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여자라도 진짜 다르구나.. 라는거 느껴본적있으신분?

꽈배기 조회수 : 5,640
작성일 : 2014-10-30 18:26:08

같은 여성이란 성별을 가지고 있어도

 

사내대장부같은 여성 스타일이랑 저랑은 안맞더라고요.

 

그리고 좀 자아가 있는 여자동생들이랑 저랑은 또 안맞고

 

사람은 정말 끼리끼리인거같아요.

 

같은여자끼리라도 어쩜 통하지않는걸까..

IP : 220.89.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마다
    '14.10.30 6:27 PM (94.195.xxx.132)

    다 성격이 다른거죠
    성별이 같다고 성격이 다 같나요 -_-;;

  • 2. ...
    '14.10.30 6:28 PM (110.8.xxx.46)

    같은여자, 라는 말은 정말 위험한 말 같아요 ㅎㅎ 처음부터요...
    유전자 비슷하고 같은 집에서 자란 자매끼리도 말 안 통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세상인구 반을 같은 여자,라 하시나요 ㅎㅎ

  • 3. 꽈배기
    '14.10.30 6:31 PM (220.89.xxx.106)

    그런거죠? 제가 계속 사람들 만나보면서 느끼는건데, 성격이 좀 비슷한사람끼리 있어야 스트레스가 없는거같아요. 요샌 뭐 다양성을 존중해주니까 그런게 덜한데, 좀 안맞는게 느껴져요 ㅎㅎㅎㅎ

  • 4.
    '14.10.30 6:54 PM (122.34.xxx.30)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고 살면 스트레스가 적은 대신 발전은 없어요.
    폐사율 높은 생선 운반할 때 천적 한 마리 넣어 운반해야 생선이 싱싱해지는 게 그런 이유~

  • 5. 윗님
    '14.10.30 7:09 PM (1.250.xxx.143) - 삭제된댓글

    그럼 정말 궁금한게 천적 한 마리 넣으면 생선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 6. 같은여자라도....
    '14.10.30 7:26 PM (59.27.xxx.47)

    이런식으로 구분을 안해요
    인간은 나이가 많든 적든 여자든 남자든 자기 안에 욕망에 충실하다 생각합니다 .
    포장이 다를 뿐이라고요

  • 7. 예전에
    '14.10.30 7:49 PM (120.144.xxx.157)

    동네엄마들끼리 싸움이 난적이 있는데

    당사자 이야기 들어주다 미칠뻔한 적이 있어요.

    특별한 사건도 없고 사고도 없는데 서로 미묘한 신경전과 말토시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 가지고 분석하고 상상하고 초예민하게 굴다 난 싸움인데...

    그 얘기 들어주다 진심 아...이런게 고문이다 싶었어요.

    같은 여자인데도 공감은 커녕.... 예민한 와이프 데리고 사는 남자들이 이런 느낌이겠구나...

    이런말 하기 미안하지만, 그 집 남편 바람피웟다는데...아...여자가 이래서 바람폈구나 싶더라구요.

    오히려 그 집 남편에게 동정이 갔다는...

    같은 여자인데 너무 예민하고 소녀같아서 그 이후로는 연락도 안 받습니다.

  • 8. 흠...
    '14.10.30 8:28 PM (106.136.xxx.99)

    자아가 있고 여장부 같은 스타일도 굉장히 여러 가지 타입이 있을 텐데.. 원글님은 자아 있거나 여장부 같은 스타일은 부담스러우신가봐요..

    성격은 오히려 반대끼리 잘맞아요. 저는 약간 맘약하고 소심한데 불같은 성격 애들이랑 잘 맞았죠.
    문제는 성향인데 추구하는 인생관, 가치관, 윤리관이 일치하면 서로얘기하기 편하죠.

    원래 자기 안에 내재된 성질 중에서 자기가 싫어하는 자기 모습을 다른 사람이 갖고 있으면 그사람이랑 안 맞아요.
    저는 눈치보고 지나치게 배려하고 소심한 스타일이 안 맞는데
    그건 아마 제가 그런 면이 있고 그런 면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사람 모습에서 내 단점을 보고 싶어하지 않기 때뮨이래요
    반면 내 안에 가진 정열이나 이상, 취향(장점)을 가진 사람들울 만나면 동지애를 느껴 궁합이 잘 맞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478 첫째 키우기, 이혼보다 불행 30 정말인가요?.. 2015/08/06 6,854
470477 육아만큼 힘든게 뭐가 있을까요 18 육아 2015/08/06 3,065
470476 학부모가 말이 생각이 계속 나네요 2 ㅇㅇ 2015/08/06 1,443
470475 어찌해야할까요? 고민하느라 머리 터져요..ㅠㅜ 2 고민또고민 2015/08/06 1,002
470474 프랑스 인권단체, 인권운동가 박래군 석방 촉구 서명 운동 시작 5 light7.. 2015/08/06 560
470473 이 불경기에 월세 올려달란 건물주 어떤가요? 22 눈무리 2015/08/06 5,741
470472 사랑이라는 거 참 쉽게 변하는 거네요~ 2 33333 2015/08/06 1,597
470471 코엑스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 코엑스 2015/08/06 1,136
470470 굴러온 호박을 걷어 찬 선비 이야기 7 mac250.. 2015/08/06 2,404
470469 어제 내친구와 식샤를 합시다-프랑스사람도 한드 좋아해요? 4 2015/08/06 2,305
470468 비행기 타러 공항 왔다고 문자 한 통 없는 남편 6 재미없네요 2015/08/06 1,962
470467 박근령 “일본에 사죄 요구는 바람피운 남편 소문 내는 것 11 말로만 광복.. 2015/08/06 2,326
470466 영어전문가님도와주세요 2 como 2015/08/06 505
470465 늙으니 이유 없이 얼굴이 패이네요..ㅜ 5 ㅇㅇ 2015/08/06 2,718
470464 믹서기 2 잘 좀 갈아.. 2015/08/06 1,060
470463 이상호기자 짐싸서 MBC 나오네요.ㅠㅠ 17 ㅠㅠ 2015/08/06 4,710
470462 시부모님 모시는 문제로 다툼 20 손님 2015/08/06 6,954
470461 런닝에 달수 있는 브라캡 살 수있나요? 6 10장 2015/08/06 1,023
470460 중2 아들 읽을만한 재밌는 책 추천해주세요 3 .. 2015/08/06 1,254
470459 귀신님에서 2 임주완이도 2015/08/06 1,065
470458 공사시 계약서 요구 1 기술자에게 .. 2015/08/06 2,839
470457 며칠전 산업은행 관련글...뉴스타파 -그리스의 눈물 혈세를 이렇.. 2015/08/06 872
470456 지리산여행갑니다,근방에 민박 좋은 곳 아시는 분... 5 배낭을 메고.. 2015/08/06 1,164
470455 15년 된 아파트 "리모델링 이건 꼭!!!!!! 해야 .. 23 이사 2015/08/06 6,411
470454 알바 시작 전 교육시간의 수당은 받나요? 9 가을을그리다.. 2015/08/06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