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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2롯데월드몰 낙하물 사고..

미녀교관 조회수 : 34,002
작성일 : 2014-10-29 23:10:50

어제 제가 쓴 목격담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오늘 검색어에 랭크되며 기사화까지 됐습니다.

물론 평소 같았으면 묻힐수 있던,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제2,제3의 사고를 겪을 수 있던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는 안도감부터 들었어요.

하지만 기사를 보다 보니 제 글이 어느새 제보자로 둔갑해 마치 기자가 직접 취재한 양 인용된 걸 알고는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제보자에게 사실 확인정도는, 아니 사실 확인을 해보려는 시도부터 해봐야 하는게 아닌가요?

정제되지 않은 인터넷 게시글을 그대로 펌질하여 독점기사를 내고 그 뒤이어 수많은 매체에서 또다른 펌질을 하는 작태를 보며 어제 사고 목격했을 때와 비슷한 불안감이 느껴졌네요.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것이 언론의 사명이라면 그 팩트 확인을 제대로 하고 정확히 하는것은 언론의 책임입니다.

롯데에서 인정하지 않았으면 허위사실유포로 몰리는건 아닌가 순간 불안했던 맘은 차치하고라도 이런 부분을 악용하여 또 다른 언론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덧글 올려봅니다.

----------------------------------------------------------------------------------

잠실주민입니다. 
제2롯데월드 코앞에 살고있어요 

처음 결심과 다르게 막연한 낙관주의로 오늘 두번째 방문했습니다. 
그것도 놀러온 친구도 데리구요 
남편은 무조건 안간다는 주의라 남편뜻에 따라 아이들은 친정에 맡기고 안 데려갔어요. 

오전 11시쯤이라 한가하더군요. 
2층으로 올라가려고 에스컬레이터로 향하던 중 
제 바로 앞에서 걷던 회사원으로 추정되는 중년의 남성 머리위로 어떤 파편이 튕긴 후 바닥으로 쨍 하는 소리를 내며 떨어졌어요. 
뾰족한 신용카드 사이즈의 철조각이었어요. 

너무 놀라 그 남성분을 보았는데 괜찮아 보이네? 라고 생각하자마자 바닥으로 피가 후두둑 떨어지더라구요. 
이마 부분이 찢어진것 같았어요. 

보안요원들이 몰려오고 어디선가 밀대걸레를 들고온 분들이 바닥을 황급히 닦는데 또 피는 떨어지고...휠체어 급 등장하더니 그분을 태우고 사라지더라구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에요. 
저보다 불과 두발짝 앞서가던 분들이라 가슴이 막 뛰더라구요. 

사건이 급 종결되어 버린지라 그 정체 모를 파편이 궁금하기 시작했어요. 보안요원에게 물어보니 영혼없는 얼굴로, 위에서 청소하던 분이 실수로 뭔가를 떨어뜨린거라고 둘러대더라구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 3층 까지 올라가서 살펴보다가 그것(?)의 정체를 알게 되었어요. 

롯데월드몰은 중앙이 뻥뚫리고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구조인데, 그 소용돌이 난간부분을 에워싼 유리판들의 이음새중 바깥쪽 부속품이었어요. 
모서리가 날카로운 신용카드 사이즈이구요. 
3층에서 수직 낙하했더군요. 

구조상 그 부품은 뻥좀 보태면 2000개는 족히 될것 같았구요.. 
저희와 비슷하게 원인을 찾아낸 관계자들이 전화기를 붙잡고 분주히 전화하고 사진찍고 또 자꾸 관계자 추가되고 난리였어요. 

제가 보기에 사고난 그분은 다행히 좀 빗맞아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친구랑 요즘 연년생 아기들 키우느라 죽겠는데 차라리 내가 맞을걸? 입원시켜 달래자 뭐 이러며 농담 하다가 아이들 생각이 퍼뜩 나면서 좀 싸해지더라구요. 
만약에 아이 머리에 떨어졌다면..그 생각하니 소름이 좀 많이..... 

어른말씀 안 듣고 험한꼴 당한게 창피하지만 그래도 알려드려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서 아이들 재워놓고 길게 글남깁니다. 
아직은 하자보수기간인것 같아요.

바닥 균열도 무섭지만 어찌보면 그건 굳이 흠잡겠다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눈엔 얕은 스크래치로 보였는데 바로 눈앞에서 무기같은게 바닥에 내다 꽂히는 광경을 목격하니 나 그동안 너무 무지몽매한 백성이었구나 반성이 들더라구요.
당해봐야 정신차리는 그런 인간들.. 

정말 땡기는게 많은곳인데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니 참고하세요. 
헬맷 추천드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10.70.xxx.110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14.10.29 11:13 PM (125.177.xxx.190)

    완전 공포스럽네요.
    막연한 낙관주의 절대 안되겠어요.ㅠ

  • 2. ........
    '14.10.29 11:14 PM (182.221.xxx.57)

    감사드려요......

  • 3.
    '14.10.29 11:15 PM (175.205.xxx.214)

    진짜 무섭네요.... 헬맷 ㅠㅠ

  • 4. 사건사고가
    '14.10.29 11:16 PM (125.143.xxx.206)

    끊임이 없네요.왜 가셔서 험한꼴을보셨어요.놀라셨겠네요ㅜㅜ

  • 5. ....
    '14.10.29 11:17 PM (112.155.xxx.72)

    도대체 어떻게 부실하게 지었기에 바닥에 금이 가고
    철조각이 날라다니고 그러나요?

  • 6. 헉.
    '14.10.29 11:18 PM (121.172.xxx.24)

    정말 가지 말아야겠어요.
    싱크홀도 문제인데
    부실공사까지.

  • 7. ...
    '14.10.29 11:18 PM (180.229.xxx.175)

    그 남자분 괜찮으신건가요?
    아이들 머리 위로...
    끔찍하네요~

  • 8. 미녀교관
    '14.10.29 11:19 PM (39.7.xxx.219)

    부랴부랴 땜질해서 오픈 한 흔적이 역력해요. 오늘 피를 봐서 그런지 기분 우울하네요. 해철님 영면하세요...ㅠㅠ

  • 9. 옴마..
    '14.10.29 11:21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웬일이래요? 너무 무섭네요..

  • 10. 정말
    '14.10.29 11:21 PM (122.32.xxx.11)

    무섭네요....

  • 11. 헉,,,
    '14.10.29 11:22 PM (221.157.xxx.126)

    진짜 하인리히 법칙이 자꾸만 생각납니다.
    멀쩡히 잘 걸어가다가 머리에 철조각 맞을 줄
    누가 상상이나했겠어요
    혹여라도 구경한다고 고개라도 들었으면... 헐,,,,
    롯데는 진짜 아무리 돈 절약도 좋지만 무슨 건물을모래성 쌓듯이 후루룩 후후룩 지어낸답니까

  • 12. ,,,
    '14.10.29 11:24 PM (124.49.xxx.100)

    원글님 고맙습니다.


    롯데 대응이 너무 신속해서 놀랍네요.

  • 13. 미녀교관
    '14.10.29 11:24 PM (39.7.xxx.219)

    아파트도 하자보수기간이 1년인걸로 알아요 적극적으로 입주민들이 찾아내죠. 그런데 합심해서 쉬쉬하면 결국 피해자는 생기는 법...

  • 14. ....
    '14.10.29 11:28 PM (180.69.xxx.122)

    심각하게 읽다가 헬맷에서..빵 ~
    와.. 진짜 지은지 얼마나 됐다고 바닥에서 금이 가질않나 .. 사진보고 황당햇는데..
    제발 큰사고만 나질 않기를 바래야겠네요..

  • 15. 세실
    '14.10.29 11:31 PM (1.233.xxx.6)

    저 역시 오늘 가보고...와...정말 좋다...그동안 걱정과 두려움은 잠시 잊게 되더라구요....님과 같은 경험 생각만해도 너무 끔찍하네요...

  • 16. ...
    '14.10.29 11:43 PM (59.15.xxx.61)

    왜 거기에 그리 높은 건물을 지어야 하는지 이해불가입니다.
    석촌호수는 원래 한강의 본류 강줄기 였어요.
    송파나루가 있었지요.
    따지고 보면...지금 제2롯데 세워진 곳은 한강물이 흐르던 곳이에요.
    강 위에 세워진 것이나 마찬가지죠.
    인간의 욕심이 세운 바벨탑을 보는 것 같아요.

  • 17. ..
    '14.10.29 11:52 PM (1.225.xxx.163)

    가본 사람들이 내부 인테리어랑 장식품보고 어찌나 화려하던지 롯데가 손님 끌어보고자 작심하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던데..석연치않네요.

  • 18. 넘 무섭네요
    '14.10.30 12:09 AM (61.84.xxx.86)

    어머 정말 이글이 널리 퍼져서
    다들 경각심을 갖게 해야할거같아요
    베스트로 당장 보냅시다

  • 19. ㅁㅁ
    '14.10.30 12:26 AM (1.224.xxx.46)

    그렇게 대단한 브랜드를 갖고있는 빌딩이
    오픈하자마자 바닥에 금 가있는 사진
    말많아서 지들도 신경썼을텐데..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근처도 가지 말아야지..

  • 20. 롯데
    '14.10.30 12:29 AM (211.36.xxx.40)

    제가 알던 전직 롯데직원 말로는
    잔사고 처음에 많을거라고
    가더라도 나~~중에 가라고
    자기들끼리도 안간다고 한데요
    최근 퇴사하신 분

    롯데 직원분들 얘기 좀 해주세요

  • 21. 결혼이든 잠실이든
    '14.10.30 12:29 AM (50.166.xxx.199)

    계속 신호를 보내는데 많은 사람들은 무시하죠.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일이 터진 후 후회하죠. 예전에 신호를 무시했던 자신을...
    명바기가 되고 그네가 되고....부정, 비리가 계속되는데....뭐가 문제야? 혹은 설마 큰일이 있겠어?라고 해왔고 지금도 그러고 있죠.
    대체 언제쯤 다들 눈을 뜨게 되고 움직이게 될까요.

  • 22. 휠체어가 더 무섭
    '14.10.30 12:34 AM (219.240.xxx.7)

    전 후다닥 휠체어에 태워서 요원이 데려간게 더 무섭네요. 마치 대기하고있다가 사람들 보기전에 숨기려는 것같아서요. 자주 생기는 일 인가봐요.
    진짜 무섭네요.

  • 23. 저 위에 일본 유명 제과
    '14.10.30 12:40 AM (61.99.xxx.210)

    쿠킹 클래스 말씀하신 님~자세히 좀 알려주시겠어요?
    쿠킹 배울 수 있는 곳인가요? 배우는 기간과 비용은요?

  • 24. 미녀교관
    '14.10.30 12:42 AM (39.7.xxx.219)

    윗분 제글은 안읽어보셨나봐요..

  • 25. 징짜
    '14.10.30 12:53 AM (27.118.xxx.198)

    무섭..네여.....어휴

  • 26. 빌라만 그런게 아니에요
    '14.10.30 2:37 AM (59.27.xxx.47)

    브랜드 아파트 입주한지 일년도 안되서 욕실 타일 떨어진집 한두집 아니고 거실에 장식한 무거운 아트월도 갑자기 툭 떨어져서 가구가 박살이 나 시공사에서 물어주었어요
    지하주차장 천정은 크랙이 가서 계속 보수하고 ...

  • 27. 호호맘
    '14.10.30 8:13 AM (61.78.xxx.137)

    헉 무서워~~하면서 읽다가
    맨 마지막에 '헬멧 추천드려요' 에 잠시 ㅋㅋㅋ 했네요 ~

    님 가지 마셔요~~
    가까워서 가보고 싶으실 것 같기는 한데 ㅜㅜ

    전 가족들도 저도 절데 안갈꺼에요 ㅜㅜ

  • 28. ㅎㅎ
    '14.10.30 9:06 AM (182.219.xxx.202)

    친구랑 약속으로 건대입구에서 만났는데 친구가 지하철로 잠실 지나왔다고, 이거 목숨걸고 온거라고
    하더라구요. ㅋ 전 일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은 잠실 가야하는데 무섭네요.

  • 29. ...
    '14.10.30 9:14 AM (207.244.xxx.5)

    이런건 방송에는 절대 안나오겠지 ?

  • 30. 미녀교관
    '14.10.30 9:19 AM (39.7.xxx.219)

    아마도요.. 곧 글 내려야겠어요.
    왠지 누가 잡으러 올거같네요 ㅎ

  • 31. 헬멧필수
    '14.10.30 9:19 AM (211.36.xxx.40)

    롯데 지참물 헬멧 ㅠㅠ

  • 32. dma
    '14.10.30 9:20 AM (211.192.xxx.230)

    그건 롯데월드라서 그런게 아니고
    인테리어 하느라 부속달다가 헐겁거나 접착이 잘안되 떨어졌나보내요.
    이게 높이에 따른 가속도가 붙으니 잘못맞아 모서리에서 정수리 급소라도 맞으면 죽을뻔하는거 맞고
    그놈의 인테리어가 사람 잡내요.

    최소 안정되게 1년은 지켜보고 쇼핑하세요.

  • 33. ㅇㅇ
    '14.10.30 9:30 AM (114.206.xxx.251)

    ABC 쿠킹스튜디오, 일본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쿠킹클래스...
    그나저나 나는 왜 이 글을 지금 봤을까~~
    오늘 H&* home 오픈한다고 친구랑 가기로
    했는데... 어찌해야하나...
    차라리 모른채 갔다와서 봤으면 좋았을것을;;;;

  • 34. ..
    '14.10.30 10:27 AM (1.230.xxx.13)

    절대 그근처에 가지 않으려 했는데 애들이 러버덕에 혹해서 며칠전 다녀왔어요 안전문제도 문제지만 공기가 너무 안좋아 1시간만에 빨리 나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매캐해지고 눈코가 답답해지더라구요 너무 넓어서 지치기도 하고~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 건강 염려될 정도예요

  • 35. ..
    '14.10.30 10:33 AM (211.117.xxx.130)

    오픈 서두르는 이유는 아마도 연말연시 대목 때문 아닐까요..?
    그리고 건재함을 하루빨리 보여주고싶은거겠지요..

  • 36. 원글님
    '14.10.30 11:25 AM (122.34.xxx.74)

    원글님, 이런글은 82에서만 알고 있기는 너무 중요한거 같아요.
    아고라 정도는 올려야 전 국민이 위험성을 알텐데요.
    잠실맘 싸이트에도요.

    저는 어제 롯데월드몰 바로옆 송파구청에서 행사가 있어서
    2시경에 롯데월드 몰 앞에 아이 둘과 자전거타고 지나갔어요.
    쇼윈도 앞에서 애들 사진도 찍어주고,
    아쿠아리움에 벨루가 있다고 애들에게 말해주니
    애들이 벨루가 보고 싶다고 가자고 조르고 했는데
    태권도 학원 갈 시간이라 그냥 왔지만요.

    왠지 들어가기가 무섭더라니..
    보안 요원 밖에도 많이 있더구먼요.

  • 37. ㅜㅜ
    '14.10.30 11:30 AM (121.168.xxx.243)

    돈벌레 개쉑들. 완공 후 오픈을 하던지 하지! 저걸 허가해준 ㄱ놈들은 또 뭐냐??
    그거 맞은 분 괜찮지 안을 거 같네요. 머리뼈가 깨졌을 듯. ㅠ

  • 38. ...
    '14.10.30 11:31 AM (75.159.xxx.196)

    롯데월드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무섭네요..
    가면 안되겠어요 ㅠㅠ
    원글님도 많이 놀라셨겠어요.. 그 남자분도..
    원글님 없음 이 사건은 은폐됐겠죠?

  • 39. ㅠㅜ
    '14.10.30 12:23 PM (203.226.xxx.121)

    아저씨 괜찮으실런지?! 이음세가 떨어진건가?ㅠㅠ 뭐였지?

  • 40. dd
    '14.10.30 1:14 PM (180.68.xxx.146)

    이 글 읽고나니 생각나는게 있네요
    몇년전인가 롯데 미아점인가 오픈하던날 갔었어요 .
    무슨 교환 쿠폰이 있었던가 .그래서 아침부터 줄서서 받고 뭐 돌아보는데
    에스컬레이터인지 엘리베이터인지 하여간 고장이 났었네요
    오픈 당일날
    제 생각은 에스컬레이터였던거 같고 엘리베이터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였던가
    둘째 업고 갔다가
    높은층에서부터 걸어서 내려왔던 기억이 나네요
    백화점은 층고가 높잖아요 .한층이 한층이 아니라 1.5층 같이..
    그때 8층인가서부터 애 업고 내려와서 후들거렸던게 이 글보니 기억나네요..
    그때 계셨던분 안계시나..
    그때나 지금이나 롯데는 참 믿음이 안가네요..

  • 41. 미녀교관
    '14.10.30 3:09 PM (39.7.xxx.219)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310... 제글보고 쓴것같은 스멜이...

  • 42. 다음
    '14.10.30 3:10 PM (61.106.xxx.121)

    제2롯데월드 실내서 금속제 떨어져 방문객 다쳐..동일 금속제 수천개 더 있어
    http://durl.me/7nm5q2

  • 43. 미녀교관
    '14.10.30 3:21 PM (39.7.xxx.219)

    기자들에게 불쾌해서 다시 글 살립니다.. 직접 발로 뛰고 기사좀 쓰시죠

  • 44.
    '14.10.30 3:34 PM (118.41.xxx.136)

    요즘 기자는 게시판 글보고 베껴적나요?
    원글님 완전 불쾌하시겠어요..

  • 45. cc
    '14.10.30 3:45 PM (180.68.xxx.146)

    안그래도 문장이 원글님과 똑같아서 허락은 받고 쓴건가 했더니 ..
    전에는 모게시판에 올라온 글 이러면서 도둑질해서 기사 쓰더니 요즘은 마치 자기가 취재한것처럼 기사 썼네요 ㅎㅎㅎㅎ
    기자들 뽑을때
    소설쓰는거
    잘 주워 먹는거 이런거보고 뽑나 ..

  • 46. 그렇잖아도
    '14.10.30 3:56 PM (221.157.xxx.126)

    다른 곳에서 기사보고 혹시 원글님 쓴 글 보고 기사 쓴 거 아냐?싶었는데 맞나봐요.
    기자들 진짜 일 쉽게 해요 그쵸?

  • 47. 리얼한 글 감사
    '14.10.30 3:58 PM (222.106.xxx.110)

    롯데측에선, 다친 사람에게 돈 충분히 주고 입막음 단단히 시키겠죠.
    이런 글 올려야 해요.

  • 48. 리얼한 글 감사
    '14.10.30 3:59 PM (222.106.xxx.110)

    만일 3층 높이가 아니라 30층 높이에서 떨어졌으면, 그 사람 아마 사망했을 걸요

  • 49. ㅇㅇ
    '14.10.30 4:05 PM (223.62.xxx.103)

    사건도 사건이지만,이런건 원글님 허락같은거 없이
    기자가 걍 그대로 베껴써도 되는건가요?
    저같으면 기분 나쁠듯...
    원글님~기자한테 메일이라도 보내보심이...

  • 50. 이런글 고맙네요.
    '14.10.30 4:11 PM (112.148.xxx.102)

    용감하십니다. 진심으로 고맙고요...그냥 보통 사람으로서요...

  • 51. 미녀교관
    '14.10.30 4:24 PM (39.7.xxx.219)

    얕은 문장실력으로 최대한 팩트를 전달하고자 쓴 글을 홀랑.. ㅎㅎ 기자님 실망이에요..
    애들 자고 시간되면 항의메일 써볼게요.
    롯데도 얼척없지만 양심없는 기자들이 누굴 비판할 수나 있는지요

  • 52. 그래도
    '14.10.30 4:29 PM (207.244.xxx.8)

    원글님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알게되었네요. 안그랬으면 쉬쉬하고 넘어갔을거예요. 목격자 없었으니..

  • 53. 롯데위험성
    '14.10.30 4:30 PM (207.244.xxx.8)

    발로 안뛰고 웹으로 뛰는 기자들 덕분에????? 그래도 알려졌잖아요. 기분 푸세요.

  • 54. 오늘도 별일없음
    '14.10.30 4:50 PM (61.106.xxx.121)

    협력업체 직원이 다쳐서 별일이 있어도 별일 없는 것으로 지나가겠네요.

    제2롯데월드서 금속 부품 떨어져 협력업체 직원 부상(종합)
    http://durl.me/7nmepe

  • 55. ...
    '14.10.30 4:51 PM (125.183.xxx.58)

    다음 기사보고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글이다 싶었는데
    원글님 글과 비슷하네요.
    돈이 먼저가 아닌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그려봅니다.

  • 56. ㅇㅇ
    '14.10.30 5:01 PM (180.68.xxx.146)

    그런데 웃긴게 다친사람이 협력업체 직원인지 일반인인지가 중요한가요 ?
    롯데월드몰에서 사람이 다쳤다는게 중요한거지
    하여간 웃겨요

  • 57. dd
    '14.10.30 6:00 PM (61.79.xxx.248)

    기자가 이 글을 보고 기사를 썼군요

  • 58. 너...이거 박시장님에게 보낸다?
    '14.10.30 6:37 PM (1.254.xxx.88)

    김슨생'14.10.30 6:31 PM (183.96.xxx.223) 모두들 반대하는 롯데월드의 무리한 개장...
    박시장님 사돈이 롯데호텔 이사라는게 우연일까요?
    정치하는사람 모두 똑같아 보인다는

    다 똑같다????? 누가 누가 똑같아요? 하긴 세누리가 하여튼 더럽기 그지없으니 누구나 똑같이 만들고 싶겠쥐. 찍찍.

  • 59. ...
    '14.10.30 7:02 PM (39.7.xxx.91)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83649

    덧글들 중 건축업계 관계자로 보이는 분의 긴 글 한번 읽어보세요.

  • 60. ㅡ,ㅡ
    '14.10.30 8:36 PM (211.202.xxx.136)

    그런데 도대체 거기는 왜 가는거예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 곳에????

  • 61. ㅇㅇ
    '14.10.30 8:40 PM (14.63.xxx.31)

    조금 전 JTBC 뉴스에서조차 짤막한 코멘트가 나오네요..
    참 대단한게.. 원글님 밀마따나 롯데측에서 인정했기에 망정이지 증거 인멸하고 오리발 내밀면 어쩔 것어이었으며..
    만약 원글님이 이상한 사람이어서 롯데에 앙심 품고 거짓글 올린 것이면 어쩌려고
    원글님 찾아내어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기사들을 써댈까요.. 기자들 참 대단하네요..

  • 62. 야!
    '14.10.30 10:53 PM (1.254.xxx.88)

    윗님... '14.10.30 7:00 PM (183.96.xxx.223) 무섭네요...
    여기에서 새누리당 얘기가 왜 나오는지요?
    박시장님께 반대하면 새누리입니까?
    본인과 다른 의견이라고 해서 이런 반말 찍찍 들을 정도로 저 그렇게 어린 나이 아닙니다.
    어차피 댓글은 복사해두셨으니 분란이 될 댓글은 지우겠습니다. 서로 기본예의는 지키는 자게가 되었으면 바랍니다.

    왜 지웠내? 박시장님 사돈까지 왜 끌고와? 응? 당신글이 벌써 냄새 풍기잖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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