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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담근 깍두기가 써요 ㅠㅠ

깍두기 조회수 : 8,590
작성일 : 2014-10-31 12:58:00
분명 막 담갔을때는 양념도 맛있고 익으면 맛있겠다 싶은 생각에 익기만을 기다렸는데
익은것 같아서 먹어보니 깍두기가 써요. ㅠㅠ
최요비 레시피보고 요구르트 깍두기 담갔거든요.
얼마전 설렁탕집에서 먹은 깍두기가 맛있어서 일부러 레시피대로 한건데...
뭐가 문제일까요?
무가 맛있는 무우는 아니었어도 처음 막 담갔을때는 괜찮았거든요.
무도 큰걸로 두개나 깍두기 만들었는데 가뜩이나 입맛 까다로운 식구들이 젓가락도 안댈게 뻔하네요.
혹시 아직 덜 익은 (미친상태)상태일까요?
냄새는 익은 냄새가 나거든요.
이런 경험 해보신분 계신가요?
IP : 112.152.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31 1:02 PM (115.139.xxx.121)

    설탕 좀더 넣고 실온에서 더 익혀보세요. 저도 계속 쓰고 이번에 망헸다싶더니 완전히 익고나니 너무 맛나서 국물까지 다 퍼먹었어요. 냄새는 익은냄새나도 덜익을수있어요.

  • 2. ...
    '14.10.31 1:03 PM (222.235.xxx.136)

    김치가 쓴건 중국산소금?

  • 3. 깍두기
    '14.10.31 1:05 PM (112.152.xxx.34)

    설탕 지금 넣어도 될까요? 이미 익은거 같은데 넣어볼까요?
    175님 소금..5년된 간수뺀 소금이 문제일까요? 소금 생각은 못해봤네요.
    원전이후 이 소금 엄청 애지중지하면서 사용중이거든요.

  • 4. jtt811
    '14.10.31 1:08 PM (175.114.xxx.195)

    한번 이상하면 버리는수밖에....

  • 5. 깍두기
    '14.10.31 1:25 PM (112.152.xxx.34)

    헉..최요비 레시피에 절인 무우를 씻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천일염이 문제였던거 같아요. 절일때 소금과 설탕으로 절이라고 했거든요.
    저도 맛있게는 아니지만 이렇게 쓴적이 없어서 당황스럽고 저 쓴 깍두기 결국은 못먹겠네요. 그쵸?
    이상하게 제가 그냥 대충대충 집어넣고 음식을 하면 성공하는 편인데 레시피 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절반 이상은 항상 실패하네요.

    일단 첫 댓글달아주신 분이 설탕 조금 넎고 더 익혀보라고 하셨으니 그렇게 해보다가 안되면 ㅠㅠ
    답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6. 저는
    '14.10.31 1:27 PM (115.140.xxx.74)

    깍두기 담글때 안절이고 할때도 많아요.
    여름무는 절이고 가을에 알찬무는 안절이고..

  • 7. 그리고
    '14.10.31 1:28 PM (115.140.xxx.74)

    왜 절인무를 씻지 말라고 했군요.
    전 항상 절인무는 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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