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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0만원으로 여행가고싶어요

적금해약 조회수 : 3,666
작성일 : 2014-10-30 10:50:50
남편과 이혼했고
두아이키우고있는 엄마에요.
그동안 쓸거 안쓰고 모은돈이 고작 500인데
갑자기  돈아끼며 살면  뭐하나
해약해서 애들과 여행가서
맛있는거 먹고 좋은추억 만들자라는 생각이드네요.
돈이야 또 모으면 되는거고
중고등 애들 두명 데리고 
500만원으로 어디 여행갈수있나요?
애들에게 잊지못할 여행추억 만들어주고 싶어요.

IP : 180.182.xxx.17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30 10:57 AM (116.123.xxx.237)

    동남아나 괌 사이판 정돈데 극성수기는 비싸니 피하세요

  • 2. 저는 왠만하면
    '14.10.30 10:58 AM (218.238.xxx.174)

    여행 권하겠는데
    원글님 경우는
    애들도 크고..돈도 많이 들어갈텐데..
    모은돈이 500이 고작이면
    혹시 무슨을 생기면(돈 들어갈일) 어째요..걱정이 되네요.

  • 3. 플럼스카페
    '14.10.30 10:59 AM (122.32.xxx.46)

    싱가폴 500이면 가능하실거 같은데...
    패키지말고 자유여행도 그만큼 큰 아이들이면 데리고 다닐만하지 싶어요.

  • 4. dd
    '14.10.30 11:00 AM (14.47.xxx.242)

    저도 왠많아면 여행 권하겠는데
    원글님 경우는
    애들도 크고..돈도 많이 들어갈텐데..
    모은돈이 500이 고작이면
    혹시 무슨을 생기면(돈 들어갈일) 어째요..걱정이 되네요.

    2222223333333
    200만원정도만 들여서 국내로 가시는건 어떨지

  • 5. ㅇㅈㄱ
    '14.10.30 11:04 AM (121.168.xxx.243)

    더 모으시길... 돈이 힘인 세상이죠.
    무슨 여행이고, 추억입니까? 정신 차리시길... 할일이 많으신 분 같은데, 그럴 형편이 아닌 거 같네요.
    자기 집도 없이 아주 못사는 사람들이 돈은 더 잘 쓰더군요. 정말 한심합니다.

    그러니 빈곤의 연속이죠. ㅠ 부자들이 그냥 부자가 되는 게 아닙니다.
    안쓰고 지독하게 모으기때문에 부자가 되는 거죠.

  • 6. 답답해서요
    '14.10.30 11:07 AM (180.182.xxx.179)

    돈도 못써보고 죽으면 억울할것 같아서요
    애들에게
    성장기라 단백질은 필요하기에 고기는 멕여야 하는데
    싼부위 찾아서 육질 않조고 냉동된걸로 조리해서 멕이고
    엄마 직장나가있는동안
    혼자챙겨먹게 하고
    집 어질러놨다고 잔소리하며 야단이나 치고
    남편이랑 살때도 지금도 매달 적금 붓느라
    좋은음식 좋은곳도 못가보고
    언제죽을지도 모르는데
    울애들 데리고 맘껏 돈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에 자신이없어서
    애들하고 추억도 만들고 싶어요...

  • 7. ㅇㅇ
    '14.10.30 11:08 AM (211.51.xxx.41)

    가까운 동남아 저렴하게 갔다오셔도 될 듯한데요. 방콕으로 3명이서 3박 4일정도 다녀오시고요.

    최대한 학자금은 만들어놔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이 힘이죠. 222

  • 8. ==
    '14.10.30 11:11 AM (121.140.xxx.111)

    동남아, 괌 사이판 다 약간 저렴한 호텔로 잡으시면 500만원 다 쓰지는 않고 한 100만원은 남지 않을까요? 여행비는 1인당 100만원으로 될 것 같은데, 여행 준비로 가방을 사든지 하면 추가적으로 비용이 또 드니까요.

    휴양지가 좋은지 아니면 구경하는 게 좋은지에 따라서 동남아 지역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어디가 좋으신지 취향을 이야기하시면 많이 리플달아주시지 않을까요?

  • 9. ㄴㄴ
    '14.10.30 11:14 AM (211.51.xxx.41)

    제 개인적 경험: 홍콩에서 비행기표 3명 60만원 (프로모션 이용)들었고요. 호텔은 4성급 꽤 괜찮은 곳이었는데 1박당 9만원 (이것도 30일 전 예약하면 싸게 깎아주는 프로모션) 해서 4일다녀왔고요. 3명이서 지하철타고다니고, 1일투어버스타고해서 3명 전체 170만원정도 썼는데 평생 기억할 만한 여행이었습니다. 굳이 500만원 꽉꽉 안채워 쓰시더라도 저렴하게 알차게 다녀오실수 있어요.

  • 10. 저는 왠만하면
    '14.10.30 11:14 AM (218.238.xxx.174)

    님 기분을 왜 이해 못하겠습니까
    음.....저도 어렵게 자랐는데,,,잘 못먹고 자랐죠..그래도
    저희 형제들 보통이상의 키로 다 자랐어요(먹는거와 키는 별 상관없는듯)
    그리고
    요즘 세상이요.
    진짜 돈 무서워요.

    조금만 방심하면 최하층민으로 떨어져요.
    이게 뭘 의미하시는지는 알잖아요
    은행권이나 어디사 돈 빌리기도 힘들어요...힘들면
    점점 더 문턱 낮은데로 가야하고 이자는 엄청나구요
    나중에는 이자 달라는데로 줄께해도 빌리데가 없구요.

    그러면 병이라도 나거나 사고라도 나면 정말 감당이 안되죠.
    신용등급 낮으면 ,,나중에 신용카드 발급도 안되죠(지금 6등급 이상돼야 발급 될거예요)
    이게 보통사람이면 6등급 되지만,,,상황 나쁘면 등급 팍 떨어집니다.
    신용카드 발급 안되면 없는 사람 진짜 힘들어요
    요즘 물건값이 좀 비싸나요
    마트가도 2-30 우습게 나오는데
    그걸 다 현금으로 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끔찍하지요.

    물론 우리에게 모두 내일 뜨는 해를 볼수 있다고 장담은 못해요.
    근데 지금 형편이 이러신데
    500 이나 들여서 여행이라...너무 무모하신거 같습니다.

    돈 없다고 싼거 맛없는거 먹이지 마시고
    한달에 한번을 먹더라도 좋은거 푸짐하게 먹이시는게 나을거 같구요.
    잔소리.야단은 줄여보세요...그거 해도 되는거 아니잖아요
    서로 마음은 편해야지요.

    애들과 다시 얘기해보시고 어떻게 해야할까...엄마가 힘들다...
    이런식으로 서로 허심탄회하게 말해보세요.

    애들도 엄마가 모은돈이 500 인데
    여행가자고는 절대 안할거라고 생각해요.

  • 11. ㄴㄴ
    '14.10.30 11:14 AM (211.51.xxx.41)

    비행기표 60만원이라는건 1명단 20만원

  • 12. ㄴㄴ님처럼
    '14.10.30 11:16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동남아로 최대한 싼거 알아보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 13.
    '14.10.30 11:18 AM (211.58.xxx.49)

    아이들과 가고 싶으면 가세요. 그게 또 서로 정신적 힘이될수도 잇겠지요.저도 아프고 나니까 그런 마음 들더라구요. 애들한테 아끼라고 하고 외식도 잘안하고 그러고 살았는데 어느날 제가 아프니 만약 내가 없다면...???
    저는 남편두고 초딩2명 데리고 다녀왔어요. 자유여행할만한 영어실력도 없고 외국 처음이라 패키지로 갔어요. 휴양지로 갔는데 애들은 너무 즐거웠나봐요. 자기인생에 최고의 순간이라고 2년이나 됬지만 그러고들 있어요. 다음에 또 가고 싶다구... 저도 또 가고 싶구...
    여행이 즐겁기도 했고, 또 셋이서만 온전히 시간을 보내다보니 서로 더 대화도 많이하고 이해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의지도 서로 서로 하구... 셋밖에 믿을수가 없으니까요.
    휴양지에서 밥세끼 주다보니 크게 따로 쓴 돈은 없는데요. 큰 마트가서 그흔한 장난감 하나 제대로 안 사준건 지금도 미안하네요. 아껴야 한다구 거기서도 제가 그럤다는거죠. 그날먹을 과자하나, 음료하나만 사라고 했거든요.
    지금 생각하니 슈퍼에서 먹을 과자든 뭐든 좀 푸짐하게 사줄걸... 하다못해 들고와서 먹어도 되는데 거기서 딱 먹을것만 사라구.(평소 소비습관이 그렇다보니 그랬어요)

    돈이 필요한것도 맞는데요, 다녀와서 또열심히 사세요.
    저는 제가 어릴때도 정말 없는 집 딸이였거든요. 늘 엄마가 직장다녀서 중고등학교때 도시락도 제가 싸서 다녔어요. 어릴때 어디놀러간적도 없고, 기억이라고는 연탄불 갈고, 밥하고, 아빠한테 혼난 기억정도...

    하다못해 제주도 라도 가서 좋은 식당에서 맛있는거 돈걱정말고 드시고, 좋은 호텔에서 자고 남들 먹는다는호텔조식도 드셔보세요. 가끔 조식포함 해서 행사가로 나오는것도 있다는데... 단하루라도 즐겁게 애들과 돈걱정, 생활걱정없이 지내보세요.
    물론 며칠후 돈아깝다 재정신 이였나 생각이 절로 날수도 있지만 그게 또 생활의 힘이 될수도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찌든 생활속에 즐거운 기억으로 설탕같은 단맛으로 남을수도 있구요.

  • 14. 결정적으로
    '14.10.30 11:20 AM (39.7.xxx.165) - 삭제된댓글

    건강도 안 좋다고 말씀하시니 말리고 싶어요.
    아파서 병원 다니기 시작하면 몇백만원 금방인데
    그 때는 빚 내시려구요?
    지금 세상에는 돈이 힘이에요.
    추억은 외국 안 가고도 만들 수 있는 방법 많구요.
    돈에 쪼들리기 시작하면 추억조차 후회로 변해요.

  • 15. 지나가다
    '14.10.30 11:25 AM (180.229.xxx.230)

    5백이면 여행생각할수있는 단계는 아닌걸요.
    애들 아플때 급하게 쓸수있는 돈이지.
    그냥 좋은 외식한번, 아님 국내 적당한 곳 1박2일로 다녀오세요.
    저라면 불안해서 그돈 못쓸거 같아요.

  • 16. 플럼스카페
    '14.10.30 11:30 AM (122.32.xxx.46)

    제주도도 좋지요.
    쿠팡이나 티몬같은데 항공권 왕복 싸게.나오는거 구입하시고요. 숙소도 정말 많으니 아이들과 다녀오셔요. 꼭 해외가서 돈 쓰지 않아도 아이들과 추억만드는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건강 유의하세요. 건강이.가장 중요한 자산같습니다.

  • 17. 강원도 어떨까요
    '14.10.30 11:32 AM (221.163.xxx.188)

    100만원 예산 잡고
    강원도로 콘도 얻어 좋은 공기 마시고 기분 전환 하세요
    청계산 휴양림도 좋고요
    이효석 문학관촉에 메밀 음식도 드시고
    평창 한우 저육식당에서 드시면 10만원으로 맛있는 고기 드실 수 있어요.
    지금 계신 곳을 떠나 걱정 내려 놓고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만드는데 꼭 해외만 답이겠습니까..

  • 18. 강원도 어떨까요
    '14.10.30 11:33 AM (221.163.xxx.188)

    문학관쪽
    정육식당

  • 19. .....
    '14.10.30 11:46 AM (121.173.xxx.209)

    저는 아이들 데리고 교토 다녀오시면 좋겠어요.
    볼거리가 정말 많거든요.
    휴양지는 국내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으니
    해외여행이라면
    일본 교토 같이 이국적인 듯 아닌 듯 한 곳 추천해요.

  • 20. ..
    '14.10.30 11:48 AM (115.178.xxx.253)

    중고등이라고 하셔서 해외보다는 그금액중 100만원정도 빼서 국내여행하시면 어떨까요??
    어차피 중고등이라 시간 길게빼지 못하니 1박2일로 코레일 패키지 같은거 다녀오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멀리 가는것도 좋지만 3식구가 일상에서 벗어나 맛있는것 드시고 대화 많이 하시면 그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중고등이면 학원비며 계속 들어가고 대학가도 등록금 필요하니
    쓰시라고 하기가 그러네요.

  • 21. ...
    '14.10.30 11:51 AM (119.64.xxx.92)

    사실 그나이때 엄마랑 같이 며칠 놀러가는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지는 않을것 같아요.
    어릴적 부모님하고 놀러간거 기억도 안납니다 -.-
    차리리 애들 대학 들어가면 배낭여행 다녀오라고 돈을 주시는게..

  • 22. 로즈
    '14.10.30 11:53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국내여행에 한표..
    그 돈으로 일부 저축하시고 일부는 국내면 여러번 여행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힘드시더라고 건강에 더 신경쓰시구요..
    몸 아프면 더 돈 못모으세요 ㅜ.ㅜ

  • 23. ..
    '14.10.30 1:06 PM (117.110.xxx.131)

    전 다녀오라고 말하고 싶네요..
    가까운 일본이나 대만쪽 다녀오세요.
    국내여행도 좋겠지만 해외여행의 상징이 커요.
    같이 공항가서 비행기타고 한국이 아닌 다른 다라의 간판이나 사람들 보는 것만으로도 추억이 되고요.
    500이라는 돈 아깝고 나중을 위해 꼭 있어야 할 돈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다녀오고 아이들이랑 추억도 쌓으면
    다시 힘내서 일상을 견딜 수 있을거예요.
    꼭 여행 다녀오세요.

  • 24. 나는 방콕
    '14.10.30 1:14 PM (59.7.xxx.92) - 삭제된댓글

    가실라면 11월에 떠나세요. 제일 비수기예요.
    12월 방학할때면 비싸지구요 보라카이는 건기에 접어 들면서 비싸져요.
    보라카이는 들어가는데 하루 나오는데 하루라...
    바다는 예쁜데 해양스포츠 빼곤 할 게 없어요.
    싱가폴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보러가야는데 예산이 빠듯하실수도 있어요.
    저 같으면 싼 비행기 검색해서 오사카 가겠어요.
    오사카 교토 패키지 싼 거 있나 함 보시든가요.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애들이 좋아할 거예요.
    방콕도 괜찮아요. 카오산로드 적당한 게스트하우스 묵으셔도 나쁘지 않아요. 마사지도 받고. 500다 쓸 생각하지 마시고. 300만 쓰고 200은 아끼세요~

  • 25. 저도
    '14.10.30 1:31 PM (121.165.xxx.179)

    월에 여행사 땡처리 항공권으로 방콕으로 3박 4일이나 짧게 다녀오시는 것 추천 드려요..
    국내랑 해외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일본은 그냥 우리나라 같으니 별로고 태국 정도면 물가나 음식 여러가지로 괜찮으실겁니다..
    돈 생각 하면 힘들지만 나중에는 돈도 그렇지만 시간도 없을수 있으니 이왕 마음 먹은거 200은 애초 없었던 돈이다 생각하고 아이들과 여행 하시고 새롭게 시작하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힘내세요.

  • 26. hafoom
    '14.10.30 2:12 PM (123.111.xxx.55)

    해외여행 그렇게 돈 많이 안들던데요.싱가폴 항공기 호텔 묶인거 비아홀리데이였던가? 499천원 짜리 3박 4일 잡고 돌아다녀봤자 돈 별로 안들었어요.싱가폴 호텔 웬만해선 시내에 있고 조식 포함였고요 지하철 패스 하나로 다 다닐 수 있고...센토사랑 새공원 오키드공원 정도 보고 먹는것도 우리나라보다 쌌어요.바다도 있고..안전하게 편히 다녔어요.한사람당 많이 잡아도 백 안들었어요.

  • 27. 일본
    '14.10.30 2:20 PM (58.225.xxx.118)

    일본도 괜찮으시면 오사카 추천합니다. 청년들이 배낭여행도 많이 다녀오는 곳이고.. 저가항공 타고 비지니스호텔 또는 한인민박 숙박하면 실컷 먹고 놀이공원까지 다녀와도 인당 100만원이면 낙낙할겁니다!
    근데 중학생 고등학생이면 자기가 가고 싶은 해외가 또 있을텐데요, 애들 의견도 좀 물어보세요.

  • 28. ㄷㅌ
    '14.10.30 3:26 PM (124.50.xxx.60)

    충분히이해해요 돈이뭐라고 힐링도하고 충전도하세요 음식도 입에 맛아야되는데 저라면 대만아니면제주신라

  • 29. 미노즈
    '14.10.30 4:35 PM (61.79.xxx.72)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원글님이 이미 혼자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신것 같은데
    와서 훼방만 놓네요. 여행갔다오면 확실히 기분전환 되는건 맞아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저는 다녀오시는것 찬성해요
    여행간다하니 고작 500만원으로... 라는 분들이 원글님 건강,아이들 생각은 되게 해주네요?
    어차피 500만원 있다고 병나면 다 고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매일매일 고기파티를 벌일 수도 없어요
    그 돈으로 알차게 다녀오시고 또 힘내서 살아가세요. 응원합니다

  • 30.
    '14.10.30 5:01 PM (219.254.xxx.135)

    다녀오세요.
    수중 돈 오백 여행 아니어도 없어지려면 우습게 없어져요.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드는게 그리고 그 추억의 기운으로 더 힘내서 사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갠적으로
    바가지 없고 치안 좋고 공기좋고 너무 멀지 않은 괌이 좋은 것 같아요.
    비행기 저가항공으로 사시고 숙소 너무비싸지 않은 곳 일박에 십만원대 초중반으로 정하시고 버스 패스 사셔서 다니면
    오백에서 백이나 그이상 남겨오실 것 같아요. 대신 괌은 볼거리는 많지 않아요. 따뜻한 곳에서 잘 쉬다 물에서 놀다 하는 기분으로 가는 거구요. 워낙 좁아서 그냥 쉬엄쉬엄 동네다니듯 지내다 오기 좋구요.
    볼거리는 싱가폴이 많을 것 같은데, 비용이 좀 빠듯하실것도 같아요.

  • 31. 이힛
    '14.10.30 9:01 PM (175.118.xxx.205)

    저도 맘 먹으신 김에 꼭 다녀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ㆍ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ㆍ~

  • 32. .............
    '14.10.31 11:14 AM (59.4.xxx.46)

    다녀오세요~와서 다시 그돈 열심히 모으시면됩니다.해마다 그러고다니는것도아닌데 맘먹을때 언능 준비하세요.애들 중고등지나면 같이 다닐 시간없어요.

  • 33. ...
    '14.10.31 4:45 PM (59.12.xxx.227)

    요즘 저가항공사 많으니까 취항지들 놓고 아이들과 같이 여행 계획을 세워보시면 어떨까요?

    일본은 요즘 저가항공사 홍수라 저렴한 티켓이 많지만 여기 분위기는 절대 안가니.... 안될 것 같고
    대만, 홍콩, 방콕, 괌 이런데 도시 이름 적어놓고 아이들과 한 번 골라보세요.
    항공사는 국내 저가항공사는 제주항공, 티웨이, 이스타 항공 홈피 한 번 보시구요
    해외는 홍콩익스프레스나 에어아시아, 바닐라에어, 피치에어 있는데 ;;; 아무래도 비추구요...
    하나투터 이런데서 깜짝 세일하는 표도 있나봐요.

    목적지와 기간을 정하고, 준비를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항공, 숙박, 여비까지 해서 300만원 미만으로 잡아보심 가능할거에요.

    그리고 그 에너지 모아 좋은 일 더 많이 생기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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