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남편놈!~~
원래 여자를 좋아하는 남편입니다
뭐 여자들 하고 대화하는게 더 편하다는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죠
그것 또한 지 맘이니까...
그래도 마누라인 입장에선 여자하고 떠들고 있는 모습 꼴보기도 싫습니다.
자중해라~ 남에 이목도 있고 학교 앞에 살면서 혹시라도 다른 학부형 눈에라도 띄면 애들도 그렇고...
좀 그렇지 않냐구...바람 피는것도 아니고 떳떳한데 무슨 상관이냐구 합니다 남편놈이요
어찌하다가 시누가 알게 되었습니다.
시누왈!!! 우리오빠는 딴짓 할 사람이 아니라며 오히려 제가 이상한 여자인듯~~뭐 그럴수도 있다 쳐요
시누 신랑까지 나 없는데서 처남이 바람을 피우는건 아니겠지만 만약에 바람피우는게 맞다면 처남댁한테 문제가 있어서 바람을 피우는 거라고 하더랍니다. 미친새끼들!!~~
이내용은 일주일전에 일이고 어제일은 더 재수없어요
저의 직업은 간호조무사입니다.
한번도 간호조무사인걸 부끄러워 한적이 없습니다.
근데 남편놈!!~~어제 대화 하면서 간호사는 상전 간호조무사는 종이랍니다 뭐 이런 개만도 못한 인간이냐구요
지 마누라가 간호조무사로 거의 20년을 일하고 있는데...
진짜 패주고 싶습니다
이 인간이 나를 무시하고 있었나!!~~~미친놈!!
뭐 이런 정말 상종 못할 인간이 있냐구요.. 내 남편이지만 정말 재수없어요
표현이 좀 무식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라도 욕을 한바탕 안하면 제가 미칠것 같아서 이 자리를 통해 신나게 퍼붓고 갑니다.
이해해 달란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