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빵 날리는 남편..

...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14-10-30 00:46:37
너무 우울합니다.
15년이나 산 남편이 요 몇년새 변해가네요.
가끔 의견대립으로 인한 말다툼끝엔 저보고 답답하다고 합니다
.아주 한심하다는듯이요..
첨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말끝마다 그러니,
나 정말 답답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그런후 거실에서 자나봐요.
아이들 어릴때도 안하던 짓을 자꾸 하니.아이들 보기도 민망하고
자존감이 무너지네요.
이러다 서로 말안하고 살게 되나봐요.ㅠㅠ




IP : 58.232.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산댁
    '14.10.30 1:12 AM (222.232.xxx.70)

    권태기아닐까요?현명하게 잘 넘어가세요

  • 2. 혹시
    '14.10.30 2:17 AM (59.86.xxx.19)

    몇년째 가끔씩 만나는 유부녀 여친이 있을까요?
    서로가 가정을 깰 생각은 없고, 가끔 만나 즐기며 대화는 잘 통하는 그런 사이.
    그런 사이는 어차피 서로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으니 상대의 모든 것이 수용 가능하죠.
    이해한다, 당신이 옳다, 그러는게 좋겠다....그냥 그렇게 말로 떼우면 그만이니까요.
    그녀는 시원시원 자신의 속마음을 알아주는(척 하는)데 마누라는 그렇지 않다.
    그러면 당연히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 3. 남편분이
    '14.10.30 10:45 AM (211.110.xxx.248)

    갱년기 아니신가요?
    40후반부터 시작되는 남자들 갱년기도 여자들 못지 않더군요.
    어릴 적 유치했던 심성이 다시 표출되고, 자주 노엽고, 비논리적이며 공격적 성향을 띕니다.

  • 4. 원글
    '14.10.30 11:49 AM (58.87.xxx.227)

    갱년기 맞는거 같아요..
    저역시도 예전같지 않은 느낌이니까요..
    담엔
    .
    .
    .
    먼저 선빵을 날려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472 신해철이 죽었다니... 14 아니라고 2014/10/30 2,685
430471 초등아이가 복숭아뼈 골절을 입었어요. 응급실에 다녀왔는데..도움.. 16 아휴 2014/10/30 4,031
430470 저는 신해철님의 노래도 들은적 없고 누구인지도 몰랐어요ㅜㅜ 6 .. 2014/10/30 1,146
430469 의료사고를 미리 막는 가장 쉬운 방법 163 심플라이프 2014/10/30 18,369
430468 선빵 날리는 남편.. 4 ... 2014/10/30 1,508
430467 바자회 택배보냈습니다. 3 2014/10/30 882
430466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4 룰루랄라 2014/10/30 2,127
430465 남이 만지면 죽은척하는 강아지래요. ㅎ 13 귀여워 2014/10/30 5,085
430464 길 고양이 잡는 방법 알려주세요~ 13 불쌍하다 2014/10/30 7,901
430463 이 코트 어때보여요? 겨울에 입기 6 ㅇㅇ 2014/10/30 2,558
430462 어린 여고생의 절규!!! 3 닥시러 2014/10/30 1,381
430461 편가르기 하는 사람들이요 3 . 2014/10/30 2,581
430460 고 신해철 관련기사를 찾아보면서 딱 와닿는 글 4 설라 2014/10/30 1,730
430459 이번 에볼라 의료봉사에 한의사들도 기면 좋겠네요 4 최고 2014/10/30 1,623
430458 병가 신청했는데 회사에서 안받아주면 어떡하죠? ..... 2014/10/30 835
430457 스키니진 사이즈요 6 사이즈좀도와.. 2014/10/30 1,707
430456 어려서부터 존재감 없었는데, 살 빼고 2 씁쓸 2014/10/29 2,198
430455 씽크볼에 걸쳐놓고 쓰는 바구니 있잖아요 1 ll 2014/10/29 1,312
430454 지금 라디오스타 유재하 노래들으니 해철님이 넘 아련해요... 5 쓰라림 2014/10/29 1,077
430453 친하게지냈던 직장동료 퇴사후에도 생일챙기시나요? 4 ^^ 2014/10/29 1,568
430452 일본산 파운데이션 써도 괜찮을까요? rmk 2014/10/29 602
430451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열 가지 이슈 1 최린 2014/10/29 576
430450 남자가 손을 잡았는데..온몸을 벌벌 떨어요..ㅠ ㅠ 26 2014/10/29 19,018
430449 남에게 말 예쁘게 못하고 충고 잘하는사람 13 ㅡㅡ 2014/10/29 4,827
430448 전남친에 대한 증오로....썼던 사람이예요. 9 원글이 2014/10/29 3,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