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라져 버리고 싶어요.

..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4-10-30 13:59:46

말 그대로.. 죽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라져버리고 싶습니다.

밥도 안먹어도 되고 돈도 안 벌어도 되고 아무 일에도 신경쓰지 않아도 되도록 싹 사라져버렸으면 싶네요.

어찌어찌 살아지겠지만 내일도 또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 힘드네요.

 

IP : 183.98.xxx.1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30 2:24 PM (1.251.xxx.6)

    왜 또 다른 제가 거기 계시는 겁니까...ㅠㅠ

  • 2. 힘내세요
    '14.10.30 2:26 PM (175.223.xxx.212)

    저도 매일 왜 살아야하나 고민합니다. 숨도 쉬기 싫어요

  • 3.
    '14.10.30 2:27 PM (58.233.xxx.209)

    또 다른 제가 거기 계시는 겁니까...ㅠㅠ22222222222222

  • 4. ////
    '14.10.30 2:42 PM (1.251.xxx.6)

    근데 저는 직장에 다니는게 함정 ㅠ
    너무 하기 싫은데 몸은 움직여서 무언가를 정해진 시간에 해내야 하고 해 내고 있네요 ㅠ
    밤에 울다가 자고 있어요 매일매일 너무너무 하기 싫은 일을 하며 몸을 움직이고 배달시키고 있어요 ㅠ
    하루빨리 올해가 끝나서 모든 일을 던지고 그냥 쉬고만 싶어요 ㅠ

  • 5.
    '14.10.30 2:57 PM (211.36.xxx.151)

    진짜 같은심정이네요ㅜㅜ

  • 6. ㄷㅇㄷ
    '14.10.30 3:05 PM (121.168.xxx.243)

    백수신가요? 일이 없으면 사는게 그렇겠죠. 마트라도 나가서 열심히 돈 버세요.

  • 7. 저도요..
    '14.10.30 3:13 PM (59.23.xxx.1)

    이것저것 골치가 아파죽겠어요.
    진짜 흔적도 없이 싹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 8. ...
    '14.10.30 3:16 PM (183.98.xxx.176)

    감사합니다.. 혼자 울다가도 남 앞에 서면 활짝 웃어요. 일을 그만두기에도 경제적으로나 여러 가지 상황으로나 어렵고요. 그저 저 하나 없어지면 저도 안힘들고 그 누구도 안힘들 것 같은데... 감사해요 정말. 하루 종일 울고 가만히 있고만 싶은데 문을 나서면 또 웃어야 해요..

  • 9. 바람처럼
    '14.10.30 3:29 PM (49.1.xxx.172)

    또 다른 제가 거기 계시는 겁니까...ㅠㅠ3333333333333333333

  • 10.
    '14.10.30 3:31 PM (180.70.xxx.147)

    저 같은 분이 많이계시네요

  • 11. .......
    '14.10.30 3:56 PM (1.251.xxx.228)

    또 다른 제가 거기 계시는 겁니까.
    4444444444

  • 12. 로즈마리앤
    '14.10.30 4:45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힘들대 가끔 그런 생각들어요. 죽는 것도 번거롭고 그냥 존재자체가 사라졌음 좋겠다는 생각요.
    힘내에요..
    그것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토닥토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422 입시를 대하는 방법 1 입시를 대하.. 2014/11/20 734
437421 남편 자상한건지? 이상함 6 작은것만 2014/11/20 2,058
437420 운전못하는 남자 12 ,... 2014/11/20 5,664
437419 소설 아리랑이나 한강 초5가 읽어도 되는건가요? 8 텅빈기억 2014/11/20 787
437418 달걀, 우유, 닭고기 말고는 단백질 없을까요. 8 --- 2014/11/20 2,182
437417 지하철에서 다리 꼬고 앉는 사람 16 빛ㄹㄹ 2014/11/20 2,441
437416 부추즙 안맵게 마시려면 2 ;;;;;;.. 2014/11/20 843
437415 멀티 쿠션 화장품은 겨울에는 쓰는거 아닌가요? 3 0 2014/11/20 1,320
437414 6학년 사회에서 세링게티국립공원은 인문환경과 자연환경 중 어디에.. 4 6학년맘 2014/11/20 1,056
437413 피아노 선생님이 자주 바뀌어서 고민인데요..조언부탁드려요 3 피아노 2014/11/20 697
437412 남편 김장 시키는 방법?? 16 지글지글 2014/11/20 1,427
437411 넘어져서 물리치료받는중인데오 1 치료중 2014/11/20 638
437410 어제 님과함께 박준금이 입은 파란털 야상...어디제품일까요? 2 야상 2014/11/20 3,426
437409 열등감이 심한 저.....자신감이 점점 없어져요 3 아자 2014/11/20 1,659
437408 11월 20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1/20 2,050
437407 남편의 의심때문에 싸우다 결국 손가락인대파열... 19 peace 2014/11/20 4,693
437406 북한에 있다는 동양 최대 규모의 마식령 스키장 전모 NK투데이 2014/11/20 548
437405 술많이 안마시겠다고 약속한 남편이 절제못해 주말 내내 술병으로 .. 10 남편을 2014/11/20 1,527
437404 맹장이면 걷지도 못하나요? 8 맹장 2014/11/20 1,828
437403 김현진 (에세이스트)과 송기역 (르포작가) 논픽션 책 팟캐스트 크롬이한 2014/11/20 530
437402 빨래건조대에 손가락을 베었어요 5 에휴 2014/11/20 826
437401 날씨가 정말 ㅠㅠ춥네요 1 돈팡이 2014/11/20 781
437400 휘슬러 냄비 아마존에서 사보신분 계세요? +_+ 2014/11/20 492
437399 안하던 운동을 해서인지 아랫배에 힘줄같은 딱딱한 1 긴줄이 잡히.. 2014/11/20 1,018
437398 모든사람이 개를 좋아하는건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14 ㅁㅁ 2014/11/20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