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인생님 글 모방해서 글 올리시는 분들이 보셔도 됩니다.
아래 댓글 달았던거 복사해서 다시 원글로 올립니다.
꼭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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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생님,
재미있어요?
오늘 하루도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애쓰는 이 땅의 서민들을 조롱하는 글 쓰면, 재미있어요?
님이 양산하는 이런 류의 감상적인 글 때문에 82는 어느새 '상대적 박탈감'이 대유행이 되어버려, 오히려, 절대빈곤층의 아픔에 동감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비판 의식 어린 글들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니면 이 글이 '우리네 인생'님의 아류작이라 해도 그 효과는 같습니다.
이게 대체 뭐하는 짓입니까?
부유층을 부러워하고 자신을 한탄하다가 자식들 운운까지 하면서 (대체 아이들에게 빈곤을 세습하는 것과 절대 야단치지 않겠다는 다짐의 논리적인 연관성은 어디서 연유하는지), 결국은 사람들의 야유를 이끌어내고, 그래서 베스트 글에 야유와 조롱이 넘쳐나게 만들며,
사태의 정황을 모르는 사람들은 원글님 글이 뭐 어쨌다고 그러냐며 82 무섭다는 글들이나 쓰게 하고,
그러면 여지없이 나타나는 정치병 환자가 어쩌고 저쩌고...
이제는 패턴화되어버린 님의 글, 혹은 그 글을 본 뜬 아류,
하루 하루 자신의 삶을 이어가는 것도 벅찬 사람들이 시간과 정성을 쪼개어 굴러가지 않는 머리 짜내어, 사회 비판 글을 쓰고, 사회 현상을 비판하는 논증을 펼치며 아무리 노력해도, 님과 같은 글의 결말로 늘 돌아오는, 사람들의 야유와 사는게 그렇다는 식의 동조 한숨들..
지긋지긋합니다.
이건 일종의 범죄행위입니다. 여론 조작이 아니고서야 늘 어떻게 아파트든 길거리든 "눈물 펑펑"이 가능합니까?
웹툰 송곳이나 가서 읽어보세요.
마트에서 하루종일 온갖 욕을 들어가며 일자리를 부지해야 하는 여성 노동자들까지 왜 늘 용돈 벌러 나왔다, 이런 데서 일할 사람 아니다 라는 식으로 말하며 다녀야 하는지, 왜 노동의 신성함에 당당하지 못한지,
우리 현실의 엄중함을 좀 돌아보십시오.
게인적으로는 가난을 세습하지 않기 위해 이 악무는 사람들, 사회적으로는 모순적 현실을 타파하려고 자신의 안락함을 포기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원글님은 글 한 두 편으로 모두 가볍게 농락하고 계시는군요.
그러지 마세요. 그래서,,,, 살림 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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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원글로 써놓는 이유는 저 글을 지우셔도 또 다른 저런 류의 글을 올리실 때마다 이 글로 시위하려고 합니다.
내 가난의 근원은 어디인가... 가난한 사람들 늘 고민하는 문제죠.
개인의 능력이, 내 깜냥이 이것 밖에 안 되서 그러는건가
혹은,
사회의 구조적 모순때문에 내가 오늘날 이렇게 이 모양 이꼴로 살고 있는가,
자라는 아이들 보면서 자신에 대한 자괴감을 억누르고 오늘도 살벌한 노동의 현장에서 고생하는 사람들, 모독하는 행위 중지해 주십시오.
비정규직 6백만 시대입니다.
가난한 사람 도와주고 살라는 이야기 아닙니다.
선행은 못해도 걷어차고 발길질은 하지 말아야죠.
농락하고 조롱하지 말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