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여성이란 성별을 가지고 있어도
사내대장부같은 여성 스타일이랑 저랑은 안맞더라고요.
그리고 좀 자아가 있는 여자동생들이랑 저랑은 또 안맞고
사람은 정말 끼리끼리인거같아요.
같은여자끼리라도 어쩜 통하지않는걸까..
같은 여성이란 성별을 가지고 있어도
사내대장부같은 여성 스타일이랑 저랑은 안맞더라고요.
그리고 좀 자아가 있는 여자동생들이랑 저랑은 또 안맞고
사람은 정말 끼리끼리인거같아요.
같은여자끼리라도 어쩜 통하지않는걸까..
다 성격이 다른거죠
성별이 같다고 성격이 다 같나요 -_-;;
같은여자, 라는 말은 정말 위험한 말 같아요 ㅎㅎ 처음부터요...
유전자 비슷하고 같은 집에서 자란 자매끼리도 말 안 통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세상인구 반을 같은 여자,라 하시나요 ㅎㅎ
그런거죠? 제가 계속 사람들 만나보면서 느끼는건데, 성격이 좀 비슷한사람끼리 있어야 스트레스가 없는거같아요. 요샌 뭐 다양성을 존중해주니까 그런게 덜한데, 좀 안맞는게 느껴져요 ㅎㅎㅎㅎ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고 살면 스트레스가 적은 대신 발전은 없어요.
폐사율 높은 생선 운반할 때 천적 한 마리 넣어 운반해야 생선이 싱싱해지는 게 그런 이유~
그럼 정말 궁금한게 천적 한 마리 넣으면 생선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이런식으로 구분을 안해요
인간은 나이가 많든 적든 여자든 남자든 자기 안에 욕망에 충실하다 생각합니다 .
포장이 다를 뿐이라고요
동네엄마들끼리 싸움이 난적이 있는데
당사자 이야기 들어주다 미칠뻔한 적이 있어요.
특별한 사건도 없고 사고도 없는데 서로 미묘한 신경전과 말토시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 가지고 분석하고 상상하고 초예민하게 굴다 난 싸움인데...
그 얘기 들어주다 진심 아...이런게 고문이다 싶었어요.
같은 여자인데도 공감은 커녕.... 예민한 와이프 데리고 사는 남자들이 이런 느낌이겠구나...
이런말 하기 미안하지만, 그 집 남편 바람피웟다는데...아...여자가 이래서 바람폈구나 싶더라구요.
오히려 그 집 남편에게 동정이 갔다는...
같은 여자인데 너무 예민하고 소녀같아서 그 이후로는 연락도 안 받습니다.
자아가 있고 여장부 같은 스타일도 굉장히 여러 가지 타입이 있을 텐데.. 원글님은 자아 있거나 여장부 같은 스타일은 부담스러우신가봐요..
성격은 오히려 반대끼리 잘맞아요. 저는 약간 맘약하고 소심한데 불같은 성격 애들이랑 잘 맞았죠.
문제는 성향인데 추구하는 인생관, 가치관, 윤리관이 일치하면 서로얘기하기 편하죠.
원래 자기 안에 내재된 성질 중에서 자기가 싫어하는 자기 모습을 다른 사람이 갖고 있으면 그사람이랑 안 맞아요.
저는 눈치보고 지나치게 배려하고 소심한 스타일이 안 맞는데
그건 아마 제가 그런 면이 있고 그런 면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사람 모습에서 내 단점을 보고 싶어하지 않기 때뮨이래요
반면 내 안에 가진 정열이나 이상, 취향(장점)을 가진 사람들울 만나면 동지애를 느껴 궁합이 잘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