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가 곧 충치치료를 앞에 두고 있거든요..
그동안 그냥 레진으로 떼우는거나 그런건 곧잘 하곤 했는데
이번엔 크라운 치료를 해야 한다고해서
(마취도 없이 30분동안)
제딴엔 미리 아이가 힘들어 할까봐 걱정말라는 의미로
로봇이빨로 교체해줄꺼라고.. 했는데..
(남자아이라 또봇 폴리 이런거 좋아하거든요..)
애가 로봇이빨 싫다고~으앙~~ 하고 울음이 터졌어요..ㅠㅠ
아이한테 로봇이빨 아니고..
그냥 쇠이빨이야~~ 괜찮아~~;; 했는데도
쇠이빨도 싫어~~~ㅠㅠㅠㅠㅠ 우네요..
아 어쩌죠..ㅠ
다른 형제가 옆에서 어린이집에 XX도 그런거 했짢아~
괜찮아~~ 하니깐 아이가 진정을 좀 하더라구요..ㅠ
으씨.. 니가 엄마보다 낫다..ㅠㅠ
암튼 애가 그뒤로 지금이가 좋다고.. 다른이 싫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아이가 겁먹지 않고 치료 받을수 있을까요..
지금 상태로는 치과의자에 눕는순간부터 울음이 터질꺼 같은데..ㅠ
용감하게 끝마치고 나면 갖고 싶은 선물 사준다고 할까요?
아님 아이 수준에 맞는 격려의 말 조언좀 해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