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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해외 출장갔는데 쓸쓸하네요.

....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4-10-30 21:40:59
일주일 예정인데 더 길어질 가능성도 많구요.
결혼 9년차에요. ㅠㅠ 이렇게 오래 떨어져보긴 처음이에요. 워크샵 하루 길어야 이틀 떨어져있은정도가 다인데. 오늘떠났는데 왠종일 집 뒤집어 대청소하고 애 먹이고 재우고나니 고독하네요 쿨럭.
신혼기간지나 막 설레거나 좋아 미치는 사이 절대 아닌데 워낙 가정적인 사람이라 너무 같이 있는거에 익숙해졌나봐요. 개인적인 약속 거의없이 칼퇴 주말은 이틀내내 같이 이렇게 살거든요.
혼자앉아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니 이러다 나중에 나 혼자되면 어찌살까싶고 혼자되신 어머니 생각도나고 이래저래 사건사고도 많은 시절이라 생각이 뒤숭숭합니다. 무사히잘 돌아와야할텐데 왜자꾸 나쁜 상상만 되는건지.
IP : 115.139.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나리1
    '14.10.30 9:42 PM (221.146.xxx.51)

    홀~~~~~
    부럽네요^^
    전 마냥 좋던데
    출장가면 좋아서 진정이 안되던데요.
    금술이 좋으신가봐요~

  • 2. 어보브
    '14.10.30 9:42 PM (14.47.xxx.242)

    잘 돌아오실거예요~~근데 저는 너무 부럽기만 하네요 ㅎㅎㅎㅎ 우리 남편은 해외출장도 없네~~ㅋ

  • 3. 이와중에
    '14.10.30 9:43 PM (91.183.xxx.63)

    원글님 부럽 ㅠㅠ
    애 없고 맨날 5시퇴근하면 집으로 바로! 퇴근하는 남편. 저도 퇴근하면 6시..
    맨날 둘이 보니 지루해요. 저는 남편이 좀 출장갔음 ....하는 맘이네요 ㅠ

    저같음 남편 출장가면 그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들 다운받아서 아이스크림 통 팔에 감고 침대에서 먹으면서 밤새 보고 싶네요

  • 4. 아들만셋
    '14.10.30 9:44 PM (112.151.xxx.148)

    없으면 그런데 있을때 속터지게하니 차라리 출장가는게 낫겠다 싶네요

  • 5. ...
    '14.10.30 9:48 PM (180.229.xxx.175)

    저도 내년초에 2달이나 가있는데서 걱정중이요~
    늘 출장 많이 가지만 이렇게 길게는 처음이라서요...
    위험한 곳이라 벌써부터 전 불안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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