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일하는사람의 싫은 향수냄새

비오네요 조회수 : 3,524
작성일 : 2014-10-31 13:44:25
왠만해선 향수냄새 싫어하지않는편인데
유독 한사람의 향수냄새는 참 싫으네요
사람은 좋은데 향수냄새때문에 싫어질라해요
자신은 좋으니 뿌리는거겠지요
뭐라 말하기도 애매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은데 저는 고역이고
별개다 힘드네요
이런일로 고민하고 힘들줄이야
본인은 향에 둔감해졌는지 점점더 강하게 뿌리는데
웃으며한번 넘 독하다고 말했는데 그래? 하고는
똑같아요
제가 참는거외엑 방법이 없나요
손가락을 코밑으로 하고있는데 참 불편하네요
IP : 117.111.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같이 일해야 하면
    '14.10.31 1:45 PM (218.238.xxx.174)

    좋게 다시 얘기하세요
    향수 냄새가 좋은데,,,난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속도 안좋고 머리도 아파....라고 얘기해야죠

  • 2. 제 동료 하나가
    '14.10.31 1:47 PM (121.174.xxx.62)

    다른 사람에게 그런 얘기 했다가 완전 호되게 당했죠.
    내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그걸 표현한다는 것은
    나는 네 입에서 마늘냄새가 나서 싫어...라는 것과 같은 것같아요.
    참아야죠.

  • 3. 에구 어쩌나요
    '14.10.31 1:50 PM (59.7.xxx.240)

    돌려서 얘기하셨는데도 반응이 그렇다면...
    힘드시겠어요..

  • 4. ㅠㅠ
    '14.10.31 1:57 PM (178.9.xxx.204) - 삭제된댓글

    남자상사가 그러면 더 답 없어요. 파우더리 한 거 쓰다 얼마전부터 코를 쏘는 듯한 향으로 바꿔서 일에 집중안되고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었어요.
    계속 붙어 일해야 하는 직종이라서요.....제발 전에 쓰던 향수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ㅠㅠ

  • 5. ㅡㅡ
    '14.10.31 1:59 PM (221.147.xxx.130)

    매일 아침 얘기하세요 오늘도 뿌렸어요? 또 뿌렸네? 오늘도 향수에요? 향수 매일 뿌리네요? 그럼 눈치좀 보겠죠

  • 6. 사회초년생일때
    '14.10.31 2:10 PM (144.59.xxx.226)

    상사가 뿌리던 향수가 있었는데 그 사람도 싫었지만 그 향수냄새 조차도 너무 싫었죠.
    지금도 그 향수냄새만 맡으면 그때 그 사람 생각이 나네요 무려 15년이 넘었는데도 ㅋㅋ 뭐하는지궁금할뿐

  • 7. 여자들 향수 안뿌렸으면..
    '14.10.31 2:44 PM (118.38.xxx.202)

    화장품 냄새만 해도 충분해요.
    그런데 거기다 향수까지..
    너무 진해서 머리가 딩..
    향수는 화장품 기초제품만 살짝 했을때만 하셔도 충분할 것 같아요.

  • 8. 나만이래
    '14.10.31 2:59 PM (218.52.xxx.186)

    저는 임신기간에 싫어진 향수가 있어요.
    제가 좋아하던 향수였는데 애낳은지 십년이 넘은 지금도 그 향수 비슷한 냄새만 나도 울렁울렁...
    임신때부터 안좋았던 향수라고 얘기해요. 아예....

  • 9. 그거 알아요
    '14.10.31 3:00 PM (219.250.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동료랑 일해봐서 알아요
    전 재체기 콧물 두통에 시달리다가
    말했어요
    향 알러지 있어서 샴푸나 화장품도 냄새나는건 못쓴다구요
    바로는 아니지만 제가 힘들어하는거 보더니 안뿌리더군요..
    한번더 감곡하게 말씀해보세요

  • 10. 그러게요
    '14.10.31 9:14 PM (115.139.xxx.128)

    제발 향수좀 뿌리지 마요. 아무리 비싸고 좋은거라도 담배냄새맡는것처럼 머리가 아픈 사람도 있어요.
    특히 여성분들.. 화장으로도 충분히 향이 넘치니 제발 추가로 향수좀 쓰지 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626 서울에 사시는 분들, 요새 패딩 입으시나요? 5 요리잘하고파.. 2014/10/31 1,937
431625 미생 10 그래짱 2014/10/31 3,760
431624 퇴원한 사람에게 어떤 선물? 1 선물 2014/10/31 653
431623 수원 장안구 쪽에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4 ㅠㅠ 2014/10/31 8,189
431622 롯데빅마켓 피지오겔 8 건조 2014/10/31 2,727
431621 남편 건강검진결과 요단백이 ++로 나왔어요. 어디에 문제가 있는.. 5 걱정 2014/10/31 10,748
431620 초등 학부모님들 담임 선생님이 나이가 많으면 싫으신가요? 중고등.. 14 런천미트 2014/10/31 4,899
431619 "신해철의 음악도시" 5 추억 2014/10/31 1,697
431618 미생에서 그래랑 영이가 카페에서 만났을 때 1 그래 2014/10/31 1,462
431617 킹 사이즈 침구 세탁기에 빨수 있나요? 3 14 2014/10/31 1,818
431616 친정 17 슬픈날 2014/10/31 3,761
431615 르크루제컵이나 그릇은 튼튼한가요 6 ... 2014/10/31 2,079
431614 미안하다 좀 많이 ㅋㅋㅋ 8 오과장 대박.. 2014/10/31 2,639
431613 공무원이 잘살아야 나라가 잘 살아요 17 진짜로 2014/10/31 3,084
431612 이 코트 어때보여요? 8 ㅇㅇ 2014/10/31 2,333
431611 보통 시누이 시아버님 장례식장에 가나요? 8 .... 2014/10/31 3,163
431610 동네 이상한 여자랑 한판해도 이상한 여자 되지않아요 2 경험자 2014/10/31 1,477
431609 미생...시작했어요 9 .. 2014/10/31 1,724
431608 오븐 구입하려고 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오븐 2014/10/31 521
431607 집을 사야할까요? 16 올라도 너무.. 2014/10/31 3,483
431606 심플한 작은 숄더백 7 가을 2014/10/31 2,592
431605 신해철씨 유가족들 20 ㅠㅠ 2014/10/31 13,261
431604 남편 이러는거 별론데..제가 이상한건지 3 손님 2014/10/31 1,478
431603 천천히 꼭꼭 씹어먹으면 확실히 살이 덜 찌나요? 7 ... 2014/10/31 2,546
431602 약국들은 대부분 상업적이기만할까요? 12 단골 2014/10/31 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