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지 말아야 할 남녀 댓글이 넘 차별적이에요

... 조회수 : 3,115
작성일 : 2014-10-31 09:56:03

여자 쪽 글...

여자는 "자고로" 생기가 있어야 함

늘 어디가 아프다고 하면 안 됨

이거 무슨 접대부 뽑는 건가요??

남자 쪽이 술 주사 폭력 마마보이 같은 거라고 하면

여자 쪽은 넘 주관적이고 차별적이네요

생기 애교 타령 역겨워요~

게으른 것도 정말 티비에 나오는 정도면 모르되

왠지 먼지 한 톨 없고 철철히 김장이며 뭐며 해 내야 안 게으르다 할 느낌.

저게 얼마나 무서운 말인데

제가 감기 걸려서 설거지 좀 못했더니

졸지에 게으르고 집안일 안 하는 여자가 되더라구요. --

아끼다 화장품 하나 사면 사치하는 여자 되고요

저런 주관적인 단어 참 별로네요~제가 당해 봐서 그런가

댓글 다는 사람들 평소 사고방식도 알 거 같네요.

 

IP : 175.197.xxx.8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0.31 10:03 AM (203.226.xxx.181)

    바른 말 했는데요 아내란말은 안 해 즉 집안의 해와같은존재라 생기가 있어야한단 말이죠 아내의 음식과 미소와 보살핌으로 자식은 나무처럼자라고 남편의 바깥일이 잘 되는겁니다
    어머닌 아파서도 안되고 아니 아플수가 없는존재 결혼할 여자는 건강이 첫째 ᆢ해야할일들만 산더미인데

  • 2. ...
    '14.10.31 10:05 AM (175.197.xxx.80)

    아내의 음식과 미소와 보살핌으로 자식은 나무처럼자라고 남편의 바깥일이 잘 되는겁니다
    //이건 또 뭐죠? 댓글에 백수도 결혼하지 말아야 할 조건이던데 맞벌이 하면서 음식과 미소로 남자 봉양하란 건가 욕나오네ㅉㅉㅉ 이러니 비혼율이 높아지는구만요

  • 3. ㅇㅇ
    '14.10.31 10:06 AM (1.247.xxx.4)

    남편이 바람피면 부인이 자기관리 안해서 살찌고
    안 꾸미고 하니 정 떨어져서 바람피는 거라고 하는
    사람도 있자나요
    여자는 결혼해도 몸매관리 피부관리 열심히 하고
    육아나 살림에 찌들어도 항상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남편을 맞으며 내조해야 된다
    안 그러면 남편이 바람펴고 할말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인간들도 많더라구요

  • 4. ..
    '14.10.31 10:06 AM (175.197.xxx.80)

    한 발 양보해서 음식은 이해한다 치고 미소는 뭡니까 대체 --;;;;;;아놔 그냥 마네킹을 사세요

  • 5. ...
    '14.10.31 10:08 AM (14.34.xxx.13)

    괜히 찔리시나보네요. 그 정도는 애교요 더 심한 남녀차별 널리고 널렸던데.

  • 6. ...
    '14.10.31 10:09 AM (175.197.xxx.80)

    여자는 결혼해도 몸매관리 피부관리 열심히 하고
    육아나 살림에 찌들어도 항상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남편을 맞으며 내조해야 된다
    안 그러면 남편이 바람펴고 할말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인간들도 많더라구요
    ///////그러게요 이게 얼마나 무서운 말인데요 누구는 배 나온 남편 이뻐서 바람 안 피우나요?가족이니까 소중한거지 유독 여자는 뭐뭐해야 해 이런 말이 참 많네요
    생기발랄 외모관리 진짜 토나와요 무슨 안내데스크 직원 뽑는 것도 아니고 외모에 감정노동까지 요구하네

  • 7. 빨간사탕
    '14.10.31 10:10 AM (222.106.xxx.38)

    여기 누가 댁보고 ㅁ뭐라한사람 있나요

    그럼 결혼해서 지금처럼 인상쓰고 사세요

    그럴거 같긴하네요..

  • 8. 근데 본인외모
    '14.10.31 10:11 AM (222.119.xxx.240)

    가꾸고 생기있는건 본인들한테도 좋은거잖아요
    저도 같은 여자지만 틀린말 하나 없던데요
    만나지 말아야 할 남자/여자 다 와닿던데..

  • 9. ...
    '14.10.31 10:15 AM (180.229.xxx.175)

    현실적이고 맞는 댓글 많았어요...

  • 10. ...
    '14.10.31 10:23 AM (210.207.xxx.91)

    게으르다라는 단어가 그런 뜻으로 보이지 않던데...222222

    원글님 단순하신듯~~~

  • 11.
    '14.10.31 10:25 AM (203.226.xxx.169)

    왜 이해를 못하시지

    게으른 사람은 결혼 기피 대상 맞아요

    여기서 게으르다는 정신적 게으름까지 포함되죠
    제가 볼 때는 정신적 게으름 = 무기력이 육체적 게으름보다 훨씬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댓글들 보니 일하느라 바빠서 아침도 못 먹고 가기 대수인데 게으른 게 어때서 어쩌고 하는 댓글들 있던데 그분들도 이해를 못 하시더군요

    맞벌이 하면서 집안일까지 척척 잘하라는 뜻이 아니라
    자기 주어진 상황에 열심히 살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는 뜻이죠

    밖에 나가서 일도 안 하고 집에서 무기력하게 맨날 티비나 보고 뒹굴고 남편이랑 애 밥도 대충 차려주고 놀고 먹고 하는 여자가 정말 게으른 여자죠
    남자가 저런다고 생각해보세요 결혼하시겠어요?

    그리고 그렇게 전투적으로 남녀평등 외치면서 사실 필요 없어요
    부부사이에 있어서 말이죠
    여자만 억울한 게 아니라 어느 부분은 남자 쪽에서 볼 때 억울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집에서 아내가, 엄마가 항상 웃고 음식 잘해주고 부지런 하면 집 분위기가 당연히 좋겠죠 그건 남편이 그래도 마찬가지구요

  • 12. ..
    '14.10.31 10:29 AM (106.241.xxx.18)

    남자는 능력없고 돈 못버는 것도 결혼기피대상에 해당되던데
    여자는 그런 거 없던데요
    그게 더 남녀차별적인 댓글 아니던가요?

    왜 돈은 남자만 벌어야 하고 능력은 남자만 있어야하나요?
    그런 거 따지는 댓글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 13. ......
    '14.10.31 10:46 AM (223.62.xxx.84)

    여기 젊은분만 계신게 아니라 4.50대 나이든분이 많아서 그래요..

  • 14. MilkyBlue
    '14.10.31 11:16 AM (223.62.xxx.98)

    남자는 폭력 도박 바람아니면 괜찮다 심지어 바람도 한두번은 눈감아주라잖아요
    근데 여자는 하루 피곤해서 라면끓여줘도 야~그 게으른년 갖다버려 이렇게 되요

  • 15. ㅁㅁ
    '14.10.31 11:21 AM (175.197.xxx.80)

    여자는 하루 피곤해서 라면끓여줘도 야~그 게으른년 갖다버려 이렇게 되요//////진짜 공감이요!!
    그 놈의 생기타령 여자는 피곤해도 아파도 웃어야 되나 원...별 말도 안 되는 소릴.

  • 16. 저 오십 다 되어가는데.
    '14.10.31 11:34 AM (221.163.xxx.188)

    저도 성 차별적이라고 느꼈어요
    왜 사람 됨됨이가 아니라 게으름이라고 특정지어지는지..
    이건 뭐지?? 하는 느낌이요

  • 17. 그리운루이
    '14.10.31 11:59 AM (182.215.xxx.213) - 삭제된댓글

    그냥 그런인간한텐 다 생기있다고 우겨봐요.ㅋㅋ 생기 살아있는기운인데 뭘... ㅋ 살았는데 생기 있지없냐고... 애교는 니가 한번 나한테 부려보라고하고요...ㅋ

  • 18. 그리운루이
    '14.10.31 12:01 PM (182.215.xxx.213) - 삭제된댓글

    4050 그웃기는ㅇ것들 상당수는 여기 터잡은 노빠 정치패거리 ㅋ 그것들 웃기는 행패질에 정치성향마저바뀔판 ...ㅎ

  • 19. 567
    '14.10.31 12:16 PM (58.236.xxx.85) - 삭제된댓글

    아직도 그런 인간들이 있어요?ㅋㅋㅋ 지 팔자 지가 꼰다고 그런 삶을 살아서 저러는갑다 하세요.

  • 20. 진심 욕나옴
    '14.10.31 5:40 PM (223.33.xxx.53)

    여자는 자고로 생기있고 게으르면 안되고 미소띈 얼굴이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477 필라테스 수업에 애기 데리고 오는 엄마랑 할머니.. 17 .. 2015/08/31 6,036
478476 본식 웨딩드레스 어떤게 좋을까요? (고민중) 16 감사 2015/08/31 3,079
478475 하나고, 교사 채용 이사장 마음대로 外 10 세우실 2015/08/31 1,462
478474 통장 송금8천만원 거래시 세금관련.. 4 찔레꽃 2015/08/31 2,120
478473 생기부열람 요청?아님 나이스에 확인 가능? 1 학폭위결과 2015/08/31 2,383
478472 코타키나발루 여행 예산세워보니 비싸네요. 11 이럴줄몰랐어.. 2015/08/31 3,823
478471 둘 다 대학 졸업반인데 방학이라고 핸드폰 정지 시켰대요 2 아는 집 남.. 2015/08/31 1,604
478470 광주에 있는 맛나고 정갈한 한정식집 소개해주세요. 1 광주 광역시.. 2015/08/31 1,032
478469 미드 트윈픽스 추천해주신분 최고!!!' 14 짱짱82 2015/08/31 2,545
478468 나이차가 좀 나는 남자랑 결혼했을거같은 이미지는 뭔가요? 7 .... 2015/08/31 3,073
478467 아이낳고 리스가됐네요 .. 8 Jj 2015/08/31 4,793
478466 온달얘기가 많아서 왔습니다. 14 온달 2015/08/31 2,187
478465 자세교정벨트 사용해본신분? 1 a 2015/08/31 1,246
478464 아이허브 통관 잘 되시나요?? 2 요즘 2015/08/31 1,270
478463 중학교 학군 배정후 이사 13 gma.. 2015/08/31 7,119
478462 영어 동화책 어떻게 읽어야 효과 있나요? 영어실력 2015/08/31 865
478461 남성런닝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저예요. 2015/08/31 1,201
478460 삼재...참 희한한게요.. 12 우연? 2015/08/31 6,951
478459 참존 컨트롤크림 열매 2015/08/31 1,280
478458 삼시세끼 어촌편 박형식출연 11 ㅇㅇㅇ 2015/08/31 4,536
478457 냉동 생강이 많아요....이걸로 생강청 만들어도 될까요? 4 생강 2015/08/31 3,544
478456 초4 몸무게40넘어요 ㅠ 10 2015/08/31 2,220
478455 '노무현 가짜 대통령' 부산대 교수, 2학기 수업 폐강 10 세우실 2015/08/31 2,228
478454 공중파만보시는분들 12 정 인 2015/08/31 1,846
478453 인도에는 윤간형이라는 벌이 있네요. 너무 끔찍하지 않나요?? 43 끔찍하다 2015/08/31 18,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