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작 싫어하는 6세 남아..

6세맘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4-10-30 14:22:57

남자 애들은 창작동화 싫어하나요?

우리 애는 6살이고 유치원 다니면서 혼자서 글을 뗐어요.

그래서 이제는 책을 제가 읽어주기가 좀 힘들어서 혼자 읽으라고 했지요.

그 전에는 제가 읽어주었지만, 제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오면

예의상 같이 앉아서 읽지 정말 싫어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혼자 읽으라고 하는데 집에 있는 자연관찰책하고 마법천자문만

읽어요. 다 읽은 책을 또 읽고 또 읽어요. 그림책은 절대 안가져와요.

좀 이런게 반복되니까 화딱지가 나서 이제는 도서관에서 책을 안빌려오는데요.

하루는 이야기를 하는데 뭐 자기는 학원 (태권도, 피아노) 다니는 것도 힘들고

맨날 노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길래 (이 얘기 듣고 학원 그만두려고 고민도 해봤는데

실상은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학원에 가면 집에 안오려고 해요. 그냥 학원도 재밌고

집도 재밌고 노는 것도 재밌고 뭐 이런 거 같아요.) 

너가 싫어해서 이제는 책도 안빌려오고, 집에 와도 뭐 안하지 않냐 뭐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펑펑 울면서 다시 책을 빌려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엊그제 다시 책을 빌려왔어요.

그리고 애 아빠가 책 읽어준다고 가져오라고 하니까 잠깐만 마법 천자문을

먼저 읽겠데요. 그리고는 마법천자문을 내리 8권을 읽더라고요.

어제는 저한테 엄마 나는 책이 너무 재밌어요. 더 읽어 싶어요. 막 이러면서 책을 읽었어요.

그러더니 또 결국 창작은 한권도 안 읽었어요.

대신에 한자나 과학 수학 이런거는 많이 아는거 같은데, 지식 쪽 책만 읽으니 좀

걱정이 되네요. 원래 남아들이 이런가요?

이런 경우 어떻게 지도를 해야할까요?

IP : 211.235.xxx.1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30 2:27 PM (122.32.xxx.12)

    그냥 그래오
    너무 독서에 목매달 필요가 있는가 싶어요
    아이마다 정말 성향이 다른데 이것도 타고난 부분이 큰것 같은대 그리 울려 가면서 까지 읽히는게 과연 누굴 위한 독서 인가 싶어요

  • 2. ..
    '14.10.30 2:28 PM (180.65.xxx.29)

    남아가 그런 경향이 있긴한데 엄마가 책 싫어하게도 하는것 같아요

  • 3. ***
    '14.10.30 2:34 PM (121.152.xxx.44)

    이제 겨우 6살이네요.
    처음엔 다 지가 좋아하는 책만 읽으면서 시작하지 않나요?
    차차 다양하게 읽을거에요.
    아이가 16살쯤 됐다고 생각하시나봐요.

  • 4. 명랑
    '14.10.30 2:36 PM (211.219.xxx.20)

    남아가 창작보다는 지식 쪽 책 좋아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저라면 6살 아이가 책을 혼자 읽는데 너무 기특하고 예쁘겠네요. 그리고 아이를 협박하지 마세요. 읽고 싶은 책 맘껏 읽게 두셔도 돼요. 원래 아이들은 좋아하는 책 반복해서 봅니다. 엄마가 읽히고 싶은 책이 있으면 한 권씩 읽어주시면 되죠. 그리고 마법천자문 읽는 아이가 6살 아이 수준의 창작 그림책은 흥미 없을 수 있으니,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책을 한 번 찾아보세요.

  • 5. 그냥
    '14.10.30 2:41 PM (182.221.xxx.59)

    냅두셔도 무방하죠.
    그걸 꼭 지도를 해서 바꿔야할까요??
    근데 마법 천자문을 6세에 벌써 보나요?? 만화죠?? 빠르네요.

    집에 있는 책은 애들이 좋아하면 수십번 수백번도 볼수 있는거죠

  • 6. 봄날아와라
    '14.10.30 2:41 PM (219.249.xxx.55)

    6살에 우리집 막내는 한글도 모르고 아직 아기아기.
    학원이 뭔지도 모르고~~^^
    한글뗏다고 절대 니가 혼자 읽어라 하지마세요
    그게 제일 안좋은거라 하더라고요...

    자기전에 재밌는 동화책 꼭 엄마나 아빠가 읽어주세요~~
    우리집 초딩 2학년 큰애도 엄마아빠가 읽어주는걸 제일 좋아해요..

    그리고 만화형식 책과 일반책의 비율은 엄마가 조정해주세요. 8대 2가 좋고, 심한경우는 5대 5가 최소한이라고 합니다...

  • 7.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책 선정
    '14.10.30 2:49 PM (1.232.xxx.58)

    5학년 남아를 둔 저로서도 고민인 문제인데요
    아이 저학년때 존 셰스카의 책을 읽고 그 작가가
    Guy's Read라는 사이트를 운영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연구에 의하면 남자아이들이 책을 잘 못읽고
    여자아이들에 비해 읽기 능력이 점점 떨어진다는 거죠.
    그 이유로 생물학적인 원인이 꼽히기도 하고
    미국의 경우겠지만 여자아이들이 차분히 앉아서 하는 활동을 권유받는데 비해
    남자아이들은 그런 활동보다는 운동 등등의 활동을 더 격려받기 때문이라고도 ...
    http://www.guysread.com/
    하지만 명백한 것은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을 추천받으면 재미있어하며
    잘 읽는다는 것이라고...써있네요.

  • 8.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책 선정
    '14.10.30 2:57 PM (1.232.xxx.58)

    이 사이트에서는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주제별로 분류했는데 카테고리가
    전쟁, 모험, 동물, 여행,자동차, 공포물,운동선수 , 고전,폭발, 고전, 롹뮤직, 동물로 변한 사람들이네요.
    ㅋㅋ 뭔가 기존 분류와 다르죠?
    아, 남자아이들은 이런데에 일단 끌리는 구나 짐작할 수 있죠.

    제가 저희 아이를 보니 역사물 등등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책속에서 뭔가 사건이 일어나야 흥미가 생기나봐요.
    역사, 모험...

    저도 사실 우리나라 창작동화나, 교훈을 목적으로 한 동화는 별로 안좋아하구요
    작중의 주인공인 아이가 너무 착하거나 교훈에 매몰되는 걸 싫어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그래서 외국 창작동화를 많이 읽었는데 아이다운 상상력이 잘 발휘되고 유머가 있는 책들이었죠.

  • 9.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책 선정
    '14.10.30 3:05 PM (1.232.xxx.58)

    지식책만 편독한다거나 이야기책만 편독하거나, 역사책은 정말 싫어하면
    균형있는 발전을 하는데 방해가 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독서에서는 개인적인 취향을 인정하고
    그 취향에서 출발하고 주로 하되, 치우치지 않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야기 책중에서 전쟁, 모험, 유머가 풍부한 책들을 골라서 읽도록 해보시고
    고전이 된 환타지물 같은 것도 부분부분 읽어주면 또 이야기책도 재미있구나 할 수 있지요.

    저도 아이가 좋아할만한 창작은 잘 찾지 못해서 급한대로
    2,3학년때 쯤에는 역사책을 읽혔네요.
    1.사계절 출판사의 역사일기 시리즈
    2.우리나라 역사책중에서 역사스페셜 작가가 쓴 이야기 한국사..책
    3.그 외에 단행본 형식으로 나온 역사그림책

  • 10. ...
    '14.10.30 3:07 PM (211.235.xxx.160)

    저도 아이가 좋아하는 책 위주로 읽혀봤는데 그래봐야 지식 쪽 책들이더라고요.
    그런 쪽은 또 권수가 그닥 많지가 않아서 한계에 부딪혔었어요.
    아무래도 창작을 안 읽히니 이해력이나 사고력 쪽이 걱정이 되더라고요.
    제가 뭘 해줄 수 있을까 고민이었는데 이제 좀 희망이 생기네요.
    추천해주신 사이트 들어가서 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들을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1.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책 선정
    '14.10.30 3:09 PM (1.232.xxx.58)

    그러니까 엄마 관점에서 책을 고르지말고
    남자아이, 우리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을 고르고, 책 선택권을 주고
    그러고 나서 성공한 책이 생기면 그 책을 근거로
    그 시리즈, 그 작가, 그 주제 등등으로 확장해나가다 보면 그래도
    성공률이 점점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지식책이라고 하더라도 딱딱하게 사실만 기록한 책들보다는
    상상력을 발휘한 책들을 찾으려고 했었어요.
    제가 아이에게 읽히려고 찾고 읽어봤던 책들을 기록했어요.

    시간 날때 한번 살펴보세요.
    http://booksreview.tistory.com/

  • 12.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책 선정
    '14.10.30 3:24 PM (1.232.xxx.58)

    ^^ 6살 아이는 잘 모르겠지만요, 초등학교 저학년인 경우에는
    읽기쉬우면서도 재미가 듬뿍들어있는 책 이라는 걸 컨셉으로 나오는 시리즈들이 있었어요.
    예를 들면요,http://www.aladin.co.kr/shop/common/wseriesitem.aspx?SRID=17048
    그런 시리즈 중에서도' 남자아이가 좋아할 만한' 이라는 주제로 스캔하면 몇개를 건질 수 있어요. ^^

  • 13.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책 선정
    '14.10.30 3:27 PM (1.232.xxx.58)

    헤헤, 저도 저학년때 아이에게 책 읽이려고 무지하게 애쓰다가 지금은 손을 조금 놓은 상태라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는데
    이거 한번 읽어보세요. 재미있네요.

    아이들을 책에서 멀어지게 하는 방법
    http://booksreview.tistory.com/173

  • 14. 그냥
    '14.10.30 4:01 PM (116.120.xxx.137)

    읽고싶은거 읽게 놔두세요
    읽기싫은데 딴거 권유하면 더 하기싫어해요
    그리고 그나이때는 원래 본거 또보고또보고또보고또보고 해요..절대지겹지않음 볼때마다 재밌음;

  • 15.
    '14.10.30 4:21 PM (203.226.xxx.55)

    창작이니 자연이니 전래니
    책 팔려고 하는 상술에 넘어가는덴 울나라밖에 없는듯

  • 16. 우리가
    '14.10.30 5:03 PM (39.7.xxx.5)

    애 키워보고 이렇게 얘기해봤자
    원글님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시네요
    흥미있는 책 댓글보고 그글로 답을 찾음
    아이도 같은거 같은데..
    자기가 보고 싶은거 만 더 흥미있게 보는거죠
    정말 질리게 보면 나중에 한단계 다른걸로 확장이 되는데...
    욕구가 덜 채워져서 그런거니 실컷보게 냅두고 한권씩 툭툭 읽어주셔야죠
    가령 .. 자연관찰 고슴도치에 관심을 보인다 싶으면
    고슴도치가 주인공인 창작을 읽어주는 식

  • 17. ...
    '14.10.30 5:22 PM (211.235.xxx.160)

    어릴때는 창작도 곧잘 보았어요. 그러다가
    자연관찰 책으로 넘어오면서 글밥 장난 아닌 책을 5-6권씩 가져와서
    읽어달래요. 그러면서 창작을 안읽더라고요.
    작년부터인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가 주는데
    좋아하는 책을 빌려다 주었어요. 그런데 이게 어느 시점이 되니까
    더 빌릴게 없는거예요. 우주, 공룡, 곤충 관련된 책은 다 빌려서 봤지요.
    그런데 나중에는 관련된 창작 조차도 싫어하더라고요.
    그래서 글밥이 너무 적어서 그런가 하고 아동 과학 서적을 빌려다
    주어봤어요. 그런데 그것도 시큰둥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 쉬었어요. 그러더니 어느 순간엔가 다른 것에 비해
    이해력이 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다시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러다가 이야기를 하는데 운동을 너무 좋아하길래 책은 머리의 운동이다 라는
    이야기를 했지요. 그랬더니 펑펑 울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우리 애는 꿈이 똑똑한 사람이 되는 거래요.
    유치원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다닌데요.
    그래서 책을 안읽으면 똑똑한 사람이 못된다는 거에 충격을 받았나봐요.
    그래서 다시 책을 읽고 싶다고 해서 또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왔어요.
    그런데 또 빌려오자마자 애가 거부반응을 나타내더라고요.
    뭐가 문제인건지 몰라서 글을 올려봤어요.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을 다른 분야에서 제시해줘봐야겠다 싶은 마음이 다시 든거죠.
    그리고 우리애는 책 말고도 좋아하는게 많아서 저는 마법천자문이 그렇게
    아이가 빠져들만큼 좋아한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사실 우리아이가 얼마전까지 좋아하는거는 마인크래프트 이런걸 엄청 좋아해서
    얼마전까지 유투브에서 양띵 동영상 막 찾아보고 전략 세우고 무슨 광물 관련된 것만 물어보고
    가족들한테 계속 그거 어떻게 하는건지 가르쳐주고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지요.
    그래서 그거는 어린아이가 하기에는 정말 안좋다고 하면서 어떻게 간신히 끊고
    이제 다시 책으로 눈을 돌리려는 찰나거든요.
    그래서 그냥 마법천자문 읽는거 그거는 그렇게 좋아한다는 생각도 안해봤고
    마법천자문은 그건 그거고 창작은 창작이구나 그리 생각을 한거죠..

  • 18. ...
    '14.10.30 5:52 PM (211.235.xxx.160)

    솔직히 아이에게 무슨 욕구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학원 이런거는 엄청 좋아하고 잘 다니기는 하는데,
    (선생님들도 아이가 흥미있어하고 다른애들보다 배우는 속도가 빠르다고 하시더라고요)
    다른 애들처럼 뭘 푹 빠져서 하는 스타일이 아닌거 같아요.
    마법천자문은 그냥 자기가 똑똑해 보이고 싶어서 읽는 느낌도 있어요.
    이거를 읽을때는 엄청 집중해서 소리내서 읽어요. 머릿속에 집어넣는 거죠.
    나가서 한자 배틀하려고요. 그러니까 이거는 독서가 아니고 한자배틀을 위한 수단인거예요.
    제가 삐딱하게 보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전 이거는 독서라고 생각을 안해요.
    얼마전에 마인크래프트에 빠져 있을때는 주말만 하라고 했더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더라고요.
    게임을 하는게 아니고 전략 동영상을 몇시간씩 보고 또 자기가 게임 들어가서 이거 깔아달라
    저거 깔아달라 한 다음에 그거대로 하고 좋아하고.. 그런데 이거는 정말 6살 아이가 하기에는
    안좋은거 같아서 못하게 했지요. 이거는 아예 시작을 말았어야 하는데 아이 아빠가 설치해서
    보여주는 바람에..
    아무튼 아이가 좋아할만한 창작을 제시해주고 아이가 싫어하면 제가 별 수 있나요..
    다시 또 기다려 보는 수 밖에요.
    아이가 건전한 어떤 것에 빠지기를 기다리는데 제가 둔해서 아직 모르나봐요. ㅠㅠ

  • 19. ...
    '14.10.30 11:29 PM (183.108.xxx.2)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책 선정님
    와우 댓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블로그 너무 좋습니다~

  • 20.
    '14.11.1 3:55 AM (222.118.xxx.214)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책 정보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172 월경 전 증후군이 너무 심해서 고통받는 분들 계세요?,, 8 PMS 2014/11/10 1,584
434171 내장산 단풍 이 번 주말엔 늦을까요? 4 ㅇㅇㅇ 2014/11/10 1,236
434170 두무개길이 여기었군요 1 드라브 2014/11/10 951
434169 재미있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32 고프다 2014/11/10 4,755
434168 1년새 8천만원이 올랐어요 26 sd 2014/11/10 16,202
434167 신해철 부인님 맘상해 마세요 42 ㅠㅠ 2014/11/10 13,581
434166 개명 이리도 오래걸리나요??? 4 ..... 2014/11/10 1,774
434165 시험실패 6 설마 2014/11/10 1,032
434164 그것이 알고 싶다 의 아파트 후졌던데....왜 고급고급 그러죠?.. 14 정말 의아 2014/11/10 6,714
434163 백수오와 한속단을 구입하고픈데... 한약제 구입.. 2014/11/10 1,547
434162 저같은 경우 입주청소 해야할까요? 11 .. 2014/11/10 1,546
434161 수능 3일 남았는데 감기가 걸렸어요 15 어쩌죠 2014/11/10 2,618
434160 직화 압력밥솥 소리나는거 패킹때문일까요? 2 ,, 2014/11/10 650
434159 5살 어금니가 거의 없는 아이 충치 치료요. 5 이젠 해야할.. 2014/11/10 2,498
434158 중학생 아이 냄새 2 궁금이 2014/11/10 2,195
434157 갤노트4 무료증정 이벤트 셀카봉 뽑히면 대박ㅋㅋㅋ 1 꼼아숙녀 2014/11/10 917
434156 영어 기초가 심하게 없는데 늦은 나이에 시작하려면 어떻게?? 10 비키 2014/11/10 1,785
434155 입양 딸 성문제 걱정되는 건 저뿐만인가요 50 우려 2014/11/10 19,768
434154 냉동실 초콜릿에 밴 냄새 제거요? 3 아이둘 2014/11/10 1,327
434153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당함 3 ??? 2014/11/10 2,680
434152 혹시 유방 통증.. 4 .. 2014/11/10 2,005
434151 일본사람들의 한국 깍아내리기가 도를 넘고 있네요. 3 요즘 2014/11/10 849
434150 아무리,이해하려해도 "안구한게 맞네" 1 닥시러 2014/11/10 793
434149 학벌보단 20 111 2014/11/10 4,618
434148 혹시 이 기사속 윤여정씨 백 ,어디껀지 아세요? 8 가방 2014/11/10 5,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