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신해철씨 기사보고 s병원이 떠올랐어요. 분명히 위밴드랑 관련있다고 직감했어요. 가족중에 위밴드를 한사람이 있고, 부작용에 시달리며 병원에 자주 다닐무렵 신해철씨도 같은병원에서 위밴드를 했죠. 병원에서 자주 마주치기도 했거니와 의사도 자랑삼아 저희에게 말해주더군요. 병원다니는내내 부작용으로 고생 엄청하다가 군대가기전에 불가피하게 밴드를 제거 햇는데 그때 제거를 안했다면 지금쯤 저희도 어떤일을 당했을지 상상이 갑니다. 충분히 같은일 당했을꺼에요. 진료다니면서 느낀것도 의사가 보통의 일반 의사들과는 많이 달랐어요. 정말 장삿꾼, 또는 약장사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고. 부작용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보다 몸무게가 줄었다는 사실만 가지고 생색내기 급급했죠. 밴드가 몸쪽으로 튀어나와서 계속 염증에 시달렸고, 잠을 잘때도 몸을 똑바로 필수가 없었어요. 그때마다 병원에가도 근본적인 해결은 안되고 작은 응급수술로 밴드의 위치를 바꿨네 어쨌네 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어요. 그병원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들에게도 엄청 교육을 시키는곳이라 간호사들도 심하다싶게 과잉친절이였구요. 엉뚱한 친절로 환자의 불편함을 입막음하려는듯한 느낌 엄청 들었어요. 그때의 그느낌이 틀리지않았다것과 위밴드를 제거한게 얼마나 잘한일인가가 요즘 저희부부의 대화주제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씨, s병원에서 위밴드했던사람이에요....
1. ...
'14.10.30 9:28 PM (180.70.xxx.150)그 밴드라는게 삽입 뿐만 아니라 나중에 제거도 할 수 있는 거였군요. 그 수술에 대해서 잘 몰라서..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2. 오유에도 보니..
'14.10.30 9:30 PM (1.235.xxx.157)수술한 사람이 글썼더라고요.
밴드 좀 풀어 달라고 하면 그래서 살빼겠냐면서 농담 실실하며 ..안해줘..이러고..원글님이랑 비슷한 내용으로 적엇더군요.3. 진짜..
'14.10.30 9:32 PM (222.119.xxx.240)솔직히 다른 연예인들도 그병원에서 암암리에 한사람들 많을거 같은데
덜덜 떨고 있겠어요
제거술이 많이 어렵나요? 그냥 빼달라면 해주지 왜 안해주고 저랬을까요4.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14.10.30 9:33 PM (110.13.xxx.33)합시다.
사실 여부를 가리는 것이나 싸우는 것과는 별개로,
우리는 보이콧을 할 수 있어요.
이번 의료사고 의혹도 그렇고,
문제있고 대중이 거부하는 광고모델을 암묵적으로 옹호하는
기업, 브랜드, 병원과 의사에 대해서
구매거부와 방문,이용 중단.
전 신해철씨 유가족과 친구들을 응원할 겁니다.
오늘부터.5. //
'14.10.30 9:33 PM (211.246.xxx.158)환자의 고통을 공감하는 게 아니라 깐죽대기까지??
해도 너무 하네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발꼬락으로 했나.6. 머리가 정말 좋았으면
'14.10.30 9:35 PM (110.13.xxx.33)저러고 있지 않겠죠.
7. ...
'14.10.30 9:36 PM (180.229.xxx.175)머리좋은거 취소...고등학교때 공부 잘한 양심없는 놈으로 수정해요~
8. ..
'14.10.30 9:36 PM (1.235.xxx.157)제거뿐 아니라 약간 풀었다 조였다 수시로 조절할수가 있데요. 그러니까 다이어트 심하게 할땐 조여주고 약하게 할땐 느슨하게..이렇게 관리 해서 돈벌고..
더 황당한건 밴드해서 인위적으로 단시간에 빼야 살처짐 피부처짐 이런걸로 다른 시술 권할수 있어 병원에서 돈벌이가 된답니다.9. ...
'14.10.30 9:36 PM (180.229.xxx.175)암튼 양심없는 놈이 아까운 사람을 잃게 했어요...너무 너무 속상해요~
10. ...
'14.10.30 9:38 PM (180.70.xxx.150)오유 어디에 글이 있나요? 읽고 싶어서 지금 들어가서 검색해보는데 안나오네요. 제가 못찾나봐요ㅠㅠ
11. ..
'14.10.30 9:39 PM (1.235.xxx.157)오전에 오유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들어가 위밴드.. 치니 나오던데요.
12. ...
'14.10.30 9:42 PM (58.237.xxx.37)아산병원도 양심적인 증언 부탁드립니다. 지켜보겠습니다.
13. ㅇㅇ
'14.10.30 9:43 PM (220.76.xxx.253)저희 엄마도 그 병원에서 외과수술을 받으셨는데..곳곳에 붙어있는 위밴드 홍보 포스터에 기함했고 돈독오른 병원이란 느낌이 강하게 오더군요..조그마한 개인병원보다도 여기저기서 투자한 병원이 더 책임감도 없도 투자금 뽑으려고 닥치는대로 다하기때문에 더 위험해보여요
14. 제발
'14.10.30 9:44 PM (178.191.xxx.59)소속사에 연락해서 증언해주세요.
15. 아산병원
'14.10.30 9:46 PM (110.13.xxx.33)지켜보겠다.
의료계 학연,인맥에 휘둘려 대한민국 전체를 적으로 돌리는
구태의연한 짓거리를 하는지...16. ....
'14.10.30 9:48 PM (218.39.xxx.37)개인적으로 아산병원은 충분히 다 알았을것 같아요. 모른다는것 자체가 말도 안되요. 지들도 고민좀 했겠지요.
17. 음.
'14.10.30 9:48 PM (14.43.xxx.245)닥터의 승부 시청자게시판에도 환자가족 글이 있네요.
이미숙 이라는 분이 적었는데. 수술하고 4개월 지났는데. 수술했던 분이 지금 기저귀 차고 누워 있나 봅니다.
신해철씨 사고 터지고 가족들이 우리도 찾아가서 항의하자. 한다는데..
아마 같은 의사에게 수술했나봐요.18. ㅇㅇ
'14.10.30 9:51 PM (14.63.xxx.31)정말 이 병원 의사가 멀쩡한 이 시대의 영웅 하나 죽였군요..!!
19. ...
'14.10.30 9:52 PM (112.162.xxx.216)외람된 얘기지만 일반인 조문 받는거 잘한거같아요. 유족들께서 순수하게 팬들 생각해서 고생 더하고 계신건데, 덕분에 이제 엄청 많은 사람들이 관심갖고 있다는거 양쪽 병원측에서도 알았을거니까 섣불리 헛소리 못할거예요. 더 많이 추모하고 더 많이 관심가져야 할거같아요.
20. ...
'14.10.30 9:54 PM (180.70.xxx.150)뉴스 보니까 아산병원 응급실에서 이번에 수술해서 기록이 다 남았으니 부검을 하지 않았다고 하던데
과연 그 의사들이 증언을 할지..네요
s병원 그 의사가 서울대 의대 나왔던데 한 다리 건너 동문으로 연결하면 서로 다 연결돼 있을텐데 과연 그들이 증언을 해줄지...21. 제대로 해결될 때까지
'14.10.30 9:54 PM (110.13.xxx.33)끝내지 맙시다!
22. 음
'14.10.30 9:56 PM (182.172.xxx.52)공중파 뉴스에도 나오던데요
장협착증의 원인으로 위밴드 수술이 있다고23. 들은바
'14.10.30 10:06 PM (211.58.xxx.13)여기 사고 건수가 꽤나 많고 여지껏 크게 잡음없이 무마했으나 이번엔 쉽지 않을 거라 하던데요.
보통 윤리의식이나 멘탈로는 이런 병원 첨부터 차릴 생각도 못하고 운영도 못합니다.
문만 열고 있어도 들어가는 비용만 어마어마한데 망햐도 스르륵 망하는 게 아니리 폭망 수준이니 기를 쓰고 악악댈거에요.
문제는 아산병원 쪽에서 얼마나 투명하게 얘기해주냐가 관건인데 글쎄요...
의사들이라고 다 같은 의사도 아니고 양심선언 하는 분도 분명히 잌ㅅ을거라 기대합니다.24. ***
'14.10.30 10:13 PM (175.196.xxx.69)어디 이 병원 뿐인가요?
그 많은 정형외과병원들과 대장 항문 병원 등등.
나이 들어 어깨 아프다고 가면 죄다 회전근계파열이라고 수술하라고 강권하고
허리 아프다고 하면 다 디스크 수술시키고
속지 말아야 하는데 후유증 있으면 책임진다 어쩐다
그냥 말짱 도둑이라고 보면 됩니다.25. 잉글리쉬로즈
'14.10.30 10:25 PM (121.166.xxx.239) - 삭제된댓글법조계도 전관 예우 다 하잖아요. 의료계도 마찬가지겠죠ㅠㅠ
26. 헉!
'14.10.30 10:32 PM (125.143.xxx.111)윗님 댓글 울 남편한테 필히 보여줘야겠네요..........................
그 많은 정형외과병원들과 대장 항문 병원 등등.
나이 들어 어깨 아프다고 가면 죄다 회전근계파열이라고 수술하라고 강권하고
허리 아프다고 하면 다 디스크 수술시키고
속지 말아야 하는데 후유증 있으면 책임진다 어쩐다
그냥 말짱 도둑이라고 보면 됩니다.27. 디스크도
'14.10.30 11:00 PM (182.226.xxx.58)왠만한건 나중에 염증이 스스로 튀어 나와 제거된다면서요.
척추에 몇개 생긴건 그냥 스스로 치유되게 놔두라고 하드만...28. 병원
'14.10.30 11:31 PM (175.208.xxx.91)s병원 가보셨나요?
지나가면서 자주 보는데 이상하게 참 음침해요. 예전부터 느낀건데 왜 저런곳에 병원을 세웠을까
싶더군요.29. 원래
'14.10.30 11:52 PM (116.123.xxx.34)요양병원이었다잖아요
30. ㅇㅇㅇㅇ
'14.10.30 11:53 PM (222.112.xxx.99)돈독오른 인간. ㅉㅉㅉㅉ
31. 디스크 관련 ..
'14.10.31 12:13 AM (121.162.xxx.53)Ebs명의에 척추전문(?) 의사가 인터뷰하는데 그분은 심지어 수술 함부로 하지말라는 책도 집필한 ㅎㅎ
인공관절수술도 함부로 하지말라며 디스크도 수술 잘 안해준다는 의사.
실제 몇달 기다렸다 그 의사 찾아간 지인은 운동하라고 스스로 치유 하라는 소리 듣고 저한테
울면서 하소연했는데 ....결국 수술없이 운동으로 극복했어요.32. 오십견인 분들도
'14.10.31 1:32 AM (182.219.xxx.95)과잉 진료하지 마시고
조금씩 팔을 돌리다보면 저절로 낫는답니다
꼭 그렇게 해보세요33. ...
'14.10.31 2:10 AM (110.13.xxx.33)http://www.ezday.co.kr/bbs/view_board.html?q_id_info=1067&q_sq_board=4419923
34. 햇빛
'14.10.31 2:27 AM (175.117.xxx.60)돈에 눈이 먼 장삿꾼들이죠.정말 안타깝네요.사람의 장기를 인위적으로 묶고 풀고 자르고 째고..인간백정들 같아요.
35. ㅡㅡ
'14.10.31 2:46 AM (1.224.xxx.175)스카이 병원에서 위밴드 수술하고
극심한 고통에 휴유증에 한둘이 아닌것같아요
검색해보고 놀랐어요
의사가 원래 엄청 잘사는집 아들이고
기본적인 인성이나 윤리의식 별로 없이
돈벌이에만 급급한 의사 스탈.
일터져도 돈많고 빽있으니 빠져나갈수있고.
무서운 병원이예요 ㅠㅜ36. 너무 무식한 질문인가요
'14.10.31 7:40 AM (122.32.xxx.129)위밴드 수술은 개복을 하나요 아님 내시경이나 복강경으로..?
37. 어후ㅠ
'14.10.31 7:40 AM (122.36.xxx.73)이딴 의사만날까봐 진짜 병원갈일없게 만들어야겠어요ㅠㅠ
38. 남편이 외과 의사예요.
'14.10.31 1:29 PM (118.219.xxx.8)남편왈 그곳 위밴드 공장이라고 불리는 곳이래요.
39. 고든콜
'14.10.31 3:41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소름끼친다.
40. 마테차
'14.10.31 4:22 PM (121.128.xxx.63)곤도 마코트라는 의학박사가쓴책 의사에게 살해당하지않는47가지 방법이라는 책 읽어보셨나요?
전 이책읽고 많이 충격적이었어요.
조금만아파도 병원가서 해결하려는분들에대한 경고입니다.
수술이 만능은 아니라는겁니다.41. ㅇㅇ
'14.10.31 5:47 PM (14.63.xxx.31)윗님이 링크 걸어준 글- 강세훈한테 위밴드 시술했다가 간신히 살아난 여자 이야기 - 읽어보니
이 악마 의사가 스카이병원하기 전에는 서울내과외과라는 병원을 했었나봐요..?
이름 바꾼 건 무슨 의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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