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버터 드셔보신 분들

느끼허다... 조회수 : 10,575
작성일 : 2014-10-30 10:51:26
저 치즈, 버터, 온갖 유제품 좋아해요.
아이허브 인기상품 중 하나라고 해서 주문해봤는데요,
이거 너무너무 느끼해요ㅜㅜ
실온에 두라는데 빨리 못먹을것같아 냉장보관했더니 제형도 영 이상하고..
실온에 꺼내어 두면 부드러워지긴 하지만, 냉장상태의 제형이 다른 버터 냉장했을 때와 다르네요.
이거, 맛으로 유명한게 아니고 성분이 좋아서 인기인 건가요?
볶음밥 할때나 넣어야 할것 같아요;;
IP : 211.36.xxx.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먹다가 거의다 버렸어요..
    '14.10.30 10:53 AM (61.74.xxx.243)

    냄새가 끝내준다는데..
    전 그 냄새가 너무 역겹더라구요.
    이상한 변질된 기름냄새 같은...
    혹시 변질된건가 싶기도 햇는데.. 색이나 제형은 별로 이상하다 느끼지 못하겠어서.. 변질됐는지 안됐는지도 확신이 안서요..
    암튼 다신 사기 무서울정도로 냄새가.. 으엑..

  • 2. 요리용
    '14.10.30 10:53 AM (118.130.xxx.138)

    그게 그냥 먹기는 좀 그렇고 볶음밥, 카레 등 요리용으로 쓰기 좋아요. 고소한 향이 확~ 나거든요. 저도 실온보관은 좀 그래서 냉장고에 두고 써요.

  • 3. ..
    '14.10.30 10:53 AM (125.176.xxx.45)

    저도 안맞는 1인이요^^ 첨가한 볶음밥 차갑게 식고나니 뭔가 동동 뜬 느낌..
    피부도 간지럽고요

  • 4. ㅡㅡ
    '14.10.30 10:54 AM (175.209.xxx.94)

    버터에서 무슨 성분 하나 빠진걸로 알아요. 그래서 유제품알러지에 조금더 낫다고..(저는여전히 못먹음 ) 보통 밥볶을때 등등 요리할때ㅠ쓰던데요

  • 5. 저도 먹다가 거의다 버렸어요..
    '14.10.30 10:54 AM (61.74.xxx.243)

    참 냉장했을땐 그냥 양초같았어요. 다른 버터랑은 다르지만.. 그게 이상하다고 느끼진 못했는데..

  • 6. ㅡㅡ
    '14.10.30 10:55 AM (175.209.xxx.94)

    치즈 버터처럼 쌩?으로도 음미하면서 먹을수있는 용도는 아닌듯. 참 실온보관일거에요

  • 7. ..
    '14.10.30 10:59 AM (115.140.xxx.133)

    저도 그 특유의 향이 느끼해서 그냥 버렸어요.
    그냥 버터가 훨 좋아요

  • 8. 기버터
    '14.10.30 11:15 AM (112.217.xxx.226)

    어제 주문했다구요ㅠㅠ 출고메일도 받았구요 ㅠㅠ
    아이허브 상품평엔 좋다는 평만 있던데...
    다음 분 좋은 활용법 부탁해요

  • 9. 유제품 매니아
    '14.10.30 11:28 AM (121.161.xxx.229)

    전 각종 버터 다 좋아하는데 기버터도 좋아해요
    냉장보관하구요(양초같긴 하지만)
    포크로 떠서 볶음밥도 하고 팬케익에 포크로 떠서 올리고 메이플시럽과 함께~~
    그리고 더 예술인건 프라이팬에 버터 녹여서 식빵 구워보세요. 거기에 꿀을 뿌려드시면 천국을 경험하실 겁니다.
    전 기버터 6-7통째 먹고 있는 것 같아요.

  • 10. 카르마
    '14.10.30 1:09 PM (119.149.xxx.124)

    기 버터 냉장보관 했다가 사용할때 떠서 쓰는게 너무 불편해서 이제 안사요

    녹초 같은거 먹고 자란 버터는 시중에도 많아요...
    루어팍 뉴질랜드산도 기버터랑 비슷해요
    유기농은 아니지만..

  • 11. 기버터
    '14.10.30 2:27 PM (121.167.xxx.205)

    버터랑 성분이 약간 달라요.
    인도 등 고온지역에서도 쓸 수 있도록 고온에도 상온보관하게 만들어진 거구요.
    커리를 만들 때 현지에선 버터나 식물성오일 말고 기를 사용합니다. 열을 가하면 풍미가 살아나지요.
    단 칼로리가 무지 높습니다.

  • 12. ??
    '14.10.30 2:43 PM (219.255.xxx.111)

    난 왜? 풍미를 못느끼지?
    너무 기대했나?
    서울버터보다 아주 죄끔 냄새나요

  • 13. 정제버터
    '14.10.30 2:44 PM (182.64.xxx.48)

    버터를 끓여서 수분,불순물을 제거한게 기(ghee)입니다.


    정제버터의 한 종류라네요.

  • 14. 원글이
    '14.10.30 3:24 PM (211.36.xxx.155)

    제 입에만 이상한게 아닌것같아 왠지 다행(?)스러워요 ㅎㅎ
    알려주신대로 가열해서 요리용으로 사용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477 김치냉장고 1 샤프심 2014/11/12 686
435476 잡채에 간이 딱 맞는데 색이 희멀건해요..ㅠㅠ 13 어째요. 2014/11/12 3,703
435475 외국인에게 한글 가르칠때 유의사항? 4 ㅇㅋㅇ 2014/11/12 1,119
435474 오쿠나 다림 써보신분 어때요? 2 순백 2014/11/12 898
435473 마트 관련 설문 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_ _) 3 아몬드봉봉 2014/11/12 656
435472 강아지배변패드 추천해주세요. 7 패드 2014/11/12 1,262
435471 남편 동창모임 6 ^^ 2014/11/12 2,763
435470 경기 진짜 안좋죠? 실업율 10% 1 실물경제 2014/11/12 1,493
435469 도대체 연예인들 사생활 5 카톡도 조심.. 2014/11/12 3,835
435468 옆의 라면비법 대신 짜짜로니 비법이요! 13 맛있게! 2014/11/12 2,542
435467 내일 수능이네요. 어머니들 힘내세요! 5 수능 2014/11/12 769
435466 시어머니 칠순 생일상 직접 차려보려는데,,82언니들 메뉴좀 추천.. 7 다람쥐 2014/11/12 2,284
435465 제가 이뻐하능 친구딸 어록 27 2014/11/12 6,066
435464 pmp로 야동보길래 압수했는데 다시 달라고 하는데, 어쩜 좋을까.. 7 pmp압수 2014/11/12 1,647
435463 수면바지 22 ㅎ~좀 긍가.. 2014/11/12 4,182
435462 [세월호 농성장] 혹시 광화문 주변 직장인분들 계신가요? 2 점심시간만이.. 2014/11/12 545
435461 병원관련안좋은얘기 썼다고 관련법무팀에서 명예훼손 운운하며 전화가.. 11 병원이무섭다.. 2014/11/12 2,936
435460 양복커버로, 선풍기 커버하면 되네요 3 헐~ 2014/11/12 1,318
435459 세탁소에서 제 옷을 잃어버렸어요 3 11월 2014/11/12 1,560
435458 큰 선물상자 많은 대형문구점 아시면 알려주세요ㅠㅠ 3 ... 2014/11/12 890
435457 위로가 필요합니다. 좋은 말이나 좋은 경험도 있으시면 들려주세요.. 5 .... 2014/11/12 1,196
435456 남자가 초면에 요리 잘하냐고 묻는 거 은근 기분 나쁘지 않나요?.. 13 아래글읽고 2014/11/12 3,793
435455 준공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3 불안불안 2014/11/12 1,555
435454 다락방 없는 탑층 비추인가요? 7 ........ 2014/11/12 2,196
435453 복달아 나는 집은깨끗한집인가요. 더러운집인가요? 18 구찬타 2014/11/12 5,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