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나는 완전 소음인이다 하시는 분 계신가요?

나는말야 조회수 : 6,787
작성일 : 2014-10-29 18:13:14

저는 소음인인지, 태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음인인 것 같아요.

선풍기 바람, 에어콘 바람 못쐬고

빵이나 담백한 음식보다는 뭔가 뜨겁고 맵고(매운 음식은 피부와 건강에 해롭다고 하던데) 이런 음식 먹으면

스트레스도 확 풀리고 몸도 좀 나아지는 것 같고,

저는 혀 상태로 건강을 확인하는데, 더운 음식을 먹으면 확실히

혀가 백태도 없고 건강해보여요.

 

암튼 음인에게는 찬음식 과식이 독 같아요.

전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가스형입니다. ㅎ

IP : 1.250.xxx.1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10.29 6:15 PM (202.30.xxx.226)

    음인 양인 구분 글 읽고서..

    단 한 번도 제 사상체질이 뭔지 알아낸 적이 없어요. ㅎㅎㅎ

    이건 이런 것 같고, 저건 저런 것 같고..

    그런데 원글님 글 보니..저는..소인지 태인지는 모르겠으나..

    음은 맞나보네요. 담백보다는 맵고 짜고 기름진 잔치음식 좋아해요.

  • 2. 저 소음인
    '14.10.29 6:17 PM (14.32.xxx.97)

    남편은 태음인인데, 음인이라고 다 찬걸 싫어하지 않던데요.
    태음인은 대체적으로 덩치도 있고 열도 많은 사람이 많더라구요.
    전 아주 똑 떨어지는 소음인인데
    한 여름에도 냉커피도 거의 안 마실 정도로 찬거 싫어하고 몸에서도 안 받아요.
    과일도 찬성질 과일, 수박이나 배 참외 같은건 좋아하지 않구요.
    거의 체질에 안 맞는게 입에도 안 맞는듯해요 제 경우엔.

  • 3. 소음소음
    '14.10.29 6:19 PM (59.7.xxx.168) - 삭제된댓글

    여기 있어요..!!!
    냉커피 마시면 화장실을 가야하고, 찬 기운 너무너무 싫어요.
    담백보다는 매콤달달?한 음식 좋아하지만, 너무 매우면 소화기관이 부대껴해요ㅠ
    과일도, 따뜻한 성질이 잘 맞고 열대과일 잘 안맞고요

  • 4. ....
    '14.10.29 6:22 PM (58.229.xxx.111)

    사상체질 설명만 보고 자기 체질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별로 없대요.
    전형적인 소음인이 있고, 태양인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많지 않잖아요.
    소음인같아 보이는 태양인도 있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소음인으로 보이는데 알고보면 태음인이기도 하고 그런 사람도 있대요.
    저는 골반 엄청 크고, 밑가슴 둘레가 굉장히 좁아요. 어깨도 작고요.
    그것만 보면 소음인 체형인데 가슴 컵은 또 엄청 크고 무엇보다도 열이 너무 많아요.
    찬 음식 좋아하고, 담백한거 좋아하고요. 눈빛도 강하고..
    성격은 엄청 내성적.
    성격과 체형은 딱 소음인인데 열이 많으니 당연 소양인이라고 생각했어요.
    한의원에 가서 열 빼는 약 먹었다가 죽다 살아났네요.
    정확한 체질은 한의사들도 잘 모른대요. 그 분야만 파고든 사람이라면 모를까..
    암튼 전 소양인이 아니라 그냥 열이 많은 열성 소음인이었어요.
    전형적인 소음인이 아니었을 뿐..열 많다고 소양인인건 아니었던거죠.
    저도 여기 관심이 많아서 여기 자주 들어가서 보곤해요
    http://pianopia.com/90190698604

  • 5. 저요.
    '14.10.29 6:40 PM (221.158.xxx.84) - 삭제된댓글

    지독한 소음인 체질입니다.
    밀가루음식, 육류, 커피, 견과류, 수박 참외 오이 포도 토마토 등등
    못먹어요. 소화가 안됩니다.
    항상 손발이 차고 속도 냉해서 음식 먹을때 조심 또 조심해요.
    남들은 입이 짧다 하지만 소화를 못시켜 못먹는거에요.
    멀미도 심하구요.
    그러니 찜질방에도 못가지요. 대중 목욕탕도 못가고...
    땀을 빼면 어질어질 기력이 딸려요.
    운동으로 땀빼고 찜질방에서 땀을 빼면 시원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요즘은 생강 대추 계피 넣은 따뜻한 차 수시로 마십니다.
    그래야 버텨요.;;

  • 6. 아이스크림 두개 먹음 설사
    '14.10.29 6:58 PM (118.38.xxx.202)

    찬거 많이 먹음 안되는 소음인이네요.
    예민하고 타고난 허약체질 입니다.
    몸도 사철 차가워서 여름에도 이불 덥고 자야해요.

  • 7. ㅎㅎ
    '14.10.29 7:38 PM (117.111.xxx.134)

    비슷한 분들 많아 반가워요.
    한여름에도 더우면 땀흘리고 앉아있지 옆에서 선풍기 틀면 도망가요.
    심지어 전 반찬를 냉장고에 넣는 것조차 싫어하고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 음식은 먹기 싫을 정도예요.ㅠㅠ 주부라 고역이다 싶다가도 남편이 안이런게 어디냐싶은..

  • 8. 맞네맞아
    '14.10.29 7:52 PM (14.32.xxx.97)

    저도 사우나 못갑니다. 땀내면 지쳐 죽을듯..
    피부도 더 안 좋아지구요.
    소화기능 션치않아 평생 소식하다보니
    덕분에 날씬하단 소리는 평생 듣고 사네요 ㅋㅋㅋㅋ

  • 9. floral
    '14.10.29 8:05 PM (122.37.xxx.75)

    헉 저요 저~~~~
    찬거 진짜 시러라 하고
    한여름에도 이불 꼭 덥고자요
    극세사 이불 사계절 내내 덥고자는거 보고
    남편이 저 미쳤대요.ㅡㅡ;;;;;;;;;;;;;;;;;;;;;;
    소화기 정말 약해서 위장약을 일년 내내 달고살아요
    맥주좀 마셨다 하면 바로 탈나고~
    손발차고 냉하고~
    저주받은 체력~
    당연히 소식하고요
    살은 안쪄요~

  • 10. ㄴㄴ
    '14.10.29 9:30 PM (58.229.xxx.111)

    소음인의 대표적 특징 중 하나가 튼튼한 자궁입니다.
    모든 체질 중 소음인 여자가 제일 자궁이 튼튼해요.
    윗분. 다른 부분을 보면 소음인이 맞지만, 자궁이 약한건 전형적인 소음인과 틀리네요.

  • 11. 아리송
    '14.10.29 9:56 PM (122.34.xxx.215)

    전 찬음식,여름과일,맥주등 찬음료, 싫어하고
    밀가루 .떡도 소화가 안되요
    몸이 차서 요즘은 패딩조끼 입고 자요
    집 온도를 높여서 애들은 속옷입고 이불 못덮는 상황

    외모는 누가봐도 태음인
    뼈대가 굵고, 얼굴은 갸름한편이 아니예요
    소화가 안되니 살은 안쪄요

  • 12. ㅇㅁㅂ
    '14.10.29 10:46 PM (94.194.xxx.214)

    저도 소음인인듯...손발 엄청 차고...겨울엔 저 혼자 동상걸려서 힘들어해요 남들은 멀쩡한데 ㅠㅠ 외모도 조금조금 다 작아요...허리, 키, 손, 발, 입, 가는 뼈대...큰건 궁뎅이랑 허벅지 ㅋㅋㅋ 가슴도 작긴한데 몸통이 가늘다보니 커보여요 ㅋㅋ 소음인 자궁 튼튼하다니 맞는것같네요. 생리 거른적없고 달마다 꼬박꼬박 생리전 증후군도 거의 없습니다. 뾰루지 하나 올라오는거 말고는...대신 위와 장이 굉장히 예민해요. 차가운것보단 따뜻한거 먹어야 속이 편하고...물도 찬물보단 미지근한 물...샤워는 한여름에도 뜨거운물로!! 목욕탕 완전 좋아해요~

  • 13. ㅋㅋ
    '14.10.29 10:56 PM (58.229.xxx.111)

    저도 궁디랑 허벅지 엄청나고 가슴은 큰데 몸통이 가늘어서 더 커보여요. F컵.;;;
    이상하게 맥주만 먹으면 탈이 나더라니 소음인이었음.

  • 14. ///
    '14.10.29 10:57 PM (59.23.xxx.190)

    자궁도 튼튼하고 생식비뇨기관이 튼튼해요 크...
    찬거 못먹고 위나 장 예민하고....
    그리고 어느 책자에서 봤는데 소음인 특징이 뱃가죽이 체질에 비해 두터워서
    아이를 여럿 낳아도 배가 트지 않는 것도 특징이라네요.
    외할머니 아이 일곱 낳은 옛날분도 배가 하나도 안텄어요 ^^
    엄마가 나도 그렇고 너도 뭐 하나 안발라도 외가쪽 닮았음 안틀거다 하더니만 그대로네요...^^

  • 15. ..........
    '14.10.30 10:22 AM (59.4.xxx.46)

    전 태음인인줄 알았는데 산후보약지으러 한의원갔더니 소음인이라네요.완전 소음인 체질이라고 하시더라구요.뱃가죽도 두껍고,허벅지도 두껍고,한여름에도 에어컨,선풍기바람 별로 안좋아해요.추위를 정말 잘타거든요.겨울을 너무 싫어합니다.사우나가면 땀빼는것 아주 질색합니다. 운동할때도 남들보다 땀도 안나거든요.
    땀이날때까지 운동하며 쓰러집니다. 평소에 밀가루나.떡,견과류 이런게 입에 안맞는것도 그런가보네요.

  • 16. ..........
    '14.10.30 10:26 AM (59.4.xxx.46)

    미혼때는 세상에 맛난게 너무많아 저걸 언제 다먹어볼까 고민했는데 임신후부터 소화력이 엄청 떨어지더라구요.과식하면 너무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067 여자 밝히는 남자 만나면 빠지기 쉬운 착각 3 . 2014/12/14 11,541
445066 가족끼리 왜이래 효진이 vs 서울이 누가 더 이상한가요? 4 특수 2014/12/14 1,946
445065 신촌대학주위 오피스텔 8 올리브 2014/12/14 2,085
445064 미생 탕비실 13 ** 2014/12/14 6,792
445063 무슨 뜻 1 친구 2014/12/14 443
445062 이 옷을 삶으면 줄어들어서 못 입을까요? 이클립스74.. 2014/12/14 481
445061 형제간에 모은돈을.. 15 .. 2014/12/14 4,070
445060 렌트카요..k5 vs 아반떼 신형? 제주 2014/12/14 1,019
445059 대학원 입학 관련한 카페. 2 bab 2014/12/14 827
445058 엄마가 제인생의 딜레마에요.. 15 .. 2014/12/14 4,475
445057 디카프리오정도면 헐리우드에서도 바람둥이에 속하겠죠 7 .. 2014/12/14 2,883
445056 밴드에서는 프로필사진 삭제 ᆢ뭘 누르나요ᆢ 2 2014/12/14 2,306
445055 서울에 지하철로 바로 연결되는 주상복합 있나요? 11 주복 2014/12/14 2,992
445054 목디스크 통증 정말 힘드네요... 9 곰돌 2014/12/14 3,276
445053 윤후가 최고같아요.. 11 ㅇㅇ 2014/12/14 4,784
445052 드라이클리닝 후 옷이 줄었어요. ㅜㅜ 2014/12/14 2,989
445051 아들이 가방을 잃어버렸어요 중학생 2014/12/14 734
445050 한진빌딩 1층 이디야 커피숍 점주도 ‘땅콩 리턴’ 조현아 10 킹콩 2014/12/14 6,083
445049 힘든 하루 하루.무기력과 우울 9 sos 2014/12/14 3,278
445048 결혼상대남 의견 좀부탁해요 9 ㅠ~~ 2014/12/14 2,065
445047 프로바이오틱스 드셔보신분 있으세요? 9 ㅐㅐ 2014/12/14 4,029
445046 이마 지방이식 유지기간? 2 유지기간 2014/12/14 15,413
445045 미국이면 사무장님 정신적피히보상으로 3 ㄱㄱ 2014/12/14 972
445044 자기야 정성호집의 동그란 손잡이 달린 가전제품이 뭐예요? ... 2014/12/14 794
445043 이혼을 꿈꾸시는 분들께 13 힘기르기 2014/12/14 4,633