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군대관련)

...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14-10-30 15:28:22

아는분이 아침부터 새파랗게 질려서는...

있었던 있을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둘째 아들 군에 보낸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꼭두새벽부터 군대라고 하며 전화가 와서

누나가 받았더니...

다짜고짜 울며불며 내가죽어야 끝날것 같다면서

선임들이 괴롭혀 못살겠다고 대성통곡을 하더래요

 

놀란가슴 부여잡고 부랴부랴 온가족이 부대로 찾아갔더니

보이스 피싱이었답니다

아들 무사한거 확인하고 두번째 전화가 왔길래 보이스피싱인거 다 안다고 하니

누나부터 온가족의 신상...심지어 아들 군입대 날짜까지 말하며

욕설을 하더래요

요즘 보이스피싱 정말 대단하네요

이젠 하다하다 안되니 협박까지 하나봐요

이런 신상은 도대체 어디서 구하는걸까요?

IP : 114.108.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 흐느낀들
    '14.10.30 3:30 PM (115.137.xxx.109)

    근데 자기 동생, 아들 목소리도 못알아먹나요?
    흐느끼던 울던 내 가족 목소리는 왠간하면 다 알던데.

  • 2. ...
    '14.10.30 3:34 PM (114.108.xxx.149)

    그럴것 같은데 너무 놀라고 경황이 없어서 믿었데요
    그리고 울며불며 말하는통에 진위여부를 생각할 겨를도 없었겠죠
    요즘 보이스 피싱은 신상을 모두 알고 하는 협박하는거라서
    무섭더라구요 ...
    인적사항이나 개인정보유출하는 놈들은 중형에 처해야해요ㅜㅜ

  • 3. ..
    '14.10.30 3:49 PM (115.137.xxx.109)

    이구....
    너무 놀라셔서 그랬나보네요..
    뭐든 침착해야 하는데 그 침착이란게 사실 어렵긴하죠..

  • 4. ..
    '14.10.30 4:25 PM (180.227.xxx.92)

    보이싱 피싱 항상 조심 해야 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 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664 천억정도면 미국이나 유럽서도 대단한 갑부 맞는거죠? 5 ㄹㄹ 2014/10/30 2,343
430663 구워먹다 남은 쇠고기로 미역국 끓여도 될까요 6 미역국 2014/10/30 2,288
430662 같은여자라도 진짜 다르구나.. 라는거 느껴본적있으신분? 7 꽈배기 2014/10/30 5,515
430661 미국양적완화종료하면 한국타격 더 심해지겠어요. 3 마음속별 2014/10/30 2,159
430660 밤새도록 윗집에서 두두두두 나는 소리는 뭘까요? 2 진심궁금 2014/10/30 1,638
430659 신해철씨 오늘밤이 지남 육신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9 정말마지막 2014/10/30 3,191
430658 할로윈 파티 참가 비용이 30만원? 41 ... 2014/10/30 4,652
430657 기뻐요~ 토요일에 비가 안오네요~~^^ (바자회) 6 ... 2014/10/30 2,033
430656 요새 카페베네 어떤가요? 5 한예슬 2014/10/30 1,451
430655 부산사시는분들 옷구입하러 어디들 가세요? 14 ,,, 2014/10/30 11,196
430654 혹시 실리콘 젤(silicone gel) 이라는 성분 아시는분 .. 1 .... 2014/10/30 956
430653 서울에 깜빠뉴 잘하는곳 좀 알려주세요. 10 qweras.. 2014/10/30 1,517
430652 면접 보고 안갔다는 맘인데 다른데 취직 8 식당 2014/10/30 2,689
430651 펌, 드라이 못하면 그저 단발 3 헤어 2014/10/30 2,090
430650 오피스텔 임대 놓으신분~~ 오피스텔 2014/10/30 793
430649 장터에 물건 보내는거 낼은 늦죠? 당연히?? ㅠ.ㅠ 4 장터 2014/10/30 693
430648 내년 5월의 푸켓 문의 드려요 1 .. 2014/10/30 464
430647 신해철 몰래카메라 1 ㅇㅇ 2014/10/30 1,264
430646 바람도 타고난 유전자가 있어야 피는거 같아요 11 능력 2014/10/30 4,145
430645 발목이짧고 높고 두꺼운 굽이 안으로 비스듬히 들어간? 앵클부츠 .. 4 짧고 굵은 .. 2014/10/30 824
430644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요. 8 침잠 2014/10/30 1,996
430643 그놈의 물, 물을 너무 안마셔서 문제에요 20 건조녀 2014/10/30 4,640
430642 뉴욕타임스, 간첩조작 국정원 유죄판결 속보로 1 홍길순네 2014/10/30 545
430641 살 한창 빼고 있었는데 발목을 다쳤어요ㅠㅠ 염좌ㅠㅠ 7 ㅠㅠ 2014/10/30 1,739
430640 교통사고로 많이 다친 길냥이에게 도움의손길 부탁드려요. 4 도움의손길 2014/10/30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