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형아파트 분위기 질문입니다.

ㅇㅇ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14-10-30 22:36:30
투룸에 살고 있는 30대 미혼입니다..
대단지내 소형아파트(큰1,작1 주방) 14평정도되는
곳이 일단 제 예산에 맞고 더 안전하다는 말씀들어서
한번 가봤어요. 마침 전월세 매물이 있더군요.
근데 들어서는 순간.. 전 그래도 제처지랑 비슷한 사람들이
있을줄알았는데 주변에 걸어다니는 분들이 다 노인분들
이시고.. 조경같은 건 전무..암튼 그냥 뭐랄까
우울하다는 느낌? 받았어요
다신 가기싫은 느낌요..
복도식에 밖으로 무슨 물건들은 그렇게 쌓아놓고 사는지..
근데 그 아파트가 일반 투룸보다는 비싸거든요.
그래도 제입장에서는 그쪽으로 살아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이쪽 투룸에 살까요.. 이쪽은 산밑에있고
투룸이라도 전망 조경 꽤괜찮아요..

IP : 203.226.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30 10:39 PM (223.62.xxx.2)

    원룸 투룸 보다는 소형이 비젼은 있죠.
    사실거면 올수리 해서 사세요.분위기가 확 달라 집니다.

  • 2. ㅇㅇ
    '14.10.30 10:42 PM (203.226.xxx.118)

    집안에서 나오니 그야말로 한숨이 팍...그냥 뭐랄까 사람들표정도 다 짜증섞여보이고 .. 우울해보이고 단지내 길바닥에 쓰레기도 많고요..ㅠ 살건 아니고 전세나 월세 알아보고 있어요..

  • 3. dd
    '14.10.30 10:46 PM (180.68.xxx.146)

    저라면 안가요..쓰레기도 길에 만다는건 그만큼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거 일수도 있거든요..
    딱 들어갔을때 분위기 무시 못해요..
    돈도 더 비싼데 굳이 그런데 찾아갈 필요 있나요

  • 4. 케이트
    '14.10.30 10:50 PM (61.252.xxx.206)

    제가 신혼때 말씀하신 그 평수 , 똑같은 복도식 아파트에 살았었는데요~
    오래된 아파트였지만 관리가 잘되어서 괜찮았어요~
    관리사무소에서 관리 잘하는 아파트로 알아보세요~
    그리고 이웃에 노인분들 있는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어떤 노인분이냐~사람 나름입니다~

  • 5. ...
    '14.10.30 11:09 PM (115.139.xxx.9)

    어떤 분위기인지 알겠어요. 아주 싼 아파트가 아닌데도 분위기가 너무너무 안좋은 곳이 있더군요. 사람들 표정도 완전 어둡고요. 절대로 가지마세요. 똑같은 가격이어도 깨끗하면서 밝은 분위기 아파트가 분명 있을 거에요.

  • 6.
    '14.10.30 11:13 PM (1.238.xxx.9)

    실례지만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 7. ㅇㅇㅇ
    '14.10.30 11:14 PM (223.62.xxx.30)

    집ㅡ 편안한 곳이 최고. 좁은게 나아요.
    그런곳이면 대충...이웃들 분쟁도 잦아요. 시비 장난아님...

  • 8.
    '14.10.31 1:11 AM (182.229.xxx.124)

    위치가 좀 외진 곳인가요?
    소형도 도심 쪽이라던가 접근성이 좋은 곳은
    신혼부부나 싱글들 위주로 거주하던데요.
    말씀하신 곳 어떤 분위기인지 그려지는데
    자가도 아니고 전. 월세로 굳이 그런 곳에서 살 필요는
    없을듯해요. 거주하면서
    주변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안 좋은 환경의 새 아파트에 사느니
    좋은 주거환경의 좀 덜 좋은 집에 사는 게 
    훨씬 나아요. 더구나 새 아파트도 아니고.
    고민거리도 아닌 듯. 천천히 다른 소형 아파트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672 은혼식으로 식구전체가 가족여행을 가는경우도있나요? 2 리리컬 2015/08/22 1,178
475671 이탈리아 독일 등 페레로 에스프레소 투고 좀 보내주세요 ㅠㅠ 14 himin 2015/08/22 2,469
475670 햇볕정책, 민주정부 10년이 가장 평화로운 시기였네요 24 그러고보니 2015/08/22 1,777
475669 이 냄새 정체가 뭘까요?냄새 때문에 괴로운데 17 @@ 2015/08/22 5,210
475668 친엄마보다 나은 계모는 5 egg 2015/08/22 2,270
475667 진짜 가만히 있어도 괜찮은거 맞나요? 9 .. 2015/08/22 1,548
475666 안경쓰고 0.8이면 도수를 올려줘야 하나요? 3 근시 2015/08/22 1,150
475665 인테리어 거실 이부분을 바꾸고 싶은데.. 2 ㅇㅇ 2015/08/22 991
475664 쇼미더머니 출연자 블랙넛의 가사(혐오 주의) 11 쇼미더머니 2015/08/22 3,536
475663 해석 부탁드려요 1 영어 2015/08/22 430
475662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는 불교서적은 무엇이 있을까요? 24 평온 2015/08/22 2,109
475661 오리젠/나우 사료 어느 것이 기호성이 좋은가요? 8 애견 맘님~.. 2015/08/22 8,497
475660 친척끼리 자녀 비교 질투 많을까요 7 ss 2015/08/22 3,175
475659 중매 결혼이 통계적으로 더 잘산대요. 16 2015/08/22 4,276
475658 요즘 옥수수 마트에서 안 파나요? 2 ,,, 2015/08/22 630
475657 9월 12일 제주 신라 숙박권 관심있는 분 계실까요? 3 클라우드 2015/08/22 1,327
475656 전세집에 옷장으로 행거/장롱/붙박이 뭐가 좋을까요? 2 행복한곰 2015/08/22 2,773
475655 마늘 가격이요 1 감떨어져 2015/08/22 1,079
475654 우리 지역에 물놀이장 4살아이 사망사고 있었어요 18 ... 2015/08/22 5,707
475653 금은방에서 금팔찌 맞추면 얼마나 걸리나요? 5 ... 2015/08/22 1,700
475652 야마하 연습용 플룻 구입 문의 1 궁금이 2015/08/22 1,657
475651 유산균을 꾸준히 먹었더니 질염이 없어요. 14 ** 2015/08/22 7,492
475650 결혼안한건 불행이다 8 ㄴㄴ 2015/08/22 2,164
475649 힘드네요. 1 고3엄마 2015/08/22 554
475648 예상컨데 5시 이후 쏩니다 13 준비 2015/08/22 4,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