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는 의사는 학벌필요없다했다 오늘은 학벌 중요하다고

ㅎㅎ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4-10-31 18:49:32
그 스카이 병원장 처음에 서울대라했을 때는 의사가 학벌이
중요한거 아니라더니 오늘은 또 그 의사 지방대출신이라고
학벌 중요하다는 식 ㅎㅎㅎ
어제 오늘 상황이 참 그러네요

서울대 출신 의사도 수술하면서 사람 여럿 죽어나가는거 여러번 들었고 ..성형수술하면서도 사람 죽으면 돈으로 합의봐서 유가족들 입막음 하는거구요
무리한 본인 의사들의 욕심이 문제인거고 이건 개개인의 성향의 문제이지 학벌의 높고낮음을 논할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실제 서울대 출신 의사가 자만심에 빠져 본인의 욕심으로 무리하게 혼자 해결하려다 환자 사망하는 사건들도 있구요
학벌이 문제가 아니라 의학이 어떤 학문이지를 먼저
생각해보시길..

이번 고 신해철씨 사건도 초반에 빨리 대형병원으로 넘겼으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도 있었을텐데 의사 자만심으로 끌다가 이리 커진건 아닐지....생각해봅니다..

의사라는 직업은 오히려 겸손함이 최고 덕목인것 같습니다..

실제 외국에서는 이 정도 수재들이 의대로만 몰리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지금 상위 0.5% 이내가 서울대의대부터 지방대 의대 다 돌고 그 다음부터 서울대 일반과라고 하는데
대체 이 원인이 몰까요...이건 국가적 차원에서 생각해봐야하는거 같습니다..

수재들은 사실 개발, 연구쪽으로 가는게 맞아요
그 똑똑한 머리로요


IP : 59.4.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31 7:00 PM (59.23.xxx.203)

    이중적인 82죠.
    따지고보면 학벌을 가장 중요시 하는곳이 82이면서 또 학벌에 연연하면 가장 욕하는 곳이 여기이기도 합니다.

  • 2. 스카이 원장
    '14.10.31 7:0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학벌이 쟁점이된건 서울대냐 계명대냐 의 문제가 아니라
    학벌세탁을 한 부도덕한 사람이냐 정직한 사람이냐의 문제였어요
    학벌 속이고 건강식품 판매에 열성이고 방송출연에 목매고
    위험한 수술을 돈벌이에 이용하는 의사는 인품이 의심스러우니까요
    수능점수와 의술은 정비례하는건 아니죠
    더구나 인품괴는 더관계는 없죠

  • 3. 먼헛소리냐
    '14.10.31 9:00 PM (106.136.xxx.91)

    둘다 맞는 말이죠

    서울대 아닌데 서울대라 속였으면 당연히 죄값 치러야 하는 거고
    그리고 서울대 출신이랑 계명대 출신이랑 같은 건가요?
    스카이 가려고 죽어라 공부하는 애들은 뭔가요?
    지금 말이라고 하세요

    그리고 서울대라고 다 명의 아니겠죠.
    계명대 출신이라고 이상한 의술을 행하겠어요?
    근데 지금 그런 맥락에서 논하자는 게 아니잖아요?

    난독증에 핵심 파악 못하는 뷴들이 왜이리 많은지

  • 4. ...
    '14.10.31 9:34 PM (223.62.xxx.46)

    서울대 법대 출신 법조인이 항상 옳은것도 아니고
    지방법대 출신 법조인이 항상 무능한건 아니죠.

    그나저나 스카이병원 의사는 파면 팔수록
    가관이네요.

  • 5. ㅋㅋ
    '14.11.4 9:32 PM (49.143.xxx.39)

    이중성쩌는 82. 한심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706 15만원이란 금액이 많이 어정쩡 한가요? 17 00 2014/11/10 8,456
434705 희생 강요하는 '열정 페이(열정 있으니 적은 월급은 감수하라)'.. 1 세우실 2014/11/10 712
434704 내일모레 창덕궁에 단풍구경가도 늦지 않을까요? 3 민트초코 2014/11/10 1,106
434703 교통사고로 병원입원시 회사에선 무급휴가가 되는건가요? 13 궁금 2014/11/10 10,832
434702 친구 딸이 국제변호사 12 친구 2014/11/10 6,051
434701 하루를 꽉 차게 보내는 느낌은 어떤건가요? 1 꽉찬 하루 2014/11/10 720
434700 친구딸이 재수생인데 수능선물로.. 3 기프티콘 2014/11/10 2,294
434699 짜지 않은 치즈 추천해 주세요 2 짜지않은치즈.. 2014/11/10 1,384
434698 겁진짜 많고 참을성없는데 자연분만 하신분있나요?? 22 ㅜㅜ 2014/11/10 2,797
434697 나만의정리비법 4 치즈생쥐 2014/11/10 3,017
434696 식당종업원들을 볶는 사람 11 식당에서 2014/11/10 2,009
434695 회사 팀장 때문에 열 받네요 5 ... 2014/11/10 1,356
434694 윤상씨 음악 멋지네요!! 5 coralp.. 2014/11/10 1,358
434693 한번 해먹은 피클국물 재활용해도 되나요? 1 날개 2014/11/10 963
434692 선배님들~ 두 직장중 어디가 나을까요! 7 이야루 2014/11/10 959
434691 과외 그만할껀데 일주일후 시험이면 4 하던 공부는.. 2014/11/10 1,277
434690 얘는 외탁만 했네 9 외탁 2014/11/10 2,691
434689 샌프란시스코에서 겨울코트에 부츠같은거 신을일은 없는거죠?(벤쿠버.. 9 ㅇㅇ 2014/11/10 2,113
434688 섬유유연제 아직도 쓰세요? 8 구연산 2014/11/10 7,433
434687 중2 여자아이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요. 4 걱정 2014/11/10 1,692
434686 나에게 하는 선물입니다.. 라운지체어 선물 2014/11/10 1,146
434685 집을안치우는 사람 심리왜일까요 61 옆집 2014/11/10 30,028
434684 엄마의 삼촌 장례식, 가야하나요?? 8 김혜미 2014/11/10 3,188
434683 고딩 딸아이 여드름 고민입니다. 3 여드름 2014/11/10 1,406
434682 A라인 코트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5 /// 2014/11/10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