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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이프한테 잘하면서도 끊임없이 바람피는 남자

남자는 남자다 조회수 : 8,631
작성일 : 2014-10-30 20:15:03
남자란 그럴걸까요?

아는 지인 중에 알게되면서 자기 와이프를 보는 순간 운명이다라고 느꼈다
한 십년 부지런히 쫓아다녀 결혼했다라고 이야기해서
참 인간성 좋게 보던 사람이 있습니다
와이프한테 잘하기도 하고 사이도 좋아서 부럽다 생각했는데

어쩌다
그 지인이 꾸준히 바람을 피는 사람이란걸 건너건너 알게 되었네요
와이프랑 한번 어디를 가면
다른 사람이랑 한번 어디를 가는 식

그렇다고 와이프한테 내색을 할 순없지만
카스에 지인과의 행복한 생활을 올리며 활짝 핀 얼굴에
괜히 스산해집니다

남자는 참
집밥 외식처럼
와이프는 와이프대로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대로
가슴에 담는게 가능한가봐요

얼굴을 안 보고 살 수 있는 사이는 아니지만
그 지인을 볼때마다 가슴 한구석이 서늘해져 올거 같네요
IP : 180.224.xxx.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경끄세요
    '14.10.30 8:17 PM (14.32.xxx.97)

    그들의 인생인걸요 ㅎㅎ

  • 2. 전 정신병이라고 봐요
    '14.10.30 8:18 PM (211.178.xxx.111)

    불안한 영혼이죠 불쌍해요

  • 3. 흔한 말이지만
    '14.10.30 8:19 PM (211.207.xxx.143)

    일반화의 오류

  • 4. 전 저랑 매일 바람피면서
    '14.10.30 8:21 PM (1.215.xxx.166)

    지 와이프 한테 매일 댓글을 매일 매일 어찌나 꼬시게 달아놓는지....감탄스런 남자도 봣읍니다.

  • 5. ㅇㅇ
    '14.10.30 8:25 PM (223.62.xxx.119)

    여자도 여러명 마음속에담을수있죠 근데 자기의 사람으로서의 격을 유지하기위해 표현을 안하는거죠.. 사람 나름인거져..위에 상간녀주제에 당당하게 단 댓글은 참ㅋㅋㅋ수준알만하네

  • 6. 반대로
    '14.10.30 8:27 PM (203.81.xxx.22) - 삭제된댓글

    끊임없이 바람을 피우니
    와이프에게 잘하는거 아닐까요???

  • 7. 불륜녀고백?22222
    '14.10.30 8:32 PM (106.136.xxx.99)

    222222
    그냥 놓아주세요
    그런 놈이에요
    한여자로 만족못하는 넘들
    우리회사에도 깔렸어요

  • 8.
    '14.10.30 8:34 PM (211.36.xxx.200)

    그런사람알아요 부인한테 어찌나 자상하고 잘하는지 그런데 완전바람둥이 여자꼬시는게 취미 ㅡㅡ

  • 9. 원래 무심하고 무뚝뚝한 사람보다
    '14.10.30 8:37 PM (59.7.xxx.24)

    자상하고 부드러운 사람이 정이 많아서 (나쁜 말로는 우유부단)
    바람 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아요.

  • 10. 그냥
    '14.10.30 8:47 PM (180.70.xxx.150)

    새로운 여자 없으면 못사는 남자들 있어요

  • 11. 음..
    '14.10.30 8:48 PM (175.115.xxx.194)

    정신과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정상은 아니잖아요?

  • 12. 퉤~!
    '14.10.30 8:59 PM (121.168.xxx.243)

    사회에서 만난 친구란 놈이 이런 놈이었음. 완전 섹스중독이더만...ㅠ
    치마만 두른 여자만 보면 그렇다던데... 아주 쓰레기종자라 생각이 들어 만남을 끊었네요.
    그런데 더 웃긴 것은 자기 할아버지도 그리고 자기 아버지도 자기처럼 여자를 엄청 밝혔다고 함.
    섹스중독은 집안내력이란 걸 알게 됨. 개말종새끼들!!!

  • 13. 호호
    '14.10.30 9:01 PM (223.62.xxx.111)

    정신적으로 분열증인 남자같은데요 병원이나 가봐야할듯

  • 14. wj
    '14.10.30 9:10 PM (211.58.xxx.49)

    아시는분 남편이 그런 남자라서... 하도 답답해 와이프가 점을 다 보러가셨네요.
    점쟁이 하는말... 기생팔자라서 그런다고 신경쓰지 말래요. 오래 사귀고 그런 여자도 없고, 단속해도 안된다고 그남자 팔자가 기생팔자라서그런데요.

  • 15. ㅡ.ㅡ
    '14.10.30 9:10 PM (211.36.xxx.53)

    여자한테 잘하고, 여자한테 잘 반하는 남자들이 있더라구요.

  • 16. 있죠.
    '14.10.30 9:29 PM (178.191.xxx.59)

    개독. 마누라랑 교회가서 설교도 하고 장난도 아닌데, 얼마나 바람을 피고 비서한테도 들이대는지 비서가 사표 많이썼죠.
    근데 마누라는 우리 남편은 결벽증이라 외도 못 하는 줄 ㅎㅎㅎ.

  • 17. 원글
    '14.10.30 9:31 PM (180.224.xxx.8)

    당당하게 운명이다 하고 와이프를 소개해서 참 괜찮게 봤던 사람이라 좀 그렇더라구요
    와이프는 전혀 모르는 눈치고
    그렇다고 인물이 좋거나하진 않는데 자상한 편으로 보여서 친근미로 다가가나봐요
    사귀는 여자한테도 잘한다네요
    육개월
    일년
    이년
    이런식으로 여자도 꾸준히 바뀐다고

    ㅡㅡ
    그러면서 자기는 와이프랑은 이혼은 안한다
    자기 인생의 넘버 원이다 그런다네요

    친하게 지내던 사이라 인간성에 배신감이 드네요 그냥

  • 18. ㅎㅎ
    '14.10.30 9:36 PM (14.47.xxx.242)

    어이없네요..부인이 당연히 넘버원이겠죠..오랫동안 맘대로 바람피고다니는데도..부인은 모르고 있으니 어휴

  • 19. ......
    '14.10.30 9:47 PM (121.161.xxx.189)

    아내분이 아시겠져 모르는척 하시는거 일뿐

  • 20. ..
    '14.10.30 10:06 PM (203.226.xxx.208)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많아요
    그 사람들 말하기를 남자는 여러명을 동시에 사랑하는게 가능하답니다
    밤에는 의무방어전도 확실히 한다며 자랑질까지. ㅋㅋ

  • 21. 근데
    '14.10.30 10:17 PM (211.59.xxx.111)

    어떻게 부인이 모를수 있어요?
    애인이랑 데이트를 언제하길래

  • 22. ....
    '14.10.30 11:17 PM (1.236.xxx.180)

    돈도 떨어지고 힘도 떨어져버려라

  • 23. ...
    '14.10.31 12:46 AM (182.213.xxx.205)

    애인이랑 짬짬이 하죠 점심때,,퇴근하고 잠깐 잠깐

    운동한다고 ,,머한다고 나갈 틈만 생기면,,상간녀들도 유부남인거 다 알고 만나던데요

    암튼 개쓰레기들임

  • 24. ..
    '14.10.31 6:06 AM (219.254.xxx.203)

    위에 상간녀가 댓글 단거에요??
    헐 ㅋㅋㅋㅋ 대다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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