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신해철님의 노래도 들은적 없고 누구인지도 몰랐어요ㅜㅜ

..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14-10-30 00:47:50

대체 어떻게 유명해진 사람인지도 모르겠구요

들어본 이름인 거 같다는 생각만 잠간 들었어요

대한민국!! 자잔자잔잔 이것을 만들었다고 잠깐 보았네요

검색해 보니

잘생기시고

아내사랑은 영화로 찍어도 충분하다는 생각 들구요

싸이에게 결혼행복의 비결을 말한 부분은 정말 압권이네요

특별한 사람이란 느낌이 들었어요

남편보다 학벌도 좋고 죽어라 일하고 돈벌면서

사랑은 커녕 무시만 당하고 살아온 저로서

아내는 성모마리아와 같은 존재이다, 아내 말 잘 들으라고 조언했다 하니

정말 성자 아닌가 싶고 철학을 전공했다는 부분도 특별하네요

연애 도중 암 투병하는 애인을 살려내고 결혼까지 한 남자네요

가슴이 울리네요, 과거 일본의 소설이 떠올라요, 뭐죠? 제목이 기억은 안나는데...

그런데 대체 저는 왜 모를까요??

출산 후 15년 가량 신문, 티브이를 거의 보지 못하고 살기 때문일까요??

제가 진짜 바보 같고 너무 뒤떨어진 사람 같아요

저의 이러한 부족을 어떻게 메꿀지

구체적으로 대안을 좀 안내해 주시어요

감사!!

 

 

IP : 49.1.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30 12:54 AM (110.13.xxx.37)

    일단 님께서 접하신 부분은 신해철 이라는 음악인의 음악외적 부분이고요..
    일단은 신해철의 음악을 먼저 들어보시길 권해요... 그의 음악이야 말로 그가 제일 말하고 싶어하는 부분이엇으니까요..

    일단은 유명한 히트곡들 위주로 - 특히 가사 위주로 들어보세요..- 그의 앨범이 워낙 많아서 다 찾아들으시긴 힘들거에요.. here i stand for you.. 같은 대중적으로로 사랑 많이 받은 노래들... 해에게서 소년에게.. 같은 곡들..

    그러다가 조금 익숙해지시면 NEXT 음반에서 더 심오한 곡들 있어요.. 가사도 심오하고 사운드도 웅장하고.. 그런 곡들 들어보시면 왜 이리 사람들이 이렇게 힘들어하는지 조금은 아실거에요..

  • 2. Ian
    '14.10.30 1:14 AM (118.45.xxx.21)

    저는 국민학교 시절 신해철1집부터 좋아하게 된팬이었어요. 그후에 넥스트라는 실험적인음악을 하는 밴드를 결성하게되지요. 검색해보시면 다 아시겠지만 그 시절엔 지금보다더 부조리한 사회환경에 대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걸 음악을 통해 비판하며 쓴소리를 하였지요. 물론 음악성도 대단했구요. 팬들과 소통하며 친근한 형으로서 느낌을 많이 받았으며, 그렇게 느끼는 팬들 또한 엄청나게 많았구요. 음악적을 그렇게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신해철님의 그 가치관을 지지하는 분들이 많아요. 암튼 생활에 시달려 오늘이 마지막날이긴 하지만 조문을 가야될거 같아요. 저의 학창시절에 유일하게 좋아하던 뮤지션이었거든요. 우스겟 소리지만
    그당시 전 서태지음악보단 넥스트 음악을 많이 들었습니다. 서태지 좋아하지도 않았었구요.ㅋ

  • 3.
    '14.10.30 1:35 AM (119.195.xxx.13)

    신해철 노래 듣다보면 몇개는 이미 들어본 노래일거에요
    적어도 '그대에게'는 응원곡으로도 많이 쓰이니 아실듯

  • 4. ㅇㅇㅇ
    '14.10.30 1:38 AM (121.130.xxx.145)

    전 신해철이 정말 뮤지션으로 대단했다고 생각해요.
    지금 사회적으로 애도의 물결이 거센 게 이해가 갑니다.

    대단한 뮤지션이었어요.
    자기의 이야기를 남긴 사람입니다.

  • 5. 40줄에선 사람들이
    '14.10.30 10:37 AM (122.37.xxx.51)

    모른다는건 의외군요..
    대단한 파워에너지였는데 음악외에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391 샤넬 미니백은 가격이 얼마쯤하나요? 3 궁금해요 2014/10/30 24,879
431390 82세까지만 살면···'공무원연금' 개혁해도 '국민연금'보다 낫.. 2 세우실 2014/10/30 1,704
431389 남편이 외도하는 꿈꿨어요. 8 ... 2014/10/30 3,575
431388 브루스 커밍스, '한국의 전시작전권 연기..이해안돼' 2 이해안되죠 2014/10/30 561
431387 전자렌즈+ 오븐기능까지 할수있는것 17 전자렌지 2014/10/30 2,833
431386 천주교 신자분들께 여쭈어 봅니다(기도 관련) 5 묵주의 기도.. 2014/10/30 1,402
431385 결혼 전에 남자의 본성을 알아차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16 ........ 2014/10/30 7,785
431384 미사키 진주목걸이 어떤가요? 6 미사키 2014/10/30 9,480
431383 전자레인지는 그냥 싼게 장땡? 18 신혼가전 2014/10/30 20,935
431382 30분 넘게 개가 앙칼지게 짖고 있어요 6 ... 2014/10/30 848
431381 연준, 양적완화 종료 선언. - 전문가님들, 설명좀. 8 이해좀 2014/10/30 2,087
431380 집값 좀 2 45 2014/10/30 1,273
431379 USB연결선 1 PC와 2014/10/30 515
431378 토마토잼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4 방울토마토 2014/10/30 719
431377 나이들면서 늘어난 건.. 뭐가 있으세요? 26 그럼.. 2014/10/30 3,815
431376 아래 신해철글중 댓글 읽고 1 공감 2014/10/30 980
431375 ”애기봉 등탑 철거 왜” 호통 친 朴대통령 3 세우실 2014/10/30 1,576
431374 민간잠수사분들 2차에 지현양 발견, 해군과 해경은 13차례 수색.. 6 등대 2014/10/30 1,466
431373 오늘은하루내내 조문가능하대요 역시유족분들.. 2014/10/30 693
431372 떡집 추천해주세요!! 4 플리즈 2014/10/30 1,519
431371 꿈해몽좀 해주세요 진짜같아 2014/10/30 588
431370 신해철]어느 남학생 팬의 인터뷰를 보고 울었어요 2 .. 2014/10/30 2,531
431369 차 도색한지 한달도 안지났는데 누가 긁었어요. 1 운전자 2014/10/30 772
431368 결혼 소개비..어떻게하죠? 30 32 2014/10/30 6,750
431367 저녁식탁에 메인 외 밑반찬 몇 개 올리시나요 3 밑반찬 2014/10/30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