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담근 깍두기가 써요 ㅠㅠ

깍두기 조회수 : 8,512
작성일 : 2014-10-31 12:58:00
분명 막 담갔을때는 양념도 맛있고 익으면 맛있겠다 싶은 생각에 익기만을 기다렸는데
익은것 같아서 먹어보니 깍두기가 써요. ㅠㅠ
최요비 레시피보고 요구르트 깍두기 담갔거든요.
얼마전 설렁탕집에서 먹은 깍두기가 맛있어서 일부러 레시피대로 한건데...
뭐가 문제일까요?
무가 맛있는 무우는 아니었어도 처음 막 담갔을때는 괜찮았거든요.
무도 큰걸로 두개나 깍두기 만들었는데 가뜩이나 입맛 까다로운 식구들이 젓가락도 안댈게 뻔하네요.
혹시 아직 덜 익은 (미친상태)상태일까요?
냄새는 익은 냄새가 나거든요.
이런 경험 해보신분 계신가요?
IP : 112.152.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31 1:02 PM (115.139.xxx.121)

    설탕 좀더 넣고 실온에서 더 익혀보세요. 저도 계속 쓰고 이번에 망헸다싶더니 완전히 익고나니 너무 맛나서 국물까지 다 퍼먹었어요. 냄새는 익은냄새나도 덜익을수있어요.

  • 2. ...
    '14.10.31 1:03 PM (222.235.xxx.136)

    김치가 쓴건 중국산소금?

  • 3. 깍두기
    '14.10.31 1:05 PM (112.152.xxx.34)

    설탕 지금 넣어도 될까요? 이미 익은거 같은데 넣어볼까요?
    175님 소금..5년된 간수뺀 소금이 문제일까요? 소금 생각은 못해봤네요.
    원전이후 이 소금 엄청 애지중지하면서 사용중이거든요.

  • 4. jtt811
    '14.10.31 1:08 PM (175.114.xxx.195)

    한번 이상하면 버리는수밖에....

  • 5. 깍두기
    '14.10.31 1:25 PM (112.152.xxx.34)

    헉..최요비 레시피에 절인 무우를 씻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천일염이 문제였던거 같아요. 절일때 소금과 설탕으로 절이라고 했거든요.
    저도 맛있게는 아니지만 이렇게 쓴적이 없어서 당황스럽고 저 쓴 깍두기 결국은 못먹겠네요. 그쵸?
    이상하게 제가 그냥 대충대충 집어넣고 음식을 하면 성공하는 편인데 레시피 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절반 이상은 항상 실패하네요.

    일단 첫 댓글달아주신 분이 설탕 조금 넎고 더 익혀보라고 하셨으니 그렇게 해보다가 안되면 ㅠㅠ
    답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6. 저는
    '14.10.31 1:27 PM (115.140.xxx.74)

    깍두기 담글때 안절이고 할때도 많아요.
    여름무는 절이고 가을에 알찬무는 안절이고..

  • 7. 그리고
    '14.10.31 1:28 PM (115.140.xxx.74)

    왜 절인무를 씻지 말라고 했군요.
    전 항상 절인무는 씻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823 사무보조 경리에게 바라는 것도 많네(짜증뒷담화주의) 4 하하 2014/10/31 2,579
431822 한달동안 기침감기가 안낫는데, 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1 병원다님 2014/10/31 9,412
431821 아무도 모르는 남편의 비밀 40 고양이 2014/10/31 18,930
431820 한일전 경기할때 일본국가 방송안되나요? 2 궁금 2014/10/31 980
431819 쇼파 카우치의 방향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시나요?? 4 .... 2014/10/31 7,278
431818 한은.기업 30% 부실위험에 직면. ... 2014/10/31 727
431817 해철님 영정사진 들고 계신 분 3 .. 2014/10/31 5,059
431816 장터가 없어져서...사과 맛있게 파는 인터넷 상점 추천좀 해주셔.. 7 달팽이 2014/10/31 1,498
431815 [펌] 2011년 신해철 팬사이트 폐쇄사건.txt 7 그리워 2014/10/31 2,353
431814 맜있는 사과 추천해주세요 ~ 5 에이스 2014/10/31 1,536
431813 뉴욕 여행 중 워싱턴or보스턴 어디를 가야할까요? 6 ... 2014/10/31 1,559
431812 다른 사람보다 체온이 낮으면 추위에 강할까요? 7 2014/10/31 3,152
431811 한장의 사진이 가슴을 후벼파네요 3 행복 2014/10/31 2,490
431810 아동학대 사실 신고하지 않은 교사 3명에게 과태료 통보 2 샬랄라 2014/10/31 1,074
431809 아이폰6 받았어요. 2 써니 2014/10/31 2,096
431808 호박고구마 구워먹을려고 약불에 올렸더니 가스렌지가 계속 꺼져요... 4 ^^ 2014/10/31 8,895
431807 생황기록부 희망사항..지금 변경 가능한가요? 1 중학생 2014/10/31 1,217
431806 공감100%네요.. 마테차 2014/10/31 807
431805 스카이 병원에 전화했어요. 18 마왕 팬 2014/10/31 15,766
431804 제 2의 IMF 올까요? 48 ... 2014/10/31 16,158
431803 뉴욕커들의 실태... ........ 2014/10/31 1,558
431802 첨단범죄수사팀 사칭 보이스피싱조심!!!! 3 보이스피싱 2014/10/31 3,426
431801 알바들 먹튀하나봐요? 3 알밥튀밥 2014/10/31 1,187
431800 중학생..인강으로 영어공부하려고 하는데 봐주세요. 14 아침 2014/10/31 2,921
431799 퇴거 앞둔 독거노인, '국밥값' 남기고 목숨 끊어 8 참맛 2014/10/31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