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공부 잘하나요

엄마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14-10-29 20:22:02
초등 3학년 6 학년 아들 있습니다

공부에 도통 관심이 없습니다 ㅜㅜ

물론 공부가 다가 아니겠지요

그래도 지켜보자니 속 터집니다

학원비도 아까운데 그래도 안보내면 아예 손 놓을까봐

그만 두지도 못합니다

머릿속이 온통 노는 생각 입니다

엄마로써 저는 뭘 해줄까요...
IP : 219.254.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9 8:24 PM (125.143.xxx.206)

    그만한 나이 아이들..대학 경쟁율 팍 떨어집니다.어리니까 놀리세요.창의력은 꼭 키워주세요.

  • 2. ....학원 안보내면
    '14.10.29 8:28 PM (59.27.xxx.47)

    열받는게 확 줄어요
    우린 아무래도 경제적인 것에 많이 민감해요
    집에서 책읽어 주고 엄마표 수학 영어 시키세요 ... 학습지 수준으로 하면 하지 않겠어요

  • 3. ^^
    '14.10.29 8:30 PM (218.50.xxx.49)

    아이들이 건강한가보네요^^ 공부건 뭐건 체력이 뒷받침 안되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남자애들은 늦게 철든다 하대요..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 4. 6학년
    '14.10.29 8:35 PM (59.26.xxx.155)

    엄마표 수학 영어가 더 열받아요.

    3학년이야 창의력이다 실컷 놀린다 하지만 6학년은 다들 장난이 아닌데 ㅠㅠ

    지금 학원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수학은 죽어도 집에서 하려고 해서 열받고 있어요.

    엄마표로 하니 엄청 열받는데 엄마표로 열 안받는 분 어떻게 가르치시는지... ㅠㅠ

    공부 도통 관심 없는애 이끌고 제가 달달 볶아서 상위권에 있지만 제가 손 놓는 순간 곤두박질 칠 것은

    당연지사인데....

    차라리 학원이 나아요. 지금 얼마나 학원 보내려고 꼬시고 있는데...

    이러다가 엄마표로 더 나가다가는 서로 원수질듯...

  • 5. 학원안다니면님 ㅠㅠ
    '14.10.29 9:22 PM (59.26.xxx.155)

    학원에 선입견이 있는지 죽어도 학원 안다닐려고 하는데 스스로 해서 사교육없이 가능한가요?

    고등학생이라고 했는데 문과인지 이과인지 원래 수학을 좋아했는지 중학교때 선행을 했는지

    정말 실례지만 수학 몇등급 나오는지 너무 궁금해요.

    영어는 겨우 학원다니는데 수학은 학원만 안다니면 뭐든지 하겠다고 저랑 공부때문에

    싸우다가도 그렇게 말돌리네요.

    엄마표 날마다 전쟁인 저는 제가 이제 지쳐서 학원보내고 싶은데 꼭 답좀 부탁드릴께요.

  • 6. -- 님.
    '14.10.29 10:06 PM (59.26.xxx.155)

    저희 같은 경우는 시키면 해요. (단 시켜야 해요... )

    초4학년까지는 오면 스스로 공부하는 줄 알던애였어요.

    모든 초등학생들이 그렇다 해도.

    시키면 하지만 헛짓을 많이 해요. ㅠㅠ 아마 생각을 하고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기때문에 자신과의 싸움이라

    서 그런것 같아요. 학원이 효율적으로 보이는데 학원을 죽어도 안가려고 해요. 저희 애는..)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꼴을 못봤어요.

    그나마 학교 숙제 학원숙제(영어)는 시간 닥쳐서 후다닥 해가고요.

    공부하라는 소리 하기전에는 죽어도 스스로 공부하는 일이 없네요 ㅠㅠ

    스스로 공부할려고 하는 애들은 기본 자세가 되어서 금방 공부 잘 할거여요 ㅠㅠ

  • 7. 지금은
    '14.10.29 11:15 PM (116.32.xxx.137)

    학원 하나 다니고 주로 놀고 책읽고 수다떨고 만화 그리며 지내도 초3,5 서초권 학교에서 단원평가(중간기말 없음) 거의 올백이긴해요.
    내년까진 그리 놀며 공부시킬꺼고
    중학교 가면서 스스로 마음 먹음이 있으면 열심히 하고 학원을 보내달라거나 하겠죠.
    비밀인데요, 제가 공불 좀 잘 했고, 잘 하는 애들 과외도 많이 해 봤는데 결국 중고등학교 가서는 어떤 종류건 스스로 마음을 먹어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236 유가족들이 그렇게 무섭나요? 왜요? 9 ^^ 2014/10/30 1,277
431235 새벽에 뉴스보는데....해철님 2 jtt811.. 2014/10/30 1,765
431234 가방에 노란리본 단 고2딸 5 노란리본 2014/10/30 1,313
431233 어제 라디오스타 (유재하 이기 때문에& 신해철 ) 1 라스 2014/10/30 1,232
431232 40대 건강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2 건강하게 살.. 2014/10/30 1,465
431231 나이들면서 줄어든 거.. 뭐 있으세요? 23 ........ 2014/10/30 4,387
431230 담달에 미국 가는데요... 3 여행 2014/10/30 1,050
431229 신해철 원맨아카펠라 뮤비... 3 기발해 2014/10/30 921
431228 신해철씨 음악방송 마지막 멘트 13 ... 2014/10/30 2,333
431227 유럽에서 어떻게 대우받냐고요? 5 .. 2014/10/30 3,770
431226 강남주변 사주 철학관...- 싫으시면 패스 2 2014/10/30 4,122
431225 한국에 있는 조카 선물 4 미국 2014/10/30 710
431224 질투가 심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하네요 6 ........ 2014/10/30 3,528
431223 딸이란... 2 가슴시린.... 2014/10/30 1,054
431222 윤하 vs 이소라 1 검은거북 2014/10/30 951
431221 조울증 증세중에 3 햇살 2014/10/30 2,138
431220 저 자신한테 칭찬해 주고 싶어요 2 ... 2014/10/30 1,010
431219 남자 별거 아닌 이유? 4 newton.. 2014/10/30 1,639
431218 검찰,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사형구형 2 홍길순네 2014/10/30 862
431217 신해철의 죽음에 먹먹한 이유를 아시나요? 41 2014/10/30 6,936
431216 엄마의 미역국 3 건너 마을 .. 2014/10/30 1,170
431215 밤이니까 고백 하나 할게요. 31 밤이니까 2014/10/30 20,686
431214 이혜원씨랑 박잎선씨는 왜 나서서 욕을 얻어 먹을까요.??? 8 ... 2014/10/30 7,604
431213 3급 행정관이면 월급이 얼만가요? 10 ??? 2014/10/30 17,891
431212 엘지 엑스노트 쓰시는 분들!!! 필독!! 5 츄파춥스 2014/10/3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