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계부 적는 분들 스트레스 안 받으시나요?

관두기도 그렇고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14-10-30 22:14:19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돈이 줄줄 새는 것 같고, 돈을 이렇게 많이 쓰는 구나 싶고.

가계부 적는다고 적게 쓰는 거 같지는 않고 쓸데 다 쓰면서 무지 스트레스 받는 거 같아요.

IP : 1.235.xxx.2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나리1
    '14.10.30 10:15 PM (221.146.xxx.51)

    그래도 스트레스받더라도 써야지
    쓰다 안 쓰니 해방감에 미친듯이 돈을 쓰고 싶어지더라고요

  • 2. 모네타
    '14.10.30 10:16 PM (1.239.xxx.22)

    가계부 쓰고 있는데 조금은 줄일려고 노력하게 되는거 같아요.항목별 지출을 전월하고 비교도 하게 되고..

  • 3. 스티
    '14.10.30 10:18 PM (1.238.xxx.9)

    저는 그래서 저축액만 기록해요. 어떻게든 저축액 늘릴려고 하다보면 자연스레 줄더라고요.

  • 4. 마나님
    '14.10.30 10:24 PM (116.126.xxx.45)

    처녀때부터 가계부를 쓰고 결혼 13년째 쓰고 있어요.
    직접 공책에다
    항상 습관이 되어 외출했다 돌아오면 바로 가계부 기입하고
    저번달에 비해 이번달은 조금 덜 쓰려 노력 하게 되죠
    올해는 꼼꼼히 연초에 계획한데로 거의다 실천하고
    저축을 작년보다 1.5배는 했어요

  • 5. 흑흑
    '14.10.30 10:24 PM (115.126.xxx.100)

    저도 한동안 가계부 꼬박꼬박 쓰다가 그 스트레스때문에 때려쳤는데요
    씀씀이가 전 달라지더라구요 ㅠㅠ
    스트레스 받아야 정신차리는 타입인가봐요
    그래서 얼마전에 가계부 예약주문 해놨어요
    며칠있다 올건데 오면 꼬박꼬박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반성하고 속상해하면서 쓰려구요

  • 6. ㅜㅜ
    '14.10.30 10:32 PM (119.70.xxx.2)

    액셀로 쓰다가 똑똑가계부 어플 쓰는데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여전히..엑셀로 쓸때는 그래도 시간차도 있고 어느정도 유연하게 썼는데 이건 뭐 얄짤없으니..그래도 그만큼 아끼려고 하게 되더라구요
    제경우는 엑셀로 재무상태표도 만드는데 (부채인생이라 ㅜㅜ) 매우 유용합니다. 가계부 귀찮으신 분은 월말에 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 라도 만드세요. 매달 순자산 변동액 보면 이달에 이만큼 남았구나 바로 느낌오거든요.

  • 7. ...
    '14.10.31 9:26 AM (122.31.xxx.152)

    스트레스 받으면 하지 마세요.

    다만 선저축 하시고 나머지 돈을 4개로 나눠서 각주에 1개씩 들어있는 봉투나 예산만 쓰세요.
    심플합니다~효과 만땅이구요~

  • 8. ....
    '14.10.31 10:05 AM (222.117.xxx.61)

    가계부 쓰는 거 생각보다 힘들어요.
    쓰다 보면 왜 이렇게 돈을 많이 쓰나 싶고, 어디 줄일 구석도 안 보이고.
    매일 쓰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 9. 매일은 못하고
    '14.10.31 10:49 AM (221.163.xxx.188)

    며칠마다 몰아써요
    스트레스 별로 안받아요
    돈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 보이니까
    돈을 내가 컨트롤한다는 생각에 속이 시원해요
    적자가 나더라도 막연히 불안한 게 아니어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622 액체세제개량은 어떻게 하나요?? 1 .. 2015/09/04 1,537
479621 요즘 생물고등어 맛있나요? 2 넘치는 식욕.. 2015/09/04 806
479620 남편이 불륜녀와 함께 여행을 떠났어요 67 부르르 2015/09/04 31,605
479619 천안 아산 사시는 분 ! 2 2015/09/04 2,951
479618 위염/식도염에 양배추 좋다고 하시는 분들,,,, 18 건강 2015/09/04 6,723
479617 모의고사 수학.. 이제 어떡하나요? 9 고2 아들맘.. 2015/09/04 2,645
479616 11시 뷔폐약속 있는데요 10 중요 2015/09/04 2,664
479615 문래동에 꿈땅자연학교라고 아시나요? 21 ㅗㅗ 2015/09/04 6,689
479614 고양이키우고싶은데ㅜㅜ도와주숑잉 12 비염괴로워 2015/09/04 1,689
479613 피곤할때 화장 안뜨고 화사하게 하는 방법 4 2015/09/04 3,834
479612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데 자꾸 마음이 어두워져요.ㅜㅜ 8 긍정 2015/09/04 3,207
479611 새치뽑으면 더 많이 나는거 맞아요? 7 2015/09/04 2,925
479610 저희집은 괜찮을까요..재정상태가.. 9 한걸음 2015/09/04 3,800
479609 짜장면 먹은후에 7 2015/09/04 2,147
479608 얼굴 좀 갸름해지려면? 4 ㄹㄹ 2015/09/04 1,971
479607 생리 당황스러워요 8 ㄴㄴ 2015/09/04 3,336
479606 개인적인게 많아서 원글 펑할게요. 6 친구 2015/09/04 2,069
479605 외동딸 우리 아이는 계속 언니 두명 애기동생 한명, 엄마는 집에.. 4 2015/09/04 2,260
479604 평창동은 어린애 키우기 좋은 환경은 아닐것 같아요 6 좋은곳 2015/09/04 3,976
479603 류마티스 증상일까요. 2 000 2015/09/04 2,864
479602 다섯살 어린 1 ?? 2015/09/04 663
479601 아침드라마 이브의사랑 5 ㅇㄷ 2015/09/04 1,799
479600 10살 아랫사람들과 워크샵에 왔는데 ~ 7 ~ 2015/09/04 2,345
479599 슈스케 보느라 안자고있는데 4 아우 2015/09/04 2,218
479598 암십자매가 혼자 있어도 말랑한 알을 낳아요 4 암컷십자매 2015/09/03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