
    아 윗님 !정말 반갑네요..전 그곳이 무당집인 줄 몰랐네요.
    답답한 마음에 속 시원히 얘기 해 준다하는 사주 명리 철학관 으로 알고 갔는데.
    글을 쓰고 댓글을 읽으며 이제야 알게된다는 저의 아둔함이 부끄럽습니다. 윗님.정말 그 할머니가 말한 이야기들 온갖 살..이런거 다 뻥이죠?

  • 8. 원글님
    '14.10.31 7:41 PM (114.201.xxx.18)

    전 사주는 미신이라고 생각하고 절대 안믿는데
    정 찜찜하시면 원글님 이단 말고
    바르고 좋은 교회 나가셔서 예수님께 열심히 기도하세요.
    오늘부터 집에서 기도하세요. 성경책도 읽어보시구요.
    귀신에게 사로잡혀 무당될 뻔한 사람도 예수님 믿고 교회 나가면
    귀신 나가더라구요.

  • 9. ㅇㅇ
    '14.10.31 7:49 PM (211.36.xxx.235)

    그정도로 찜찜함 다른곳을 한번더보겠네요

  • 10. ....
    '14.10.31 8:01 PM (221.163.xxx.249) - 삭제된댓글

    제가 집에와서 모든살에대해 검색을 다해봤어요..
    분명히 제 사주에 좋은 것도 있는데..그건 절대 강조하지않아요..
    안좋은 살들만 쭉~적어놓고 그것만 강조해요..
    근데 모든 사람사주에는 살이 다 있다는 거예요...모든사주에..
    그걸 이용해서 겁주는 거예요..

    그런데는 가지마세요...

  • 11. 저는
    '14.10.31 8:10 PM (116.127.xxx.116)

    예전에 박수무당 같은 느낌의 아저씨 도사한테 봤었는데(그렇다고 말은 안 하는데 신기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이 양반이 말하기를 자기 말의 30프로만 믿고 나머지는 다 당신이 하기 나름이다
    라고 초반에 깔고 시작하더라고요.
    아무튼 능수능란하게 사람 대하는 법을 아는 양반이라 그런지 나쁜 얘기 같은 건 돌려서 말을
    하더라고요. 크게 좋은 얘기도 나쁜 얘기도 안 했던 것 같아요. 저한텐 육해살인가 무슨 살이 있는데
    그게 나쁜 거라서 풀어줘야 한다고 돈 내고 살 푸는 기도(?) 같은 걸 해 보라 하더라고요. 그 양반이
    돈 받고 해 주는 거라고..
    뭐 이 얘기하면서도 굳이 강요는 하지 않았어요. 믿고 싶으면 믿고 말고 싶으면 말라고..
    원글님은 아이들 얘기 때문에 많이 마음에 걸리시면 다른 곳에 가서 한번 더 봐 보세요. 나쁜 얘기는
    잊고 무시하는 게 제일 좋지만 그게 잘 안 되면.
    아, 그리고 그 양반 말이 교회나 성당에 다니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그게 무슨 뜻일까 했는데
    어디서 들은 말에 의하면 귀신은 귀신으로 물리쳐야 하는데 교회 성당 쪽 믿음이 강하면 내게 붙은
    나쁜 살이 기운을 못 쓴다나 뭐라나...ㅡㅡ;;

  • 12. ...
    '14.10.31 8:18 PM (183.96.xxx.204)

    좋은 얘기와 나쁜얘기를 섞어서 하는게 여기 상술인듯 해요.사주풀이를 잘 했던 사람이 무당이 된 케이스 인 느낌이 강해요.

  • 13. ...
    '14.10.31 9:13 PM (116.123.xxx.237)

    제 올리라고 했군요 역시나..
    악담 하는건 돈 벌려는 수작으로 보면 되요
    불안하면 다른데 보세요

  • 14. ...
    '14.10.31 9:15 PM (223.62.xxx.64)

    백호 괴강 있으면 출세하면 크게하고요.
    검사나 경찰 정치인한테 있으면 총장까지 올라가는
    출세살입니다..

    굿 하나 하게 하려고 안좋은 얘기만 한듯한데
    좋게 풀리면 아주 좋은 살입니다.

  • 15. 조선왕조때와
    '14.10.31 10:20 PM (59.27.xxx.47)

    해석이 달라요
    백호 괴강살 ..힘이 세니 왕 입장에서는 아주 싹을 없애버리고 싶은 사주에요
    그레서 악담에 악담을 해놓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사는게 정글인 세상이라 이런 살이 있으면 아주 큰 힘을 발휘해서 크게 성공하는 거에요
    위에 빌게이츠 처럼요
    힘이 약해서 망하지 강해서 망하지 않아요 하다못해 교주라도 해먹는 세상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617 딸이 노후대책인 올케부모 17 ... 2014/12/01 6,704
440616 기간제교사만료후 실업급여수급시 간헐적 시간강사는 안되는건가요? 3 !! 2014/12/01 3,011
440615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친구'를 주제로 한 영화 소개해주세요... 7 영화매니아 2014/12/01 646
440614 스타벅스 테이크아웃 금액차이 없는거 너무 하지 않나요? 12 스타벅스 2014/12/01 3,291
440613 영어내신 공부법에 대해 남편과 충돌 16 ... 2014/12/01 2,047
440612 2014년 12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1 609
440611 만취상태 응급실 의사. 3살 아이 치료 엉망 5 처음본순간 2014/12/01 1,844
440610 서울인데 첫눈이 오네요. 10 .. 2014/12/01 1,739
440609 일주일 한번의 과음과 이틀걸러 한번의 보통음주 중.. 3 겨울 2014/12/01 970
440608 지금 밖에 많이 추운가요? 4 ... 2014/12/01 1,714
440607 탤런트 김정민 이거 스폰서 얘기인가요? 23 설마 2014/12/01 126,430
440606 앞으로 어떻게 견디실지 삼촌 2014/12/01 994
440605 빈 공중파 주파수, 공공 와이파이로 활용하자. levera.. 2014/12/01 387
440604 해외사는 처자 결혼식 준비 질문드려요 4 결혼 질문 2014/12/01 946
440603 스카이 강세훈 부인 12 혹시 2014/12/01 29,439
440602 미국사시는분~코슷코 맛있는 커피 추천해주세요~ 미국 코슷코.. 2014/12/01 550
440601 옛날에도 남자키 얼굴 다따졌나요? 16 ... 2014/12/01 3,833
440600 정윤회 최근 얼굴 궁금하셨던 분들! 75 ... 2014/12/01 23,067
440599 혹시 편의점에서 뉴슈가 파나요? 2 ........ 2014/12/01 7,607
440598 진심 짜증나네요 2 나오미 2014/12/01 691
440597 별볼일 없는 사람들은 희망없는 사회인거같은데요 4 자살자 2014/12/01 1,278
440596 제가 시댁에 많이 못하는지 좀 봐주세요^^;; 21 룽이누이 2014/12/01 3,967
440595 요새 정말 살벌하죠. 4 경제위기 2014/12/01 1,573
440594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 2 초희 2014/12/01 1,729
440593 창동 지역맘 카페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1 도움 2014/12/01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