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교통이 좋으면 소음 많고 공기가 나쁘고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은 너무 외져서 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그렇더라구요
님들은 무엇을 포기하고 사시나요...
혹시 두 조건 다 만족스런 동네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대부분 교통이 좋으면 소음 많고 공기가 나쁘고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은 너무 외져서 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그렇더라구요
님들은 무엇을 포기하고 사시나요...
혹시 두 조건 다 만족스런 동네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전 교통이 중요해요.
차 없어서 대중교통이 1순위
지금 동네가 맘에들어요.
교통도 괜찮고..(분당서 서울가는 대부분의 버스가 울동네를 지나가요) 학군도 나쁘지 않고요. 이건 아직 애가 어려 그럴수도있지만요.
공기도 좋고 쾌적해요.
두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것 같아요.
여기다 물가도 엄청 싸서 노후에 살기 좋은 동네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형적인 서민동네인데 인근에 텃밭에서 농사 지은 채소들이 시장에 많이 나와서 먹거리도 풍성하고
지하철도 있어 시내 나가기도 좋구요.
제가 살다 왔는데 나중에 다시 들어가서 살 생각 많아요.
대중교통만 괜찮다면 공기 좋은 곳요.
살아보니 공기가 비교가 안될 정도였어요.
이사가서 한달 살다 시내 나가서 완전 식겁했을 정도로..
내가 이렇게 답답하고 매케한 곳에서 그간 살았나 싶어서요.
그곳에 살땐 저두 몰랐죠.
실제로 아무리 질 좋고 영양가 많은 음식을 먹는다 해도 공기 안좋은데 살면 별루.
사람이 음식으로 섭취하는 건강 에너지 보다는 호흡기로 흡입하는 상쾌한 공기가 열배나 더 낫다고 하네요.
여기 이사오기 전에 살았던데가 교통이 좋았어요...
서울가는 버스도 바로 앞에 있고...
근데 전 지금 사는데가 더 좋아요...
베란다에서 생태 공원이 보이는데...
아침에 안개 낀 생태 공원 보는 맛이...
참 좋네요,,,(그 좋은 생태 공원은 딱 한번 가봤다는게 함정 ㅡ.,ㅡ)
대도시에선 어차피 두마리토끼를 잡긴 힘들죠.
대부분 생계를 위해 교통이 좋은곳을 택하죠.
외진곳은 공기는 좋지만 생활편의 시설이 부족하니까요.
특히 아이 키우는분들은 학군과 학원이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