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에서 벗어난다는게 쉽지는 않네요
1. 학자금대출
'14.10.30 7:23 PM (209.58.xxx.141)집 부자 아니면 공부오래하면 남는건 학자금 대출밖에 없다는 군요.
의대 나와도 집 가난하면 10년 일해서 학자금대출받고 메디컬 론 갚으면 50대라는 자조섞인 의대생들의 말도 있죠.2. ...
'14.10.30 7:27 PM (110.8.xxx.46)조상 의미없지만 글쓴님 지성이 돋보이는데요.
진짜 성이 없는 조상님이셨더라도 역적모함으로 귀양당한 분들 아니셨을까 싶습니다..
그건 그렇고 여기 dkny들 많은데 각자 성격 잘 보아 만나서 그룹홈 만들면 어떨까요?
방 두개나 세개 집에 방 하나씩...3. 가난은 개미지옥이죠
'14.10.30 7:30 PM (175.223.xxx.44)발버둥칠수록 점점 더 깊이 빠져 들어 갑디다.
4. 전
'14.10.30 7:48 PM (119.207.xxx.168)오늘이 무슨날인가요.저도 넘 우울해서 그냥 딱 사라지고 싶은 하루네요
나 하루하루 살아가는 날들도 힘든데 주변사람들도 힘이 되진않고 늘 짐이 되는것같아요
그냥 여행도 갈수없이 늘 일에 치여 뭘 위해서 이렇게 아둥바둥 살아가야 하는지~~5. 투룸 빌라는 어떠세요?
'14.10.30 7:49 PM (175.223.xxx.236)아파트 고집 안 하시면 빚 안 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남거나 아낀 돈으로 저축하세요.
저축도 할수록 더 욕심나는 것 같아요.6. 김여사님도 참....
'14.10.30 8:43 PM (1.231.xxx.5)저보다는 낫구만요. 여사님은 가방끈도 길고, 근면성실하시잖아요 ^^ 저는 간신히 고등학교도 뒷문으로 졸업했는걸요. 스무살 무렵 부터 막장에서 일한지 몇해던가...여전히 근근이 삽니다. 간단한 연장들고 다니며 놀기도 하고 일하기도 하고 떠돌아 다닌지가 강산이 두 번 바뀌고 또,세월이 가니 이제는 여기 저기 골병까지 들어가는지 관절이 자꾸 삐그덕 삐그덕 거리네요. 일하다가 주변에서 사고로 죽은 인간도 서너명 겪기도 하고 거참... 김여사님아~~ 딸린 식솔 없고 밥 잘먹고 몸만 건강하면 혼자 외롭고 단촐해도 그것도 행복이라요.
7. 김여사님
'14.10.30 8:55 PM (110.13.xxx.33)이셨어요?
남자분 같은데...8. 직장
'14.10.30 10:33 PM (211.59.xxx.111)있다는 것만 해도 상위 50프로엔 들어갈듯요
석사니깐 지지리 박봉도 아닐테구요
경제력 없어서 이혼도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힘내고 당당히 사세요9. ....
'14.10.30 11:32 PM (1.236.xxx.180)수도권 아파트 전세 살고 계시니, 아직은 선택지가 여러 가지예요.
오피스텔, 원룸, 연립주택...
부모 형제 친척 집으로 들어가야 하거나 친구 집에 얹어 살아야 하거나
일하는 데서 자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뭐.
원글님, 아직은 괜찮은 편입니다.10. .....
'14.10.31 10:12 AM (222.117.xxx.61)결혼해 보니 주거 문제가 목돈 들어가는 가장 큰 항목 같아요.
왜 결혼할 때 남자가 집 해오니 마니로 설전 벌이는지 알 것 같아요.
저희 부부도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 아둥바둥 하면서 전세금 모으고 있어요.
저 혼자라면 고시원에서도 살 수 있는데 (실제로 살기도 했고요) 아이들이 태어나니 아무데서나 살 수도 없고 저축하면 전부 전세금 올리는데 나가고 참 쉽지가 않네요.11. ..
'14.11.3 1:41 PM (175.115.xxx.10)고시원 잠시 산적 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않아요~
하루종일 있으면 답답할건데 일다니닌깐 퇴근 후 tv 좀 보다가 자기 바쁘닌깐요
옷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으나 책상위랑 책상밑에 상자로 칸칸히 물건 보관하시구요
짐이 많다면 부모님댁에 맡기시구요
고시원 시설 안따진다면 금액도 저렴하면서 밥나오는곳도 많아요
기본적으로 국.김치.김.밥은 있어요 (아주머니께서 아침에 국만드셨는데 일어나자마자
통에 국한그릇정도 담았어요 그럼 회사마치고 그걸 먹으면 식비 절약하는거지요)
차비아껴야하니 될수있음 회사 근처 구하시구요
님 전세는 지방에 지하철 근처 오피스텔 하나 (1억초반짜리 많음) 월세받으세요
전지방에 사는데 지하철근처 오프스텔 세내놓으면 금방나가요 지하철근처라그런가..
그래도 모르니 잘 알아보시구요.. 1년에 전세 5천 오른거 보면 서울쪽인거같은데
전세금도 집값의 80%가까이 되닌깐 매년 돈빌리고 이자갚으면 허리휘잖아요
그런돈을 아꼈음 좋겠네요
제 지인분도 작은집에 살면서 본인이 살던 집은 월세줬어요
월50정도 받으니 일년이면 600이고, 2년이면 1200만원 월세수입으로 모을수있어요
(물론 부동산 중개 수수료등 수선비 이런것도 들지만 남는게 더 많죠)
최대한 지출 줄이시고 남이목 개의치않으면 예상외로 돈모을수있어요
내가 먹고 쓰고 사는것만 줄여도 그돈이 몇년지나면 무시못할돈이에요
(의식주를 간소하게 살란말이지.. 먹는건 굶으면서 까지 돈모으란 뜻 아니에요
말안해도 아시겠지만 ^^ ㅋ 혼자살면 살수록 건강관리 잘 해야되닌깐요 )12. ..
'14.11.3 9:34 PM (223.62.xxx.67)글이어 고시원 좀 그러면 아님 룸메이트나 쉐어룸 구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6210 | 러시아어 잘하시는 분 계시나요 6 | ㅇㄹㅇ | 2014/12/17 | 1,124 |
446209 | 10대 그룹.사내 유보금 ,과세 방침에도 6개월새 29조 증가 2 | .... | 2014/12/17 | 461 |
446208 | 갈비찜 sos!!! 5 | 헬프 | 2014/12/17 | 872 |
446207 | 환경부 “큰빗이끼벌레 번성은 4대강 사업 탓” 확인 6 | 샬랄라 | 2014/12/17 | 785 |
446206 | 조립식 책장 아시는분이요 2 | 미교맘 | 2014/12/17 | 1,004 |
446205 | 갤럭시s2 LTE 3 | o o | 2014/12/17 | 604 |
446204 | 19금 여섯살 연하 남친 125 | 히힉 | 2014/12/17 | 40,310 |
446203 | 검찰청 화장실 1 | ㅜㅜ | 2014/12/17 | 899 |
446202 | 너 왜 글 지웠니 8 | 헐 | 2014/12/17 | 2,688 |
446201 | 진로문의 1 | 눈은오고 | 2014/12/17 | 635 |
446200 | 도와주세요. | 잠팅맘 | 2014/12/17 | 387 |
446199 | 책욕심... 안버려 지네요. ㅠ.ㅠ 14 | 욕심쟁이 | 2014/12/17 | 2,417 |
446198 | 싱가폴...노보텔(클락키)호텔 어떤가요? 2 | 희야 | 2014/12/17 | 1,586 |
446197 | 1~2억 붙었다던 위례신도시 호가, 두달만에 '반토막' 9 | 떳나방 | 2014/12/17 | 5,116 |
446196 | 교대 면접관련 6 | ㅡㅡ | 2014/12/17 | 1,592 |
446195 | 괜찮은 이삿짐센타 없나요? 4 | 이사가요 | 2014/12/17 | 1,080 |
446194 | 배에서 소리 잘 나는분 계세요? 6 | .. | 2014/12/17 | 3,463 |
446193 | 손석희, 제13회 송건호언론상 수상 1 | 샬랄라 | 2014/12/17 | 440 |
446192 | 왜 울까요? 19 | 1억코트 땅.. | 2014/12/17 | 3,996 |
446191 |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절반 집값 떨어졌다. 6 | ... | 2014/12/17 | 3,129 |
446190 | 아이허브 살 수 있는 제품이 점점 줄어드네요. 4 | qas | 2014/12/17 | 1,908 |
446189 | 용인으로 이사가는데요 12 | drdr | 2014/12/17 | 2,331 |
446188 | 혹시 사회쌤계심 답좀알려주세요. 2 | 중1 | 2014/12/17 | 576 |
446187 | 종편도 쓸만하잖아요 4 | 홧팅 | 2014/12/17 | 695 |
446186 | AFP, 한국, 35년 전 간첩혐의 8인 가족에 무죄 선고 보도.. | light7.. | 2014/12/17 | 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