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 과외학생과 학부모가

aw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4-10-31 17:50:44

아이가 숙제가 힘들었던지 땡깡을 부리고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엄마한네 말대답도 하고 반항도 늘고

 

한번은 저 있는데고 엄마가 저에게 눈짓하면서

'야 너희들 이럴꺼면 선생님께 죄송하지만 이번달까지만 할건지

아님 계속 할건지 결정해'

물론 거짓이라는거 아는데

 

얼마나 엄마가 집안살림하랴 애키우느라 힘들고

어디가서 하소연할데가 없겠구나

 

그래도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사실 농담이라도 저런 말은 실례가 아닌지..

특하면 해고하겠다고 빈말이라도 그런 사장

누구나 싫어하듯...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겠지만

쉽사리 판단을 어찌해야할지 잘 안서는..

 

선생님이 되려면

아이도 카리스마있게 제압해야 하지만

부모도 나름 제압을 해야 하는데

카리스마=0인 저는 이렇듯 사소한 일에도

늘 걸리네요..ㅠㅠ

IP : 210.220.xxx.1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4.10.31 5:54 PM (121.130.xxx.79)

    물론 기분좋은 말은 아니지만요 그정도도 기분이 나빠서 찜찜해하면 과외하기 힘드실듯요

  • 2. ...
    '14.10.31 6:09 PM (116.123.xxx.237)

    실례긴 한데, 님 말씀처럼 오죽 답답하면 그럴까 싶어요
    아이가 그러면 오래 해도 미안하고 , 오래 하기도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703 이것저것 잡담.. 잡담 2014/11/07 524
433702 전설의마녀 1 --- 2014/11/07 1,151
433701 분당 용인 폭락한 원인이? 33 카레라이스 2014/11/07 17,304
433700 아직 아이가 어린데.. 나중에 좋은 시어머니가 되고 싶어요 16 ... 2014/11/07 1,471
433699 ‘황우석 사태’ 보도했던 피디는 지금 참 힘들다 3 세우실 2014/11/07 1,692
433698 요즘 날씨에 어떻게들 옷 입으세요~~? 11 벌써 입동 2014/11/07 3,026
433697 물엿이나 올리고당 이런거 쓰시나요? 아니면 꿀로 하시나요 4 요리시 2014/11/07 951
433696 톡하면서 ㅋ하나만 붙이는 사람들요 21 흠냐 2014/11/07 13,098
433695 대출잘아시는분요~~ 너무궁금 2014/11/07 426
433694 급질ㅡ 아이맥스 사이드 보느니 일반상영관? 4 애사사니 2014/11/07 1,100
433693 요즘 나오는 바지 통이 좀 넓어졌나요? 12 .... 2014/11/07 3,145
433692 죽전 보정 근처 어른들 모시고 (룸 있고) 식사할만한 곳? 2 jayne 2014/11/07 844
433691 어른 15정도 식사할 간단한 한끼 메뉴 20 식사 2014/11/07 2,902
433690 대표이사나 상사의 자녀를 호칭할때 18 -_- 2014/11/07 6,470
433689 박정희의 독도밀약.. 박근혜는 독도 입도 시설 왜 취소했나? 2 독도우리땅?.. 2014/11/07 726
433688 인형의 기사 Part ll 2 신해철 2014/11/07 867
433687 창경궁과 창덕궁 중 어디가 더 좋아요??? 9 단풍 2014/11/07 3,788
433686 정말 초등학교 1학년 이런대화를 하는군요,.,.... 10 재맘 2014/11/07 3,917
433685 방광염인거 같은데 병원 가보신분 19 방광염 2014/11/07 4,081
433684 직장을 그만둘까합니다. 9 2014/11/07 2,155
433683 커피 끊고 비타민 늘렸더니 몸이 사뿐~ 2 비타민씨 2014/11/07 3,189
433682 삼시세끼 동물중 누가 제일 맘에 드세요? 19 삼시세끼 2014/11/07 3,766
433681 천주교 세례명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13 자이젠 2014/11/07 6,680
433680 나·가정 돌볼 시간 부족이 ‘더 가난한 삶’ 부른다 시간빈곤 2014/11/07 856
433679 형태가 딱 잡아진 가방.. 3 추천부탁드려.. 2014/11/07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