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대출을 갈아탄다는데 왜 세입자 확인 싸인이 필요한 건가요?

세입자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14-10-29 20:21:20

집주인이 대출을 받는다는데 왜 세입자 확인 싸인이 필요한 건가요?

괜히 이상한건 아닌가 해서요.

 

대출을 갈아탄다고 하는것 같은데 (대출금리가 내려서)

왜 세입자인 제 싸인이 필요한 걸까요?

 

은행이 먼저고 세입자인 저희가 후순위 입니다.

시가9억 재개발 앞둔 아파트이고

대출금은 2억, 저희 전세금은 3억 이예요.

 

은행에서 계약한 신용정보회사 직원이 서류를 들고와서

제 싸인을 받아간다고 하는데 겁이 납니다.

 

전세 계약자는 저인데 세대주가 남편이라

저희꺼 주민등록등본도 필요하다고 하는데

 

주민등록 등본은 왜 꼭 필요한건지...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남편도 장기간 외국에 나가 있어서 괜히 겁부터 나네요.

IP : 122.34.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9 8:25 PM (175.215.xxx.154)

    정확하게 어떤 서류인지 모르겠지만
    은행에서 담보대출을 할때 세입자보다 후순위인 경우 꺼려한다고 들었어요. 혹시 그와 관련한 서류가 아닌지 알아보세요

  • 2. ㅇㅇ
    '14.10.29 8:29 PM (223.62.xxx.28)

    원래 확인해요. 보증금이 얼마인지 정확히 알아야 대출을 해주죠

  • 3. 발생할 수 있는 문제
    '14.10.29 8:34 PM (121.145.xxx.107)

    전제. 원글님이 전세사는 집을 담보로 대출받으니 님 동의가 필요하죠.
    설마 이걸 몰라서는 아닐테고요.

    문제의 소지. 1. 현재 원글님은 선순위이나 전세를 내 놓으면 다음 세입자는 후순위가 됩니다. 곧 세입자 구하기 어렵다는 의미.
    2. 후순위여도 빚 못갚으면 경매 신청 가능합니다.
    집주인이 변제하지 못 할경우 경매에 넘겨 질 수도 있슴.
    집주인이 상환하지 못 할 확률은 알 수 없으나 원칙은 그러함.
    이때도 원글님이 선순위이긴하나 선순위라고 위험성0%는 아님.

    금액보고 알아서 판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697 여러분은 학력고사로 갔나요? 아니면 수능으로 대학 갔나요? 4 엘살라도 2014/11/13 1,231
435696 삼각김밥->쵸코송이->슈렉의 파콰드영주 머리로 변신중.. 7 불신감최고조.. 2014/11/13 1,630
435695 강아지 산책 시켜도 될까요? 7 Po 2014/11/13 1,236
435694 혹시 인테리어 센스 많으신 분 계신가요? 4 도움이 필요.. 2014/11/13 1,282
435693 겨울날씨같죠? 파카입음 오바일까요 9 2014/11/13 2,318
435692 시터비용이 궁금해서요 1 궁금 2014/11/13 832
435691 계속 쪽지가 도착했다고 뜨네요 13 빈 쪽지함 2014/11/13 3,209
435690 송파구 오금동이나 잠실 초등 학교.학원 다니기 편한곳.. 1 오금동 2014/11/13 1,451
435689 농어촌지역 학교 vs 서울 변두리 지역 학교 3 .. 2014/11/13 1,147
435688 삼성역이 회사이고 8세6세 남매 살만한 동네 추천부탁드려요 11 이사동네고민.. 2014/11/13 1,967
435687 중등임용 접수중인데 지역고민이요.... 조언 부탁드려요. 6 고민중 2014/11/13 1,777
435686 평촌의왕 치과 추천해 주세요ㅜㅜ 3 결정장애 2014/11/13 2,566
435685 풍년 이인용 압력밥솥에 맞는 찜기 2 ... 2014/11/13 1,227
435684 오늘 뭐 입으셨어요? 9 춥다 2014/11/13 1,755
435683 뮤지컬 좋아하시는분 3 a 2014/11/13 966
435682 MB 해외자원개발, 국민 74% ”국정조사 찬성” 14 세우실 2014/11/13 1,019
435681 화장지 피부 자극 3 예민한 피부.. 2014/11/13 837
435680 초등생 상장관련 문의 3 고민 2014/11/13 1,058
435679 미디어몽구가 찍은 신해철 영상을 지금 봤네요. 1 .. 2014/11/13 1,030
435678 친정언니가 좀 짜증나요.. 57 에고 2014/11/13 16,313
435677 이젠 전기장판은 안쓰나요? 잘몰라서요 2014/11/13 789
435676 82의 사십대 이상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삼십대 가기전에 뭘.. 5 30 2014/11/13 1,063
435675 기모바지 추천해주세요 4 추워요 2014/11/13 3,044
435674 내인생의 책! -- 자신만의 보물 같은 책 있으신가요? 142 지식인 2014/11/13 11,564
435673 바람난 가족의 문소리 , 자연스럽게 아름답네요 2 영화 2014/11/13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