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침낭을 집에서 쓰면 어떨까요?

동장군과 맞서기 위해 조회수 : 3,796
작성일 : 2014-10-30 11:48:44

자꾸 자꾸 추워서 못견디겠네요... 이제 10월인데

마치 제 몸속에서 한기가 생산되어 나오는 느낌이예요..

어제 문득 침낭을 쓰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스치던데..

전 침낭에서 자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요..

1박2일에서 보면 그속에서 야외취침도 하잖아요...

물론 그런 제품은 아주아주 고가이겠지만요...

전 난방도 하고.. 집안이니.. 그렇게 비싼건 별로 필요치 않구요..

 

일단 침낭에서 자보신 분들... 의 느낌이 궁금합니다.

많이 갑갑하다거나.. 뭐 그런 것들이요..

그리고 구매한다면 어떤 제품이 좋은 지도요...

세탁해도 변형이나 기능손상이 적은 제품이 어디 건지도 궁금하구요...

 

어떨까요?  집에서 침낭쓰기?

IP : 124.50.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표독이네
    '14.10.30 11:51 AM (112.149.xxx.109)

    난방텐트도 괜찮은듯 해요. 침낭은 좀 답답한듯 싶어서요

  • 2. 불편하죠
    '14.10.30 11:52 AM (39.7.xxx.67)

    야외에서야 어쩔 수 없어 쓰는 거지 365일을 침낭에 결박되어 자는건 힘둘어요.
    많이 춥다면 전기요를 사용하세요.

  • 3. .....
    '14.10.30 12:03 PM (222.108.xxx.180)

    침낭도 제대로 된 거 사려면 몸에 꼭 맞는 거 안에 똑바로 누워서 꼼짝 안 하고 자야되는 건데 많이 불편하죠.
    게다가 요새 겨울 캠핑 가면 대부분 전기요도 같이 씁니다 ㅠ
    원글님 전기요 하나 사셔서 침대 위에 깔면 너무 좋아요..
    전기요 강추드립니다.
    전자파 적다는 걸로 골라사세요.

  • 4. 위아래 거위추천해요
    '14.10.30 12:24 PM (118.36.xxx.128)

    제가 작년 까지는 요맘때부터 전기매트 틀고 800g짜리 거위이불 덥고 취침했는데
    800g짜리가 한겨울엔 추워서 작년 겨울에 2.5kg인지 3kg인지 하는 거위털 95%에 한 10만원하는 거위털 이불을 사서 덮었어요

    그러다가 올해는 무거운 거위를 바닥에 깔고 가벼운걸 위에 덮고 자는데 자다보면 매우 따셔요
    (무거운게 중국산이고 가벼운게 헝가리라 차마 가벼운걸 바닥에 깔진 못했는데 한겨울엔 어떨지 걱정이 쫌 되긴해요)

    요즘 온도가 내려가면서
    침대 들어갈때 처음은 이불의 찬기가 있으므로 매트 10분 틀어서 데워주고 바로 코드 뽑아주면
    처음엔 매트의 온기로 뜨시고 그담엔 이불이 체온을 잡아놓으므로 따땃하게 숙면 가능해요

    아침에 눈뜰때 이불속에서 자리가 참 따셔서 내가 매트를 틀어놨던가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을정도로 체온 잘 잡고있더라구요

  • 5. 나무꾼
    '14.10.30 12:30 PM (122.203.xxx.66)

    저도 온수매트 추천.. 이불 차내면서 자요..ㅋㅋ

  • 6. 마요
    '14.10.30 12:31 PM (123.214.xxx.158)

    난방텐트 추천요.
    일반주택에 살때 썼는데 텐트안 온도가 올라가고 아늑하니 잠도 잘와요.

  • 7. 원글
    '14.10.30 3:24 PM (124.50.xxx.18)

    댓글의 분위기가 반대쪽이네요..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 8. ,,,,
    '14.10.30 4:11 PM (175.209.xxx.118)

    저,,,쓰고 있어요...^^
    저흰 1인용이. 아니라 2인용이라 비교적 넓은편인데요..
    안에 들어 가지 않고,,,반으로 접어 매트처럼. 써요..^^
    아이랑 신랑은 침대에서,,전 아래 침낭깔고 얇은이불 깔고 이불 덮으니,,한기도 올라오지 않고 좋네요...
    더 추워짐,,오리털 이불 덮으려구요...
    참,,요즘 난방텐트도 알아보고 있어요..
    전 모르겠는데 침대에서 자는 부자가 공기가 좀 서늘하다,,하니....
    어찌보면 궁상맞다 싶다가도....
    가스비 나올때 기절 안하려면,,,,몇달 이리 사는게 낫다..싶어서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698 영화 "다이빙벨 " 보셨나요? 7 11 2014/12/10 718
443697 룰라 멤버들요 ~생각하니 4 그냥 2014/12/10 1,791
443696 전기매트 작동이 안되는데요.. .. 2014/12/10 405
443695 춥고 건조한 집, 어떡하죠? 3 ㅜㅜ 2014/12/10 1,282
443694 싸고 짱좋은 요즘 반찬 172 배추조아 2014/12/10 25,599
443693 2014년 12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10 718
443692 인간극장에서 민호네집 벽지요~ 9 2014/12/10 2,466
443691 조현아 그랜드하얏트 대표이사인 것 오늘 알았네요 8 처음본순간 2014/12/10 3,969
443690 무식하지만 급하고 중요한 질문 15 무식 2014/12/10 2,731
443689 올해의구설수 키워드 --- 땅콩 홍콩 .. 4 뉘엇뉘엇저무.. 2014/12/10 867
443688 9살 아들 회색철제 침대 어떨까요, 2 침대사러갑니.. 2014/12/10 1,110
443687 올케한테 이름 부르면 안되겠죠? 10 ... 2014/12/10 2,124
443686 조현아의 경우 꺾은붓 2014/12/10 868
443685 뻘글)땅콩 땅콩 거리니까 땅콩 먹고 싶네요 4 ㅇㅇㅇ 2014/12/10 555
443684 피해의식 있는 사람은 4 2014/12/10 2,110
443683 그래도 대한항공 들어가려고 난리네요 20 2014/12/10 3,726
443682 당연히 남자가 편한 삶을 사는거 같은데요;; 14 저는 2014/12/10 2,277
443681 상담? 심리? 아시는 분 3 내년이면 중.. 2014/12/10 909
443680 개들은 희한하게 베개를 베고 잘까요? 12 ㅇㅇ 2014/12/10 3,521
443679 냉동실에 뭐 저장해 두세요?? 21 꽥꽥 2014/12/10 3,671
443678 엄마가 같이 있을수록 더욱더 엄마엄마 하는 네살짜리... 6 걱정 2014/12/10 1,093
443677 승무원들 유니폼 입고 사진찍지 말라는 규정도 생겼나요 ? 1 허허허 2014/12/10 1,401
443676 조현아 남편 사진. 어릴 때 사진도 있네요 33 오호 2014/12/10 122,699
443675 팔자 필러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11 지니1234.. 2014/12/10 4,824
443674 긍정적인 성격이 정말 모든 것을 이루게 만드나요? 17 // 2014/12/10 5,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