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하다가 공감100%글이있어 올려봅니다.
구구절절 맞는말이네요..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걸.....
후회 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왠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그날이 오면 다 벗고 갈텐데......
무거운 물질의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더 그리워하면
더 만나고 싶고,
더 주고 싶고,
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의 문만 닫아 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아 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요?
사랑한 만큼 사랑 받 고,
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 부림 쳤던
부끄러원 나날들.....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짜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봐야
상처난 흔적만
훈장처럼 담고 갈텐데.....
이제!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이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
우리는 다 길 떠날
나그네들 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