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선생님과 안맞는경우

허브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4-10-30 22:16:02
중2이구요
학원선생님은 실력도 있고 좋으신데 유독제아이하고는 안맞는가봐요
선생님과 성격이 안맞는것같다며 다른학원으로 옮기고 싶다길래 다른 마땅한 곳도 없고해서 그냥 다니면 안되겠냐고하니
눈물을 보이네요.
평소 아파도 이야기도 잘안하고 감정표현을 잘안하는 아이인데
그냥 다른데로 옮겨줘야겠죠?
아까 거리가 좀 먼곳 다른 학원 상담하고 나오는길에 아는엄마한테 이런상황이라고 이야기하고선 바로 지금다니는 학원에 갔는데 원장님 바로 아시더래요.
학원다녀와서 아이가 그러는데 멘붕왔어요
말이란게 정말 빠르고 정떨어지네요
그나저나 학원 그만둘때 선생님께 뭐라고 하죠?
IP : 125.185.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10.30 10:19 PM (115.126.xxx.100)

    저는 그냥 과외한다 그러고 옮겼어요

    저희 아이도 학원수학선생님이랑 안맞아서 정말 힘들었어요
    결국 딸아이가 선생님이랑 한판 하고 ㅠㅠ 뛰쳐나왔어요
    선생님이 굉장히 강압적이고 말을 막하는 타입이어서
    소심한 저희 아이는 참고 참고 참다가 마지막에 그만 다니겠다 하고 수업 중에 와버린..ㅠㅠ

    암튼 그래서 그만두겠다 하긴 뭣해서 과외로 돌리려 한다 그러고 다른 곳으로 옮겼어요
    옮긴 곳 선생님이랑 너무 잘 맞아서 요즘은 학원 안간다 소리 절대 안하네요

    얼른 옮겨주세요 내돈 써가면서 내 아이 고생시킬 이유가 없어요

  • 2. ...
    '14.10.30 10:22 PM (116.123.xxx.237)

    그 정도면 옮겨야죠
    괜찮은 샘 많고 , 상대적이에요
    우선은 아이가 싫다면 공부가 안되죠

  • 3. ...
    '14.10.30 10:24 PM (116.123.xxx.237)

    그리고 그런 얘긴 남에게 하지 마세요
    아예 옮긴뒤에도 안좋은 얘긴 꺼려지대요 학원 동네가 좁아서 ...
    그냥 좀 쉬겠다고 하고 그만두세요 ㅡ 알아듣고 별 말 없던대요

  • 4. 그냥
    '14.10.30 11:17 PM (218.153.xxx.5)

    솔직하게 얘기하면 될텐데요...
    전 학원강사인데,
    결국 그런식으로 아이들이 돌고 돌아서,
    아주 이상한 학원 아니면,
    평균 원생수가 늘 비슷합니다.
    미안해할 일도 아니고요.
    동시에 여러명이 단체로 관두는 경우 아니곤,
    학원입장에서 크게 신경 안쓸거예요.
    너무 염려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805 초등 학부모님들 담임 선생님이 나이가 많으면 싫으신가요? 중고등.. 14 런천미트 2014/10/31 4,811
431804 "신해철의 음악도시" 5 추억 2014/10/31 1,671
431803 미생에서 그래랑 영이가 카페에서 만났을 때 1 그래 2014/10/31 1,431
431802 킹 사이즈 침구 세탁기에 빨수 있나요? 3 14 2014/10/31 1,779
431801 친정 17 슬픈날 2014/10/31 3,742
431800 르크루제컵이나 그릇은 튼튼한가요 6 ... 2014/10/31 2,057
431799 미안하다 좀 많이 ㅋㅋㅋ 8 오과장 대박.. 2014/10/31 2,610
431798 공무원이 잘살아야 나라가 잘 살아요 17 진짜로 2014/10/31 3,059
431797 이 코트 어때보여요? 8 ㅇㅇ 2014/10/31 2,306
431796 보통 시누이 시아버님 장례식장에 가나요? 8 .... 2014/10/31 3,144
431795 동네 이상한 여자랑 한판해도 이상한 여자 되지않아요 2 경험자 2014/10/31 1,459
431794 미생...시작했어요 9 .. 2014/10/31 1,702
431793 오븐 구입하려고 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오븐 2014/10/31 500
431792 집을 사야할까요? 16 올라도 너무.. 2014/10/31 3,461
431791 심플한 작은 숄더백 7 가을 2014/10/31 2,564
431790 신해철씨 유가족들 20 ㅠㅠ 2014/10/31 13,239
431789 남편 이러는거 별론데..제가 이상한건지 3 손님 2014/10/31 1,451
431788 천천히 꼭꼭 씹어먹으면 확실히 살이 덜 찌나요? 7 ... 2014/10/31 2,521
431787 약국들은 대부분 상업적이기만할까요? 12 단골 2014/10/31 1,644
431786 미국은 소포보낼때 어딜 보내던 국내요금이 동일한가요? 4 2014/10/31 905
431785 황교안 법무장관 "휴대폰 감청법 필요" 6 샬랄라 2014/10/31 890
431784 여동생의 손윗동서 위중하다는데... 12 어쩌나 2014/10/31 3,594
431783 마음이 참... 1 놓지마정신줄.. 2014/10/31 621
431782 나를 찾아줘, 임산부가 봐도 괜찮을까요? 17 영화 2014/10/31 2,362
431781 파타데이 매일 써도 되나요 1 파타데이 2014/10/31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