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정상 아니죠?

.... 조회수 : 749
작성일 : 2014-10-31 17:51:37

안좋은 일이 있었어요. 많이 울기도 했고요..
근데 그 이후로 하루에 18시간 정도 자는거 같아요.
초등아이 하나 있는 전업이에요.
그래도 깨어있는 동안 바짝 일해서 집안은 돌아가요.
아이 학교 가고 바로 자고 오기 삼십분 전에 일어나 간식 만들어놓고
아이 먹고 학원 바래다주고 와서 다시 자고... 
이러니 하루에 18시간은 자는거 같아요.
자도 자도 피곤해요.

이런게 벌써 2년째인거 같아요.

정말 미친거 같아요.. ㅜㅜ 움직이려고 노력했는데 그때뿐이고
기절하듯 잠드는건 너무 쉽네요.. 

전에 남편이 아이 데리고 해외에 나간적이 있는데
그1주일동안 하루에 삼십분 정도 빼고는 계속 잤어요.
일어나서 라면 하나 끓여먹고 바로 잠들고.. 
IP : 124.49.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10.31 6:14 PM (223.62.xxx.6)

    잠은 잘수록 느는거예요. 자도자도 졸린게아니라 자고 또 자니까 졸린거. 깨어있을 의지가 없고 자고싶으면 자도된다라는 마음이 있으니 계속 자고싶은거죠. 조금씩 깨어있는 시간을 늘리세요.

  • 2. ㅇㅇ
    '14.10.31 10:58 P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제가 쓴 글인줄...
    습관이 무서워요. 저도 아이들 학교가면 오기전까지 자요.
    누우면 바로 자요..그게 의욕이 없어서 그래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생각하기도 싫고.. 그러다보니 체력도 약해지니 조금만 움직여도 금새 피곤하고..그러다보니 또 눕고..
    아..미치죠..ㅡ.ㅡ
    인간관계도 귀찮고 또 만나봐야 스트레스만 쌓이고.
    아이들 있을때만 깨어있는듯요ㅋ

  • 3. ....
    '14.11.1 1:22 AM (211.206.xxx.235)

    우울증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343 알파카코트와 모100% 코트 4 .... 2014/11/11 5,271
434342 려 샴푸 민감성용 괜찮나요? 1 .. 2014/11/11 800
434341 농산물 팔 수 있는 곳 3 어렵다..... 2014/11/11 660
434340 저는 정말 미인이세요. 소리 많이 듣는 40대 중반이거든요. 96 진짜 궁금 2014/11/11 22,032
434339 이 친구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10 재주 2014/11/11 1,771
434338 혹시 혈관청소주사 맞아보신분 계시나요? (킬레이션주사) 1 ysera 2014/11/11 21,113
434337 아이허브 크림 추천 부탁해요. 2 문의 2014/11/11 1,233
434336 생리끝날무렵에도 배가 나오나요? *** 2014/11/11 817
434335 자라에서 산 남편자켓이요~ 택을 버리고 나서 하자가 2 하하33 2014/11/11 994
434334 어제 친구딸이 희귀병으로 아프다는글 올렸는데. 1 제이바다 2014/11/11 1,375
434333 여윳돈 1억있으면 뭘 하면 좋나요? 18 재택꽝 2014/11/11 5,836
434332 친정엄마 모실까한 막내딸입니다. 16 어제 2014/11/11 4,894
434331 생새우 3 새우 2014/11/11 892
434330 숙제 안하고 했다고 거짓말 하는 아이 9 .. 2014/11/11 1,886
434329 유로라이프24 원래 적립금행사 자주 하나요? 2 .. 2014/11/11 1,014
434328 원목 마루바닥이 좀 이상해요 주방 2014/11/11 848
434327 설화수 방판하시는 분(안양) 1 marie 2014/11/11 1,246
434326 민국이 같은 아이 어디 또 없나용? ㅋ 20 슈엔밍 2014/11/11 4,562
434325 눈에 아른거리는 구호 코트.. 33 하늘이 2014/11/11 9,888
434324 미국 공화당 승리는 ‘백인 장년 남성’ 덕분 2 ㅇㅇㅇ 2014/11/11 625
434323 고양이가 주는 소소한 행복 16 마샤 2014/11/11 2,498
434322 요샌 혼수 트렌드가 에어컨은 남자가 해오는건가요? 23 새로운준비 2014/11/11 5,578
434321 주위 엄마들을 보니 공부는 7 2014/11/11 3,755
434320 뒤늦게 정도전 보는중인데.. 너무 재밌네요!! 다른 사극 추천 .. 7 정도전 2014/11/11 908
434319 페이스 리프팅 하신분들 15 ㅇㅇ 2014/11/11 6,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